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집어삼킨 개
잔드라 디크만 지음, 김여진 옮김 / 찰리북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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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잔드라 디크만 작가의 그림은 특별하고
강렬해서 이번 그림책을 만났을 때
바로 잔드라 디크만 작가의 그림이라는 것을
알아볼 수 있었어요.

동물들이 평화롭게 살고 있던 마을에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개는 마을을 마구
집어삼키기 시작해요. 개의 욕심은
끝도 없어서 태양도 하늘도 모두 삼켜버렸어요.

개의 뱃속으로 들어간 동물들은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하지만 좌절보다는 함께
대화를 하며 열심히 일해요. 그리곤 자신들만의
더욱 밝고 활기찬 세상을 만들어 냅니다.

탐욕에 가득 찬 개는 결국 어둠 속에 남았지만
동물들은 함께 연대하며 그 안에서
그들만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나가요. 그리고
"어디에 있든 함께라면, 그곳이 집이라네"라고
노래해요.

그림책을 보며 많은 생각이 떠오릅니다.
지금의 우리의 상황도 겹쳐 보이고
우리가 바라는 세상이 어떤 모습인지
그 모습을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약한 존재들도 함께 힘을 합치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고 노력하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그림책은
이야기해 줍니다.

우리가 살아갈 세상에 대한 철학과
고민을 담고 있는 의미 있는 그림책
[세상을 집어삼킨 개]를 만나보세요.

#도서협찬 #세상을집어삼킨개 #찰리북
#연대 #희망 #탐욕 #억압
#함께하는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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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 글자 놀이 - 초등 1-1 국어교과서 수록도서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127
이상교 지음, 밤코 그림 / 한솔수북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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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가랑가랑 가랑비, 나비 나비 노랑나비~
노래처럼 운율이 살아있는 글은
읽을수록 귀에 쏙쏙 눈에 쏙쏙 들어옵니다.

이상교 시인님의 동시는 따뜻해서 아이들에게
읽히고 있는데 [가나다 글자 놀이] 속
시인의 언어는 아가에게 읽어주듯 더
따뜻한 느낌입니다.

글과 어울리는 밤코 작가님의 그림은
정말 찰떡같아요. 아이와 바둑이, 나비가
너무 귀엽고 색감도 아이들 눈에 쏙 들어오게
선명하고 예뻐요.

평소 좋아하던 두 작가님의 만남이라
더 특별한 [가나다 글자 놀이] 책이네요.

노래하듯 문장을 읽고 사계절을 담은
그림을 따라가다 보면 가나다라 글자가
더 쉽고 재미있게 익혀질 도서랍니다.

[가나다 글자 놀이]는 초등 국어 교과서에도
수록되었다니 더 반갑고 부록으로든
'낱말 카드'로 재미있게 한글을 익힐 수 있어요.

사랑스러운 한글 익힘책
[가나다 글자 놀이]를 만나보세요~

#도서협찬 #가나다글자놀이 #한솔수북
#한글익힘 #그림책 #글자놀이 #교과서수록
#이상교작가 #밤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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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2 - 영원한 예술의 탄생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2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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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2권은 더욱 재미있게 읽었어요.
좋아하는 신들이 많이 등장하고 언제 읽어도
재미있는 판도라의 상자 이야기도 들었어요.

그리스 로마신화는 신들의 이야기지만
인간의 삶과 아주 많이 이어져 있어요.
인간들이 만든 이야기지만 인간들이 닿지 못하는
그 이상의 세계를 엿보는 재미가 최고예요.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는
주석에서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데요.
1권부터 읽어보니 주석을 읽는 재미가
또 새롭고 몰랐던 정보를 알게 돼 좋아요.

작가님도 신들 중 '헤파이스토스'를
가장 좋아한다고 하셨는데 아이도 어릴 때
동화로 읽고 좋아하게 된 신이 바로
'헤파이스토스'에요.

어머니 헤라에 의해 태어나자마자
버려졌지만 자신의 부족함에 절망하는 신이
아니라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멋진 신이라 매력이 정말 상당하지요.

아이가 2권에서 특히 재미있게 읽은 부분이
판도라가 상자를 연 이야기와 인간을
도와준 대가로 엄청난 벌을 받는 프로메테우스
이야기였답니다.

만화나 동화 형식의 그리스 로마신화는
분량 때문에 이야기의 전문을 자세히
읽기 힘든데 줄글로 읽으니 프로메테우스의
뒷이야기까지 자세히 알 수 있어 좋았어요.

