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센스로 일하라 - 일 잘하는 직장인의 필수 스펙
모치즈키 미노루 지음, 이정은 옮김 / 교보문고(교재)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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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경제,재테크에 관심이 있어서 신문의 경제면을 자주 보는 나로써는 하루에도 수없이 숫자와 접하게 된다. 그런데 숫자에는 왠지 자신이 없었다. 이 책은 그런 나에게 숫자에 대해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저자인 모츠즈키 미노루씨는 일을 잘하기 위해, 업무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숫자에 감춰진 정보를 읽어내고 숫자를 도구로서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또 ’숫자 읽는 능력’을 키우면 세상에 넘쳐나는 정보속에서 자신이 필요한 정보를 골라낼 줄 알게 되고 누구나 아는 정보속에서 돈 벌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업무속에서 다양한 문제에 부딪히고 이를 풀 때, 숫자를 바탕으로 조리 있고 논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인 ’숫자센스’를 기를 수 있는 방법을 책속에서 설명한다.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점  파악 능력’, ’해결책 제안 능력’ 그리고 ’해결책 실행 능력’의 세가지 요소를 모두 갖추어야 하며 이 문제 해결 능력을 배가시키기 위해서는 3가지 숫자센스를 익혀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책은 크게 3가지 숫자센스를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1. 숫자를 읽는 능력

2. 숫자로 생각하는 능력

3. 숫자로 전달하는 능력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경제면의 기사를 볼때면 숫자의 이면에 감춰진 모습을 살피려고 애쓰게 되었고 그 안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기위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직은 서툴지만 이 책을 통해서 숫자센스를 알게되어 세상을 읽는 또 다른 힘을 기를 수 있게 된것 같아 너무 좋았다.

나처럼 숫자에 약하거나 신문기사의 숫자속에 감춰진 정보를 읽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서 그 방법을 찾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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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기의 생존경제 - 대한민국을 위한 희망의 경제학
최진기 지음 / 북섬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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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2009년 4월 5일 '최진기의 생존경제' 동영상 경제 강좌가 시작되었다.

이 코너는 경제에 관심있는 네티즌들에게 굉장한 인기를 끌며 방송 되다가 2009년 10월 11일 28회로 막을 내렸다.

나도 28회의 동영상 강좌를 모두 보았고 이 강좌를 보면서 정말 많은 경제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최진기 님의 강의는 일단 재미있다. 어려운 경제 이야기인데 굉장히 쉽게 풀어낸다.

그래서 몰입이 쉽고 재미에 빠져 강의를 보고 듣다보면 어느새 경제지식이 내 머릿속으로 들어온다.
(최진기 님의 팬이기에 넘 극찬한것은 아닌지 ..ㅎㅎ..)

이 책은 제목인 '생존경제’에서 알 수 있듯이 대상이 전 국민이다. '경제학'을 접해보지 못한 학생이나 주부 등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했다. 일반일들을 위해 ‘경제용어’ 하나 하나 마다 쉬운 예로 잘 설명해주며 이해를 돕고 있다.

책을 읽다보면 마치 동영상 강의를 듣는 듯한다. 이미 강의를 들었던 사람라면 이 책으로 배운 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것이다.

책은 동영상 강의의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고, 생활속에서 흔히 접하는 사례를 들어 최진기만의 독특한 강의법으로 재미있게 경제학을 이야기한다.

경제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려는 분들에게 이 책을 경제입문서로 강력히 추천한다. 이 책을 통한다면 재미있는 경제학의 세계로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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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돈 버는 세테크 - 새는 돈을 막아라
손종성 지음 / 팜파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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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가 나서 죽을때까지 우리와 가장 깊이 관여하고 있는게 세금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런데도 가장 어렵고 헷갈리는게 세금인거 같다.

 

매년 수시로 세제가 개편되다보니 더 배우기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다.

 

직장인 중 급여를 받으면서 어떤 세금을 얼마나 내는지, 연말정산은 왜하고 어떻게 계산되는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또 자영업자들중 부가가치세를 왜 내야하고 종합소득세는 어떻게 계산되는지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그런거 몰라도 된다는 사람이 태반일 것이다.

 

하지만 재테크중에서도 가장 확실하게 돈을 벌 수 있는 (사실은 버는게 아닌 내돈이 새는 것을 막는 것이지만) 방

법이 세금절약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세테크라고까지 하지 않는가)

 

이 책은 무지로 인해 자신의 돈을 손해보고 있는 사람들이 꼭 봐야 할 책이다.

