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라 큐리 Bleach & Color
웰라
평점 :
단종


피부타입 : 건성

핑크라벤다 샀거든요. 약이 잘 안섞이고 냄새가 무지 독해서 눈이 너무 아픕니다.진짜.....

머리결은 그다지 상한 것같진 않아요, 트리트먼트해줘서 그런지.

색깔은 붉은 갈색나옵니다... 구리빛 갈색? 오렌지빛 갈색? 하여간 좀...촌스런 갈색나왔어요.

제가 염색한 부분이 있어서 그런지 그부분은 더 밝게 나오고 나머진 좀 덜 밝은 갈색나오고.

하여간 검정으로 다시 할겁니다. 비추천이구요, 핑크라벤다는.

다른 색은 어떨지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냄새가 독해서 그다지 권하고 싶진 않아요.

여러 염색약 다 써봤지만 젤 독합니다. 염색약 바르는 쪽으로 얼굴도 못돌리고 눈질끈 감았어요.

눈을 확 쏘는 느낌이 납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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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호크(1disc) - 할인행사
리처드 도너 감독, 매튜 브로데릭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롯거 하우어, 미셀 파이퍼, 매튜 브로데릭.... 이 주연입니다.

내용은 위에 있어서 생략. 

롯거 하우어는 얼굴보시면 웬만큼 영화보시는 분이면 아실겁니다.

 

블레이드 러너(Blade Ruuner,1982년작)

 

주연: 해리슨포드,롯거하우어,숀영

감독: 리들리 스코트

제작사:워너브러더스

여기나오는 그 하얀 금발머리가 인상적인 인조인간역이었지요.

그리고 미셀파이퍼는 설명이 필요한가요?

매튜 브로데릭은 최근 형사 가제트로 조금 망가져버린분;;;

 

내용도 그렇고 다 맘에 드는데 배경음악이 당시....잘나가던..... 분위기입니다...

뮤지컬을 보는 느낌이랄까요.ㅡㅜ (제취향이 아니라서 그렇게 적었답니다.)

 

"위저드"라는 만화책이 탄생하는데 모티브를 줬다길래 얼른 봤던 영화예요.

마법, 중세, 부드러운 사랑얘길 좋아하신다면 그리고 미셀파이퍼의 아름다운 눈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해드리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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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1
야마자키 타카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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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타이라는 중3의 사내아이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애 히나키보다 키가 커야한단 생각에 골치아픈 평범한 아이이다. 가족들은 모두 흰머리(음... 먹칠안한 머리)인데, 자긴 까만머리라고 혹시 피가 안 섞인 게 아닐까 고민하기도 하고 옆집에 사는 만리와 어릴때는 키가 같았는데 훌쩍 커버려서 질투하기도 한다.

그의 가족은 세아이의 어머니라곤 절대!!! 안 보이는 아름다운 아키여사... 컴퓨터에 푹 빠져사는 공무원 아버지... 자상하고 사려깊은 할아버지에 개성만점의 추리소설작가인 할머니 텐노 수험생이라서 늘 수면부족에 책을 들고 다니는 큰형 카즈....(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캐릭터...) 짧은 커트머리에 타이라보다 키가 큰 보이시한 여동생 나르 그들의 일상은 언제나 시끌시끌 사랑이 넘쳐난다.. (흔한 문구지만 딱 들어맞는다,... 어쩔수 없다.)

그리고 말 안한 한가지, 타이라는 키가 작은데다가 어머니의 미모를 타고나서 여자아이 것두 무지하게 사랑스런 여자아이로 보인다. 나르와 만리땜에 가끔 여장을 하게되기도 하고 나르가 시키는 대로 옷을 입고 나가기도 해서... 불쌍한 다카오카가 한눈에 반해버렸다... 다카오카! 제비중학의 공격왕 다카오카!!! 잘생기고 인기많은 그가 어쩌다 타이라를 좋아하게 된걸까. (눈치빠른 만리와의 에피소드도 많음...) 농구부주장인 하나시마다! 검도부주장 마코토를 무지 좋아함. 만리와 타이라를 농구에 끌어들이고 개성넘치는 캐릭터. 12권쯤 가면 하나시마다의 생활이 나옴...

