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스노우폭스북스제가 건강히 살고 싶은 나이의 반쯤을 지나며늙는다는 것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기 시작했고잘 늙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칠십 여행)은 33년 동안의 직장 생활을 은퇴 후 10여 년간 3대륙 12개국의 풍경을 27편의 에세이로 담은 도서에요.도서 표지의 뒤편에 적힌 숫자 10~100 중에70에 동그라미가 되어있는데 제 나이의숫자를 보니 또 여러 생각이 들었어요.지금 사춘기 아이들과 매일 투닥거리며 보내고 있는데 (칠십 여행)을 읽으며 내가늙는 만큼 성장할 아이들의 모습도 기대되고늙는다는 것의 두려움보다 설렘을 느꼈어요.책 속 아름다운 풍경들도 좋았지만 그 풍경들 속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저자가부러웠어요. 살아오면서 '떠나고 싶다'라는마음이 든 적은 한두 번이 아니지만실제로 떠나는 일은 쉽지 않았고, 떠난다고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도 마음의여유도 부족했던 것 같아요. 늘 조바심을내며 살던 제게 책은 조용히 '괜찮다'라고이야기해 주는듯합니다.같은 풍경을 보아도 나이에 따라 그 감회는다르게 다가옵니다. 책에서는 마음에 따라세상이 달라진다고 이야기하는데 그 말도공감이 됩니다."여행을 쓰려 했는데 결국 나를 쓰고 있었다"라는저자의 이야기처럼 도서를 읽으며 나도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앞으로 나의시간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생각했어요.도서를 읽는 내내 지금 '칠십'을 지나고있는 부모님과 좀 더 여행을 다녀야겠다는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이제 여행을 미루는미련한 짓은 그만할 것 같습니다.나이와 상관없이 (칠십 여행)을 꼭만나보시길 추천합니다.#도서협찬 #스노우폭스북스#칠십여행 #여행책 #에세이추천#나이듦 #힐링에세이추천 #여행에세이#여행에세이추천 #칠십 #이여진에세이#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