 

저자는 세무대학을 나와 국세청에서 근무했었던 세무전문가인 손종성 이라는 분이다.

 

이 책에서는 세금에 대해 잘못알고 있는 내용들, 납세자들이 국세청에 가장 많이 한 질문들을 토대로 좀 더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방법으로 세금을 절약하는 방법을 설명해준다.

 

책은 종합소득세(연말정산 포함),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부가가치세 로 구성되어 있어 우리가 접하는 거의 모든 세금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책 한권만 이해해도 주위사람들에게 세금박사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나름대로 연말정산, 급여,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등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배우고 잘못 알고 있는 부분도 다시 배웠다.

 

사회구성원으로써 소득이 있어 세금을 내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세금관련 책을 통해 세금에 대한 필수 지식을 습득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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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명문 오닐 가 1500년 지속성장의 비밀
전진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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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최 부잣집 300년 부의 비밀’ 이라는 책을 쓴 전진문 님이 쓰신 책이다.

저자는 한 가문이나 하나의 기업, 더 크게는 한 왕조가 오래 살아남았다는 사실에는
오랜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위대한 지도자의 카리스마와 후손들의 숨은 노하우가 녹아져 있는 것이라 말한다.

소중한 것을 희생하는 용단, 대를 이어 계승된 낙토의 꿈, 핵심가치와 시스템, 변화와
생존의 법칙 등을 통해 오늘날 기업과 조직에 필요한 생존과 혁신의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용기, 비전, 핵심가치, 시스템, 이노베이션, 이렇게 다섯개의 장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일반 가정이나 가문의 가훈처럼 오닐 가가 이 다섯가지를 특별히 후손들에게 강조한 것은 아니지만 조상의 삶속에서 후손들에게 자연스럽게 전해져 내려온 것이다.



저자는 책 전반에 걸쳐 희생과 용기를 토대로 그것을 쟁취해내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시대의 변화에 유연하게 진화해나가는 것이야말로 지속 성장하는 가문,  기업의 핵심 조건임을 말한다


책을 읽다보면 기존에 많이 읽었던 자기계발서에서 자주 나왔던 내용들을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오늘의 환경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희생, 용기, 변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자기계발서라고 해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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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통화 전쟁의 서막 - 중국과 미국의 힘겨루기
장팅빈 지음, 차혜정 옮김, 김철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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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팅빈..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된 사람이지만 화폐전쟁의 저자인 쑹훙빙만큼이나
세계경제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분석능력을 지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쑹홍빙의 책 '화폐전쟁' 과 비슷한 시기에 중국에서 발간된 책으로,
이미 1년 전 금융위기 이후의 달러화 약세와 심각한 인플레이션, 부동산 가격 하락, 금값 폭등 등에 대해
정확하게 예측하여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책의 저자 장팅빈은 미국의 위안화 절상 요구 뒤에는 달러의 거품 붕괴를 중국에 전가하려는 음모가 숨어 있다고 주장합니다.
우리가 겪은 2008년 금융위기 이면에는 ‘핫머니 세력’이라는 숨겨진 금융 투기꾼이 있다는 겁니다.
주식, 채권, 펀드, 부동산의 급상승 후 외국 투기자본이 빠져나가고 개인 투자자들이 손해를 보는 현상을 이 숨겨진 세력의 음모 때문이라 보고 다시 금융위기를 겪지 않기 위해서는 이에 대비한 금융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와 같은 이야기는 쑹홍빙은 '화폐전쟁'에서도 나왔었습니다.

이처럼 중국의 경제전문가들이 세계경제에 대한 음모론을 이야기하는 것은 흔들리는 달러에 대체할 만한 통화는
자신들의  '위안화' 밖에 없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경제학 전문가들은 아직 위안화가 기축통화가 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들 합니다.
G2라고 해서 미국을 견제할만한 유일한 국가로 거론되지만 아직은 경제규모나 여러가지 면에서
미국과 대등하다고는 보기 어렵죠.
하지만 언젠가는 미국과 추월할 만한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금융 시장의 투기 자본에 대해 지식과 금융위기 이후의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고
우리의 자산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자국인 중국의 위상을 높이려는 의도가 다분이 내포되어 있다고 생각되지만
중국인의 관점에서 세계 금융 경제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알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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