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전쟁 - 국가 간 생존을 위한 사투
시바타 아키오 지음, 정정일 옮김 / 이레미디어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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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이 자원으로부터 나온다.

최근들어 신문지상에 자원에 대한 기사가 많이 실리고 있음을 느낀다.
바로 얼마전에는 희귀금속인 희토류에 대한 중국과 일본의 다툼기사가 실렸었다.
이는 나라들간의 자원전쟁이 일반인들이 느낄 만큼 밖으로 들어나고 있음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최근 자원 가격의 급등락에 대한 배경과 원인, 앞으로의 동향 및 나라별 자원전쟁에 대비한 전략, 대체에너지에 대해 상세히 얘기하고 있으며
20세기 경제성장의 중심인 석탄,석유의 '지하계 자원'이 21세기에 들어서서 '태양계 에너지'로 경제성장 모델이 변화되고 있다고 말한다.

 

환경... 자원이라는 단어과 함께 항상 같이 등장하는 단어가 된 것 같다.


책속에 읽은 자원국들의 개발전략을 보면 무조건 개발이 아니고 환경을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제 많은 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있는 듯하다.

 

책을 통해 많은 나라들의 석유고갈과 환경문제에 따른 에너지 정책의 변화에 따라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만 일본인이 지은 책이라서 우리나라의 자원전쟁 대처는 어떻게 되고 있는지 자세히 알 수 없는 것이 아쉽다.

 

우리나라는 국토가 좁은데다 남북으로 갈라져 있어 가진 자원이 거의 없다.
그러기에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전략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우리나라는 이런 자원위기 상황에 대비해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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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致仕하게 은퇴하고 싶다 - 은퇴하기 전 꼭 알아야 할 49가지
김형래 지음 / 청림출판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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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처음 대하고는 재밌는 제목이라고 생각되면서 치사하계 은퇴란 어떤걸 말하는거지? 라는 의문과 함께 책 내용이 많이 궁금했었다.

 

책을 읽다보니 제목의 '치사'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쩨쩨하게 굴어 아니꼽다는 뜻의 '恥事[치사]'가 아니고 조선시대에 관료가 나이가 들면 벼슬을 사양하고 물러나는 '치사[致仕]'를 일컽는 것이다.


저자의 제목 의도는 타의에 의한 은퇴가 아니라 내가 일할만치 일하고 스스로 은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의미가 아닐까?

 

내가 학교다닐때 공부를 게을리 해서인지 '치사'라는 단어가 참 생소하다...ㅎㅎ

 

책은 은퇴준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제 30대부터 느껴지는 은퇴에 대한 두려움 막막함을 이겨내고 준비할 수 있게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은퇴준비를 위한 체크리스트를 알려주고, 긍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일러준다.

 

은퇴는 경기의 끝이 아닌 새로운 후반전의 시작으로 여기고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전반전에는 여러가지 삶의 무게에 눌려 끌려다니던 삶을 자기가 이끄는 삶으로 만들 수 있게끔 마음가짐, 재테크,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준비방법을 알려준다.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은퇴를 위해 금전적 준비만을 생각했다가는 인생 후반전이 힘들고 외로운 삶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이 지금이라도 이 책을 통해 은퇴에 대해 폭넓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은퇴 어떻게 준비하고 계시나요? 라는 질문에 숨이 탁 막히는 분들은 이 책을 한번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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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사장 빨리 벗어나라 - 30인 이하 기업 사장을 위한 18가지 실전 경영 노하우 김형곤의 실전 사장학 1
김형곤 지음 / 다산북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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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직장인들이 30~40대가 되면 창업을 생각해보는 것 같습니다.(주위를 보면 그런 얘기들을 참 많이 하더라고요..)

직장인들에게 이미 평장직장이라는 단어는 참 먼나라 이야기가 된것 같습니다.

 

저도 여느 직장인들과 마찬가지로 얼마안 있어 하던일을 그만두고 다른일을 모색해봐야겠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다른일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면 나이가 있어 재취업은 사실 어렵고 창업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자면 준비할게 참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 것과 함께 소규모든 대규모든 경영자로써의 준비도 갖추어야 하는 것이 필수일텐데, 막상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참 막막합니다.

 

물론 어떤 창업이냐에 따라 그에 맞는 준비도 있겠지만 기본적인 경영자, 사장의 소양도 갖추고 있어야 할 것 같은데 회사다니면서 그런 준비를 한다는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이 책을 접하면서 문제를 만나 길을 찾기 어려울때는 역시 책이라는 생각을 다시 해봅니다. ^^

 

'초보사장 빨리 멋어나라'는 저자 김형곤님의 <<김형곤의 실전 사장학>> 시리즈 5권중 1권입니다.

 

이 책에서는 사업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사업 자체에 대한 개념과 객관적이고 효과적으로 사업을 바라보고 풀어나갈 수 있는 접근방식을 알려줍니다.

 

대기업의 경영방식이 아닌 30인 이하 소규모 사업에 대한 이야기이기에 직장 은퇴후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은 사업이 무엇인지 그 본질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2장은 거래를 만들고 만든 거래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3장은 성공을 위한 전략에 대해 이야기하고,

 

4장은 사업을 해나가면서 갖아야할 사업습관과 사장의 내공을 키우는 방법을 이야기 해줍니다.

 

저자는 '사업에서 성공이란 생존한 다음의 행동이다.' 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 말에 많은 공감이 갑니다.