그리고 각 권마다 나오는 새로운 캐릭터들... 미워할 수 없는 아이들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당당히 맞서는 타이라와 만리의 활약상을 기대해주세요...어, 명랑만화같네. 사실 이렇게 보이긴 해도 16살이라고 고민이 없는 게 아니다. 학교생활에서 집에서 알게 모르게 고민거릴 가지고 있다. 그러나 '결국 하는 건 내 자신이다!'(13권 중) 힘들다고 밀쳐두어도 언제나 내곁에 붙어다닌다. 그럴 바에야 맞서는 편이 낫다. 해낼 자신이 없어도 기합 한번 넣고 다시 시도하는 거다. 그림만 이쁜 게 아니다. 대사와 내용이 정말 근사하다. 어떻게 그런 대사를 만들어내는지 부럽다... 음, 근데 단편(단행본)들은 그다지 맘에 안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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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들의 행방 1
이마 이치코 지음, 이은주 옮김 / 시공사(만화) / 2000년 9월
평점 :
품절


고아 소년에게 알고 보니 한명이 아니라 다섯명이나 되는 후원자가 있었다. 처음엔 단지 이때까지 도와줘서 고맙고 앞으론 독립해서 살겠다란 말을 할려고 찾은 거였다. 그. 런. 데 다섯명의 후원자는 상상을 초월하는 인간들이었다.

동성애자가 아니라고 말하지만 술에 취하기만 하면 남자를 유혹(?)하는 아파트관리인-그러나 친아버지로 가장 유력...
부부인지 알았는데 유부남과 애인인 여장남자 -알고 보면 멀고도 가까운 사이
산타처럼 웃기는 노망난 할아버진줄 알았던 사람 -소년에 대한 비밀을 가지고 저세상으로 가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여자-친어머니로 유력...

대충 짐작하건데 아파트관리인의 아들이라고 찍었다가 바로 참패했다. 그가 누구인지는 정말... 황당했다. 뭐, 간단히 말하자면 사람들이 만나는 건 모두 인연이다... 처음에는 이마 이치코의 다른 작품처럼 동성애자가 등장할 뿐 그냥 사랑에 대한 여러가질 보여줄 거라고 생각하며 다음 권으로 손을 뻗었다. 이번엔 피를 나눈 가족과 그렇지 않은 가족을 다룬 것같다. 진정으로 가족애가 무엇인지 잘 보여주고 있고, 아, 이름이 잘 기억 안 나지만 아프트관리인을 쫒아다니는 남자아이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미쳐서 환상속에 사는 여인 또한 웬지 기억에 남는다. 또... 부모에게 버려진 것이 아니라는 것이 맘에 들었다. 나이가 어려서 자신조차 추스리기 어려운데 다른 이를 돕는다는 것. 키다리 아저씨는 너무 착했다... 다만 앞으로는 술을 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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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요괴 이야기 13
스기우라 시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2월
평점 :
절판


줄거리를 말하려니 참 할 말이 없다.
얼음 속에 갇혀있던 요괴 블러드(어울리는 듯 안 어울리는 이름...)를
우연히 그곳으로 자살(요괴에게 보시할랴구... -_-;)하러 온 이슈카가 구해준다.
<얼음요괴 이야기>의 세계관은 요괴와 인간이 공존한다.
동서남북 네 구역마다 강한 요괴가 있고 블러드도 그중 하나다.
그러나 인간과 요괴와의 전쟁(전쟁이라기보다 일방적인 학살....)에서 요괴들이 봉인당한다.
그 과정에서 뭔가 의심이 가는 사건이 생기고...
이건 또 다른 얘기니까 나중에 읽어보시길...
이슈카의 생명을 블러드가 구해주는 일이 있고 나서
블러드의 마음에 사랑이 생기고 이러한 변화에 반발하는 블러드 수하의 요괴들과의 갈등,
그리고 인간들의 요괴에 대한 편견
(뭐, 맞는 얘기이긴 하지만 블러드같은 예외가 있으니까)에 대해 맞서는 과정에서
서서히 진실을 깨닫게 된다. 요괴만큼이나 인간맘속도 더럽단 얘기...
아, 그리고 블러드와 이슈카의 러브러브말고도 있다.
라푼젤이란 동화를 기억하시는지 그걸 패러디한 듯하다.
근데 솔직히 블러드커플보다는 라푼젤 커플이 더 좋다.
뭔지 모르게 비밀을 가진 마법사(알고보면 요괴)와 순진무구한 라푼젤의 묘한 관계가 아주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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