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 원짜리 엄마 다산책방 청소년문학 35
박수진 지음 / 다산책방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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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다산북스
마치 만화 같은 도서의 표지에 눈에 확
들어오는 [백만 원짜리 엄마]라는 제목이
아이 눈에도 몹시 끌리는 책이었어요.

엄마 없는 열일곱 소년이 '가족지원 제도'를
통해 직접 면접을 보고 부모를 고용한다는
설정이 놀랍고 재미있었어요.

성별 무관에 조건은 자신의 야구 경기를
모두 봐주어야 하는 것!! 엄마는 당연히
'여자'라고만 생각했던 편견에서 벗어나고
가족이란 형태의 다양성을 배울 수 있었어요.

'기회란 녀석은 매번 이런 식이다. 노크 없이,
예고 없이 무작정 벌컥 문을 연다.'-p78
"그거 알아? 인류애 쭈쭈 친구? 성숙하고
싶은 꼬마는 없다는 거?"-P99

책이 재미있어서 금방 다 읽었어요.
엄만호씨가 듣는 음악도 농담도 청소년
소설이지만 공감되는 부분이 많고 표현들이
어쩜 이렇게 재치 넘치는지요.


'엄마들은 당연하다는 듯이 친구들이
경기 내용을 질책하며 혼을 냈다. 하지만
나는 그 당연함이 부러웠다.'-P117

엄마로서 소설을 읽으며 '엄마'라는 존재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어요. 신이 모든 곳에
있을 수 없어 엄마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듯이 아이에게 엄마는 가장 든든한 백이죠.

지금 우리의 보통 가족의 형태는
혈연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앞으로 정말
새로운 가족의 형태를 [백만 원짜리 엄마]
처럼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이번 소설을 읽으며 사춘기인 아이에게
잔소리쟁이 엄마가 아닌 당연함이 그저
당연한 것이 아님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어요.

[백만 원짜리 엄마]는 앞으로 변화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이해하게 돕고 가족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합니다. 재미와
감동 모두를 담은 이야기를 꼭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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