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새는 집 돈 모이는 집
윤기림 지음 / 살림Biz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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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재테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면 인터넷에서 누구나 한번쯤 방문해본적이 있는 모네타 사이트의 컨설팅 팀징인 윤기림 님이 쓰셨다.


나는 가끔식 소득은 비슷비슷한데 어떤 집은 돈을 모아서 집도 사고 교육비, 노후준비를 차곡차곡 하는데
어떤 집은 매달 생활비도 쪼들리게 살면서 마이너스통장으로 살아갈까 하는 의문을 갖곤 한다.
그리고는 무엇이 문제일까 나름대로 추론해보고 여러가지를 생각해본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생각했던 답들이 일부는 맞고 생각 못했던 이유들이 많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의 구성을 간단히 살펴보면 크게 1부(1~3장) 와 2부(4~7장) 로 구성되어 있다.


1부 기본을 모르면 돈은 항상 샌다 에서는


평소에 생활하는데 있어서 돈이 새는 여러가지 사례를 설명해주고 돈을 모으기 위한 실천방법으로 12계명을 제시해준다.
그리고 돈으는 집을 만들기 위해서는 계획부터 세우고 조금이라도 종자돈 마련부터 시작해야 하고 (책에서는 1,000만원을 먼저 모르라고 한다.) 다양한 소득구조 마련과 보험, 세테크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2부 돈이 저절로 모이는 집의 자산 관리법 에서는


부동산자산, 금융자산, 교육자금, 노후자산 이렇게 4개의 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알고 있으면 유용한 내용들을 모아서 자세히 얘기한다.



이 책은 새는 돈을 찾아서 지출을 줄이고 효과적으로 돈을 모으고 관리하는 유용한 방법들을 모아놓은 돈관리 TIP 모음집이라고 말할 수 있다.


책을 읽는 동안 소중한 돈을 모으고 불려나가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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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3040 내 집 마련의 길을 묻다 - 내 집 마련으로 시작하는 부동산 투자 명품 기술
김부성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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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도 주가만큼이나 예측이 어려운 것 같다.


2007년 천정부지로 집값이 오르고 있을 때는 더 오르기 전에 사야하나.. 하는 고민을 하고 있으면 한쪽에서 집값이 거품이다 곧 폭락할 것이다 라는 말에 주저하게 되고 2008년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집값이 마구 떨어지는 것을 보고는 안사길 잘했구나 했는데...
2009년 다시 금융위기 전의 집값을 회복하는 것을 보면서 집값 떨어졌을때 샀어야 했는데...하는 생각을 하다보니 어느새 집값이 또 하락하고 있다...
집장만을 하고 싶으나 집마련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나는 도대체 어찌해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없었다...

 

경제위기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혼란스러운 이런 어려운 시기에.. 집을 사야하나 전세로 계속 가야 하나..갈팡질팡하는 나같은 사람에게 이 책은 내집 마련을 위해 알고 있어야 할 부동산 관련 기본 지식과 내집을 사거나 갈아타기를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지를 설명해준다.

 

시프트, 임대, 보금자리주택, 미분양... 주택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면 신문, 뉴스에서 많이 접한 용어들이다.
하지만 정작 그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나만 그렇지는 않겠죠..^^)

 

저자는 앞으로 2~3년이 내집 마련의 가장 최적기라고 얘기하면서 가장 효과적인 집마련을 위해서는 시프트와 임대, 보금자리주택, 미분양 등을 이용한 전략이 최고임을 이야기 한다.

그래서 시프트와 보금자리 청약에 그렇게 사람들이 몰려들고... 청약을 위해 전세로 눌러 않는 사람들이 많은가보다...

 

서민들이 집마련을 위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프트, 임대, 보금자리주택, 미분양 에 대해 설명해주고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를 책에서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서 집 마련에 관심은 있지만 자세히는 몰랐던 나에게 집장만 관련 지식을 업그레이드 하는 좋은 기회가 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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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참모실록 - 시대의 표준을 제시한 8인의 킹메이커
박기현 지음, 권태균 사진 / 역사의아침(위즈덤하우스)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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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조선왕조를 500년이나 지속하게 해준 힘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으로 시작한다.


그 힘의 원천은 강력한 왕권주의라고 할 수 있지만 이는 표면적으로 드러난 사실이고 저자는 조선을 운영하고 견인해간 진정한 힘의 원천은 그들의 참모들이라고 이야기 한다.

 

저자는 국란을 수습하고 안정적인 국가시스템을 완비한 맹사성, 이준경, 이황, 이원익, 이항복, 김육, 최석정, 박규수 등 8인의 조선시대 위대한 참모들의 리더십에 대해서 얘기한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8인의 참모들은 정말 갖은 어려움과 고난속에 있었지만 그 어려움을 이겨내고 왕의 곁을 보좌하는 지도자의 자리까지 오른다. 이런 과정이 진정 이들에게서 배울 점인것 같다.