주석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니
읽을수록 더욱 재미있어지는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겨울방학에 함께 읽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주석으로쉽게읽는고정욱그리스로마신화
#그리스로마신화 #비전비엔피 #고정욱
#겨울방학책읽기 #독서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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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상점 1 - 귀하고 신기한 물건을 파는 지하 37층 귀신상점 1
임정순 지음, 다해빗 그림 / 열림원어린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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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채워주는
귀하고 신기한 물건을 파는 지하 37층
[귀신 상점] 첫 번째 이야기를 만나보았습니다.

도서의 표지부터 아이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습니다. 거기에 [귀신 상점]이라는
간판을 보고는 너무 재미있겠다며
서로 먼저 읽겠다고 '가위바위보'를 합니다.

가게 이름이 [귀신 상점]인 이곳은
이름처럼 귀하고 신기한 물건을 파는 곳이에요.
그곳을 찾은 첫 번째 손님은 회장 선거에서
한 표를 받은 인싸가 되고 싶은 단우네요.

엄마를 피해 얼떨결에 탄 엘리베이터에서
지하 37층으로 내려간 단우는 인어가 노는
분수를 지나 독특한 벽 장식을 가진 [귀신 상점]
으로 이끌리듯 들어서게 됩니다.


인싸 여우 눈알 안경, 춤추는 빨간 양말,
인어 눈물점 스티커, 용 비늘 파우치 필통,
추억 포토카드, 기억 쓱싹 지우개 ....

이름만 들어도 신기하고 갖고 싶은 물건들이
가득한 가게에서 갖고 싶은 물건 한 가지를
고르는 건 누구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지요.

단우에게 주어진 '인싸 여우 눈알 안경'은
단우의 자신감을 높여주며 친구들에게
조건 없는 사랑을 받게 해주는데요.

모든 거래에는 '대가'라는 것이 존재해요.
단우는 '안경의 경고'를 무시한 대가를
받게 되는데요. 결국 눈물로 값을 치르는 단우.

[귀신 상점]은 고민이나 걱정이 있는 아이들이
찾아가 자신에게 맞는 물건을 사용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며 깨닫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야기예요.

1권에서는 세 명의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고 아이들은 책을 읽으며 자신의 고민과도
비교해 봅니다.

아이들도 [귀신 상점]의 물건들을
보며 갖고 싶은 물건들이 많다고 합니다.
2권이 빨리 읽고 싶다는 아이들~새로운 인물의
얼굴을 보니 더 기다려집니다.

지루할 틈 없는 이야기를 어서 만나보세요~

#도서협찬 #귀신상점 #열림원어린이
#귀하고신기한물건을파는지하37층
#물건값은눈물 #신기한상점이야기 #판타지동화
#초등판타지동화추천 #초등추천도서
#재미있는어린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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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마운틴 미래주니어노블 17
로런 월크 지음, 이보미 옮김 / 밝은미래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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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로런 월크의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감동 메시지!
[에코 마운틴]을 만나보았습니다.

평범함을 넘어선 뛰어난 재단사 아빠와
선생님이었던 엄마는 익숙했던 삶이
경제 대공황에 송두리째 날아가며 세 아이와
에코 마운틴에서 야생의 삶을 시작해요.

아빠와 열두 살 엘리는 산에서의 생활에
곧잘 적응하지만 언니와 엄마는 산속 생활을
몹시 힘들어하고 어느 날 아빠가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지며 엘리는 원망을 사게 돼요.

이야기는 엘리가 처음으로 생명을 살린
이야기부터 시작이 돼요. 엘리의 강아지
'콰이어트'가 죽은 줄 알았지만 강한 자극으로
살린 것처럼 엘리는 아빠를 치료하려 노력해요.

아빠를 혼수상태에서 깨우기 위해
노력하는 엘리의 행동들에 언니와 엄마는
원망만 더해가고 결국 엘리는 '마녀'를
찾아가게 되는데 정말 마녀가 있을까요?

도서는 아주 두껍지만 산속에서 엘리에게
일어나는 여러 사건들을 따라가다 보면
야생의 자연 속으로 금방 빠져듭니다.

엘리네 가족은 아빠가 쓰러짐으로 더욱
힘들어지지만 에코 마운틴에서 함께
살아가는 다른 가족과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함께 하는 것의 중요성을 배워요.

엘리는 어리지만 자연과 함께 하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진심으로 이해하는 아이에요.

엘리와 함께 함께 고민하고 성장할 수 있는
한 가족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도서협찬 #에코마운틴 #밝은미래
#성장 #가족 #연대 #이웃 #자연
#희망 #용기 #회복탄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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