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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사장의 지대넓얕 15 : 새로운 예술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ㅣ 생각을 넓혀 주는 어린이 교양 도서
채사장.마케마케 지음, 정용환 그림 / 돌핀북 / 2025년 11월
평점 :
#도서협찬 #돌핀북
아이가 좋아서 꾸준히 읽고 있는 도서
초등 필독서인 [채사장의 지대넓얕 ]14권과
15권에서는 예술 분야, 그중에서도 미술사를
중심으로 아이의 세계를 넓혀줍니다.
역사, 경제, 정치, 윤리 등 우리가 살면서
꼭 필요한 인문학의 기초 내용을
아이들이 읽기 쉽게 재미있는 이야기와
교양 만화로 풀어 낸 시리즈는 어른이
읽어도 정말 유익합니다.
고대와 중세, 르네상스 시대를 지나
15권에서 알파 일행은 중세의 질서가 무너지고
혼란스러움이 계속되는 근대에서 '일그러진
진주'라 불리며 조롱 받는 바로크 미술을 만나요.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 바로크와
로코코 미술이 어떤 것인지 <채사장의 핵심
노트>에서 핵심 키워드를 통해 쉽게 알려주고
<마스터의 보고서>에서 지식을 더 넓혀줍니다.
[채사장의 지대넓얕 ]15권에서 알파는
무명 화가들을 지원해 주는 아트 딜러로
활약해요. 마네, 모네, 르누아르, 세잔 등
지금은 너무도 유명한 화가이지만
그 시절엔 인정받지 못했던 화가들과의
만남이 아이는 특히 인상 깊었나 봐요.
특히 아이가 좋아하는 '고흐'의 이야기를
읽으며 왜 그시대 사람들은 이 그림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했을까 생각해 보았어요.
예술은 시대상과 맞닿아 있어요.
시대가 바뀌면 미술의 표현도 달라지지요.
이번 '예술편'을 읽으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엔 또 어떤 예술이 탄생할지
궁금해졌어요.
채사장과 함께 어렵고 난해할 수 있는
예술의 세계를 쉽고 명쾌하게 정리하며
예술과 친해질 수 있었던 시간은 아이들도
아름다움을 감별할 줄 알게 도와줍니다.
<Break Time>에서도 명화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재미있어해요.
[최종 정리]를 통해 책 한 권을 간략하게
요약해 주어서 아이가 책을 읽고 내용을
한 번 더 정리해 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별 부록으로 고대부터 르네상스, 근 현대를
대표하는 명화와 예술가들! 작가와 작품을
살펴보며 예술의 큰 흐름을 살펴볼 수 있어요.
예술을 바라보는 시각을 키워줄 도서
[채사장의 지대넓얕 ] 예술편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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