 

창업후 처음부터 대박을 바라기 보다는 망하지 않고 일단 살아남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 경험을 쌓고 배우면서 개선해나갈 때 진정한 성공을 이룰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창업을 생각하지만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이책을 통해 사업이 무엇인지 이론적인 준비부터 하면 성공한 사장의 모습에 조금더 가까이 가까워짐을 느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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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의 진화가 경제 지도를 바꾼다 미래산업 리포트 1
고종원 지음 / 새빛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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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문의 TV 등을 보면 갤럭시S/U/K,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넷북, Wi-Fi, 트위터, 페이스북 등 새로운 미디어 기기들과 사이버 미디어세계에 대한 이야기들로 넘쳐난다. 미디어 환경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마치 미디어 혁명이 일어나고 있는 듯한 생각도 든다.

 

요즘 가장 큰 이슈가 되는 키워드는 스마트폰이 아닐까 생각된다.

IT 강국으로서 늦은감이 없지 않지만 우리나라도 아이폰을 시작으로 폭풍처럼 스마트폰이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이제 미디어를 실시간으로 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미디어 고객들이 수동적으로 미디어를 받아 들이는 입장에서 이제 미디어 생산에 참여하는 제공자로써의 역할도 하고 있다.

 

저자는 미디어산업은 사람들 생활속 깊숙히 파고 들어사람들의 의식과 감성, 행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며, 전자,컴퓨터,인터넷,통신 산업을 움직이는 동력으로 세계의 모든 국가들이 자국의 문화적 힘을 키우고 글로벌 미디어 기업을 육성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미디어산업면에서 다른 나라들에게 뒤떨어져 있다. 미디어산업이 다른 산업들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지금 글로벌 미디어 기업이 실현되지 않는다면 스마트폰 시장에서처럼 밀리게 될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이런 미디어 산업의 변화되는 모습을 알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으며, '개인화, 디지털화, 세계화'라는 큰 흐름이 방송, 인터넷, 신문, 잡지, 라디오, 영화, 출판, 음악 등의 미디어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 지 알 수 있도록 분석해서 이야기 해준다.


또한 기술발전이 미디어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글로벌 미디어 기업들의 전략을 분석함으로써 한국형 글로벌 미디어 기업을 탄생시키기 위한 준비와 과제를 이야기한다.

 

우리 생활속에서 항상 접하는 미디어들과 이와 관현한 경제이야기라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이제 21세기는 미디어산업을 선도하는 나라가 먼저 앞장서서 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분발해서 따라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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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음모 - 부자 아빠 기요사키가 말하는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윤영삼 옮김 / 흐름출판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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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음모'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로 널리 알려진 기요사키의 책으로 출간하자마자 베스트셀러로 올라있다.


'부자들의 음모'라는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이 책은 부자들이 은행, 정부, 금융시장을 통해 세계경제를 어떻게 지배하는지 이야기한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1부는 부자들의 음모에 대한 것으로 부자들이 과거부터 지금까지 어떻게 세계경제와 정치 시스템을 통제해왔는지에 대한 경제 역사 이야기로 꾸며져 있다.

 

2부는 세계졍제를 꽉 쥐고 있는 부자들의 음모속에서 우리들이 살아남기 위한 방법, 우리들이 돈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일반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재테크 방법은 부자들의 속임수라고 이야기 한다.

 

더 열심히 일하고, 더 많이 저축하고, 빚을 얻어서라도 집부터 장만하고, 융자금을 빨리 갚고, 주식/채권/펀드 등에 골고루 분산해서 장기적으로 투자하라고 부추기는 말들은 부자들이 우리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주머니를 채우게 하기 위한 부자들의 음모라고 말한다.
(이 문구만 가지고 이야기 하면 기요카키가 이상한 주장을 한다고 할 수도 있으나, 책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면 이 문구에 대한 저자의 속뜻을 알수 있으니 오해하면 안될 것 같다.)

 

저자는 사람들의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도록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은 세금, 부채, 인플레이션, 퇴적연금 이 4가지라고 말한다.

 

이 책은 궁극적으로 이 4가지 요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부자들은 자신들이 알고 있는 돈의 법칙으로 이 4가지 요소를 통해 우리들의 돈을 자신들의 주머니로 옮겨간다고 한다.

 

따라서 우리들이 우리의 돈을 지키기 위해서는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돈의 법칙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금융 공부를 통해 금융지식을 쌓고, 돈의 흐름을 파악한다면, 세금, 부채, 인플레이션, 퇴적연금 이 4가지를 통해 빼앗기던 돈을 오히려 수익을 낼 수 통로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책을 통해 단편적인 재테크지식으로 인해 항상 방향을 못잡는 사람들에게 경제의 큰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이 책 한권으로 돈의 법칙, 돈의 흐름에 대해 모두 배웠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신문기사를 읽고 책을 읽을 때 조금은 큰 관점에서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덮으면서 그동안 내가 오해아닌 오해를 하면서 잘못알고 있었던 기요사키에 대해 다시끔 생각하게 되었고 꼭 짬을 내서 그의 전작들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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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 '재테크 비법 노트'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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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터넷 서점을 통해 진행된 '나만의 재테크 비법 공모전'에 응모한 글들을 모아서 만든 책으로
제목처럼 재테크를 하면서 느낀 나와같이 평범한(?) 사람들의 어려움, 노하우등을 담은 비법서이다.

 

책은 116 page 정도로 얇아서 가볍게 읽을 수 있다.


화장실 갈때나 출퇴근시 짬짬이 읽기에 딱 좋은 책이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책의 전반부는 짧막하게 수기형태의 글들이고
후반부는 관련 댓글들의 모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생가보다는 수기형태의 글 내용이 많지 않아서 조금 아쉬운 면이 없지않아 있다.

 

이벤트를 통해 출간된 미니 책자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재테크 하는지 알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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