 

이들 8인은 각각 자기들만의 처세술과 운영방법을 보여준다. 그들이 행한 방식들은 저마다 다르지만 이들은 '위기가 곧 기회'라는 긍정적인 생각과 특유의 배짱으로 고난과 역경을을 딛고 일어나 나라와 왕을 위해 헌신한다. 이런 분들이 조선의 진정한 영웅들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들이 살아간 삶속에서 배울점도 많지만 가족보다는 오직 나라를 위해서만 살아간 삶은 지금의 우리들에게는 조금은 맞지 않는 듯한 느낌도 든다..ㅎㅎ

(너무 개인주의가 심해지는 현실속에서는 이런 삶속에서 배워야 할 게 더 많겠지만...)

 

오랜만에 역사책을 읽었는데 재밌으면서도 여러가지로 나에게 가르침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되어 좋았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조선의 킹메이커'라는 책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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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소심한 재테크
배성민.반준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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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소심한 재테크라... 제목이 참 겸손(?)한 것이 맘에 든다..^^

 

경제위기가 끝나지 않은 지금 손해보지 않는 투자, 1원이라도 더 아끼고 벌 수 있는 투자가 더욱 절실히 필요함을 느낀다.

 

저자인 배성민, 반준환 님은 현재 금융, 증권 분야의 머니투데이 기자로 활동중인 분들이다.

 

이 책은 재테크에 대한 원론이나 개념적인 이론서라기보다는 실제 재테크를 실행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실전전략들을 담고 있다.

몇가지 책 내용을 살펴보면

 

저축은행 투자에 대해서 얘기하는 부분에서는 저축은행들의 금리비교표를 보여주고 현재 취급하고 있는 구체적인 적금 상품들을 비교 설명해준다.

 

신용/체크카드에 대한 부분에서는 대표적인 카드 상품들의 주요 혜택, 특징을 비교 설명해어 내게 가장 이득이 되는 카드가 무엇인지 선택하는 많은 도움을 준다.
아울러 카드를 어떻게 사용하면 효과적인지 실 사용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이야기해준다.

 

이처럼 생활속에서 실제 써먹을 수 있는 알짜 Tip 같은 내용들로 가득차 있어 읽는이에게 유용한 재테크 길잡이의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경제신문의 금융관련 알짜 기사들을 모아 놓은 것 같은 책을 기대하는 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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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코틀러 퍼스널 마케팅 - 탁월한 존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필립 코틀러 외 지음, 방영호 옮김 / 위너스북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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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케팅이라는 단어가 회사나 영업 관련 분야에서뿐 아니라 생활속에서도 많이 언급되고 있는 것을 보면 일반인들에게도 중요한 이슈로 다가 오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갑자기 자기PR 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이 단어를 듣기 시작한 것도 꽤 된것 같다. 이 책은 자기PR 의 개념보다는 좀 더 전문화된 이야기인 나의 가치, 인지도인 퍼스널 브랜드에 다루고 있다.

 

작가는 필립 코틀러 라는 사람으로 '마케팅의 아버지'라 불리는 세계적인 마케팅의 대가라고 한단다.
(엄청 유명한 사람이라는데 나는 잘 모른다..참 무지한것 같다..쩝..)

 

나의 가치를 높이고 알리는 것이 사회생활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주고 살길이라고 막연히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그 중요성에 대해서는 크게 자각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그 중요성에 대해 자주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크게 2개 part로 나누어져 있고 12개의 chapter 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에서는 퍼스널 브랜드의 기본에 대해 설명한다.

 

인지도의 중요성과 높은 몸값을 받는 사람들, 평판산업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발달해왔지와 인지도의 확산과 스타와 청중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Part2에서는 '이름값'을 높이고 유지하는 전략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인지도를 높이는 여러가지 마케팅 전략, 마케팅 프로세스의 단계별 설명, 시장 진입 등에 대해 이야기 하고,
퍼스널 브랜딩 프로세스를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실행중에 생기는 7가지 오해(신인이라면 '건실한 모습', '순수한 동기', '타고난 능력', '피룻적 재능','자연스러운 카리스마', '적당한 시기', '행운'을 가져한 한다는 것)을 벗어나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이미지를 변신하기 위한 네 단계를 제시하고 설명하며 브랜드의 유통, 홍보, 유지, 관리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 가치를 만들고 알리는 것이 왜 중요한지 알게되었고 이름을 날리고 있는 유명인들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그들은 어떤 전략을 사용했는지 알 수 있었으며 퍼스널 브랜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하지만 너무 탁월한 존재들을 대상으로 퍼스널브랜드에 대해 이야기 하다보니 나와는 조금 동떨어진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이래서 내가 탁월하 존재가 못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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