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지도로 보는 전쟁사 DK 지도로 보는 역사
DK 전쟁사 편집위원회 지음, 장용원 옮김, 신효승 감수 / 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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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대백과의 명가 영국 DK 출판사에서 펴낸 지도서 시리즈 중 하나인 Battles Map by Map의 한국어판
 인데 이 책은 고대부터 21세기까지 인류의 역사를 결정지은 100개 이상의 세계사적 전투를 다뤄서 보여주고있습니다.
 
 세계 최초의 전쟁으로 알려진 카데시 전투부터, 
 2003년에 발발한 이라크 전쟁까지 
 
 그 당시 전투를 생생하게 묘사한 270컷 이상의 그림과 
 사진까지 압도적 대형 판형의 올컬러 양장본에 담겨 있어 
 전쟁사 마니아에게 소장 가치가 충분한 책입니다.

 

제일 처음 나오는 전투인 카데시 전투...

 



나름 이 전투에 대한 여러 책을 읽어봤지만 이책만큼 눈으로 확실하게

흐름이 이해된적은 첨이었던거같습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나름 이런 저런 생각이 드는데

 

아무래도 서양사에는 몇백년전 이라도 해도 전투중관련 기록이 동아시아권보다 매우 세밀하고 상세하게 남아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200여년전의 라이프치히 전투만 봐도 각나라의 장수들의 이름과 그 부대가 세밀하게 잘 나오고있습니다

 

비슷한 시기의 청나라나 조선에는 관련 기록들이 있나? 생각해보면 참 안타깝더군요

 

 

 

역시 200년전의 전투인 트라팔가르 해전만 해도 




 

각 참여 국가들의 배 이름하나하나 다 상세하게 나와있습니다.




 

그 배들 하나하나의 행적이 이렇게 자세히 나와있는데 조선이나 고려

 

같은 시기 청,명등의 전투관련 기록에는 이런게 남아있는지 아쉬움이 남더군요

 

더불어 약간 흠이라면 그림하나로 표시를 할려다보니

 

그게 어울리는 것들도있었지만 전투가 상당히 다이나믹했던

 

칸나에회전같은경우는 오히려 기존의 다른 책들이 더 이해하기쉬웠을수도있을거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런 옥에티를 제외하면 상당히 가독적이고 명확해서 읽기편하고 좋은 책이었습니다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본 서평은 부흥 카페 서평 이벤트(https://cafe.naver.com/booheong/229313) 에 응모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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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와 철 - 독일 제국의 흥망성쇠 1871-1918
카차 호이어 지음, 이현정 옮김 / 마르코폴로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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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역사의 자랑기?이자 제국초기의
다양한것들을 생각하게해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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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와 철 - 독일 제국의 흥망성쇠 1871-1918
카차 호이어 지음, 이현정 옮김 / 마르코폴로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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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와서 역사를 아는 사람입장에서 보면 독일제국보단 오스트리아제국이 EC랑 유사하게
유럽의혼동을없앨좋은 장치였다는 것을 알고있지만 그당시엔 only germany 만이 한나라를 이루어야 한다는 인종주의 민족주의 에서 시작한 30년쟁전후로 근본도 없이 생긴 프로이센이 결국 다시 미사여구로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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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1~3 세트 - 전3권 - 제2판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페르낭 브로델 지음 / 까치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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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일고 싶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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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 시간 - 제2차 세계대전 패망 후 10년, 망각의 독일인과 부도덕의 나날들 현대사의 결정적 순간들
하랄트 얘너 지음, 박종대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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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전쟁 직후 10년의 기간 동안 독일이 거쳐야 했던 재건 사업과 그 속에서 분열된



