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또 읽고

Bad Samaritans : The Guilty Secrets of Rich Nations and the Threat to Global Prosperity (Paperback) - 『나쁜 사마리아인들』원서
장하준 지음 / Random House Business Books / 2008년 5월

원서를 읽으면서 항상 느끼는 것은 ' 내가 정말 작가의 의도를 잘 이해하고 있을까?', 특히 소설의 경우 그 의심은 끝나지 않는다. 책 표지가 닳도록 출퇴근길에 지니고 다니며 읽고 있다.  경제 지식이 전혀 없는지라 읽으면서 놀라고 또 놀라는 세계 경제와 그 이면에 숨겨진 사실들이 충격적이면서 재미있었다. 앞으로 두 번은 더 반복해서 읽어야 할듯 .. 원서와 번역서를 같이 읽으면 영어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특히 비즈니스 영어를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는게 이야기 주제 거리로도 표현을 읽히는데도 괜찮을 것 같다

가슴 따뜻한

For One More Day (Paperback)
미치 앨봄 지음 / Hyperion / 2006년 1월

출근길에 지하철에서 읽었는데 쉽게 잘 읽혀져서 영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읽기에도 좋을 것 같다. 누구는 주일에 교회에 가면 목사님에게 들을 수 있는 너무 뻔한 이야기 라고도 했지만 나는 아주 깊히 몰입해서 읽었더니 한 편의 영화를 본 듯하면 늘 잊고 사는 엄마에 대한 고마움 그런걸 깨닫게 해주는 단편 이었다.  가볍게 읽고 오래도록 여운이 남는 그런 소설

메이크업 입문용

Bobbi Brown Makeup Manual 바비브라운 메이크업 매뉴얼 - 이 시대 최고의 전문가에게 배운다, 초보부터 프로까지, 메이크업의 모든 것
바비 브라운 지음 / 중앙M&B / 2009년 2월

요즘 들어 부쩍 화장품,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아져서 제대로 메이크업을 배워 보자 구입했다.  화장품 브랜드 매니저를 했던 친구는 책이 너무 기초적이라서 별 도움이 안된다고 했다.  메이크업 지식이 전혀 없는 초보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일 것 같다 피부 미용, 메이크업 전반에 필요한 기초지식 부터 테크닉이 나왔있어서 보기 싶게 배울 수 있고 특히 바비브라운 스타일의 내츄럴 메이크업을 익힐 수 있다.  아쉬운 점은 최근에 유행하는 화장법이라든지 좀더 다양한 테크닉이 나와 있지 않아서 이미 수년 동안 혼자 메이크업을 해온 여성에게는 그다지 매력적이진 않을 것 같다 .  

바비브라운 메이크업의 팬이 아니라면 ^^ 처음 화장을 시작하는 사람이 읽기에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