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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경제 2010 비즈맵
헤럴드경제 특별취재팀 엮음 / 헤럴드미디어 / 200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처럼 2010년 경제지도를 본 느낌이다.
고급스런 내지에 이해를 돕기 위한 컬러로 된 그래프와 사진, 도표 등이 가득하다.
책 구성은 크게 3개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1장은 2010년 한국경제와 세계경제를 분석 전망한다.
경기회복, 6대대륙별 경제전망, 녹생성장, 지주회사전한, M&A, 양극화 트랜드 를 주제로 이야기 한다.
2장은 한국의 대그룹/금융그룹에 대한 집중 분석되어 있다.
그룹산하 계열사간 출자구조를 쉽게 알수 있도록 도식화해서 보여주고
그룹의 2010년 계획 전망과 함께 주요 그루의 3세,4세 인물탐구를 통해 그룹의 진로를 설명해준다.
도식화된 그림과 표등을 보면서 설명을 읽으니 나같은 초보자도 그동안 궁금했던
대기업/금융 그룹사에 대한 전체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
3장부터10장까지는 8개의 대분류속에 85개 업종에 대한 분석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도해를 통해 업계의 세력판도와 지분관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주며
주요 기업의 2008~2009년 실적, 매출구성 등을 표아 그래프등을 통해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평소에 접하기 힘든 비공개 기업의 정보까지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도해와 그래픽 표등을 통한 분석으로 업계 현황과 경쟁구도, 향후 전개방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책을 읽고나니 이런 방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서 책으로 엮기까지의
수많은 노력이 들어갔음이 확연히 느껴진다.
헤럴드경제 기자들에게 박수를 보내면서 이같이 멋진 책이 또 나오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