독일인의 멘털리티를 다각도로 살핌으로써, 잊고 있던 1945년과 1955년 사이의 독일을 새롭게 조명해서



좀처럼 잘 다루지 않아 보기 힘든 주제를 다루고 있어서 흥미진진해서 재밌게 볼수있는 책입니다



다루는 근거 자료들이  공식문서나 출간된 책뿐 아니라 일기, 수기, 문학작품, 신문, 잡지, 영상자료, 



심지어 유행가 가사 등 방대한 자료와 세심한 해석을 통해 독일이 어떻게 자기들의 힘들었다는



그 시기를 넘어 오늘의 독일을 만들었는지 잘 몰랐던 새로운 시선을 제공해주고있습니다



전쟁으로 인한 수천망명의 사망자, 붉은 군대의 복수로 인한 프러시아 지역의 강간의 물결,



연합군의 독일 점령, 1946년과 1947년 기아의 겨울이라 불리는 지옥을 경험한 독일인들은



마치 홀로코스트가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자신들을 ‘희생자’로 여기기를 주저하지 않았던



자신들은 그저 사람을 마비시키는 ‘독’과 같은 국가사회주의에, 사람을 순종적인 도구로 길들이는 ‘마약’과 같은 나치즘


에,



히틀러라는 ‘악’에 희생되었다는 논리로 자신들을 희생자로 여기는



독일인들을 보여주며 그런 심리덕인지



항복 선언 후 보름 만에 폐허 속에서 영화관이 다시 문을 열고


, 두 달 만에 밤새 투어를 돌 수 있을 만큼 수많은 댄스홀이 영업을 재개 하는 것을 보여주며



베를린에서는 ‘환상 무도회’


전체 인구의 약 5%만이 살아남은 쾰른에서는 1946년 으스스한 잔해 사이로 이미 작은 ‘카니발 행렬’



1947년에 사람들은 벌써 휴양지로 휴가를 떠나서


질트섬의 1만여 개 휴양 숙소 가운데 6000개는 피난민들로 꽉 차 있었지만, 나머지 숙소는 휴양객들이 차지하는 믿기지 않는 아이 러니한 모습도 나옵니다.


 



전후 일반적으로 보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전후 남북한이나 일본에선 보기 힘들었던


광경이라는 생각듭니다.



그래서 이 시기의 사람들은 ‘늑대의 시간’, 즉 ‘자연 상태의 인간이 다른 인간에게 늑대인’


법의식과 도덕 감정의 완전한 붕괴가 임박했던 당시의 풍경을 보여주며 이것이 책 제목인것이 꽤 잘어울린다는 생각들었습니다.




독일인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라는 자기최면상태에서


약탈, 암거래, 좀도둑질 생존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힌 상태서



돈이 아무리 많아도 원하는 것을 살 수 없는 도시민들이


시골 농부들의 수확물을 훔치기 위해 기차를 타서


시골로의 ‘도둑질 투어’ 라는 전혀 죄책감이 없던 범죄행위를



18세의 평범한 독일 여성의 일기에 일반적인 일처럼 친지, 이웃들과 함께 떠난 약탈 기행이 기록되어 있던 시대



말 그대로 늑대의 시간...



그런 상황서 전후 연합국이 책임져야 할 사람은


피난민, 노숙자, 탈영병과 얄타회담 및 포츠담회담으로 독일 동부가 폴란드령이 되면서 강제 이주당한 실향민들, 반유대주의와 집단학살로 독일로 밀려드는 유대인 난민까지 총 4000만 명이 넘었는데도




지금기준으로 보면 연합국이 큰 폭동이나 학살없이 잘 처리한거 자체가 기적적으로 보이더군요'



그와중에 1952년에 서독에서 실시된 ‘부담 조정법’


 .


이법으로 ‘부동산과 주택, 기타 자산을 소유한 사람은 자신의 재산 50%를  양도해야 한다’며



재분배 과정에서 훗날 ‘시민 사회’라 불리게 될 공동체적 자산의 초석이 놓인 것을 보면



시행을 강제한 연합국도 그것을 큰 사회적 문제없이 잘 처리한 독일인들도 나름 대단하는 생각들었습니다.



대한민국도 초기친일파들 척결도못해서



이정도까지는 못해본거같아



아쉬움이들구요




본 서평은 부흥 카페 서평 이벤트(https://cafe.naver.com/booheong/225765) 에 응모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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