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루 :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해체 데이비드 매콜리 건축 이야기 7
데이비드 매콜리 지음, 윤영 옮김 / 다산어린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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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다산어린이
아이와 도서의 앞부분을 읽다가 너무나
현실감 있는 글에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뉴욕의 대표 건물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이 정말 해체된 건지 검색을 해봤어요.

이 책의 이야기는 판타지랍니다. 건축 이야기
하면 건물을 짓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보통 담고 있는데 이렇게 생각을 바꾼
'해체'에 관한 이야기는 아마 처음 만난듯해요.

거기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석유 재벌
왕자가 사서 사막에 옮겨 다시 짓는다는
상상은 엉뚱하면서도 책에 대한 흥미를 높여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수많은 사람이
힘을 모아 만든 걸작으로 1931년 5월 1일에
문을 열었어요. 85층에 승강기가 67개나 있는
건물을 18개월 만에 지었다는데 정말 놀랐어요.

그런 건물을 해체한다는 생각을 하다니
보통의 노후된 건물들은 간단히 무너뜨려
잔해를 처리하지만 이렇게 고층 건물을
해체하기 위해선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해요.

도서에서는 건물을 해체하기 위한 허가와
건물 비우기, 어떤 것을 남길지, 해체에
필요한 도구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이야기해 줍니다.

도서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그림'이에요.
세밀화를 통해 건물의 구조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그림만 보아도 건물이 점점
줄어들며 해체된다는 느낌을 바로 알 수 있어요.

도서는 건축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합니다. 건물을 지을 땐 아래에서
위로 올리지만 해체를 위해서는 위에서
부터 시작해요. 해체가 얼마나 어려운 건지
책을 보니 더 놀랍습니다.

[마천루: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해체]의
또 다른 매력은 책을 뒤에서부터 앞으로
읽으면 빌딩이 어떻게 지어졌는지
알 수 있게 된다는 것이에요.

많은 시간이 지난다면 지금 이 책처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정말 해체하게
되는 날이 오겠지요. 그전에 우리 곁에 있는
소중한 것들에 대해 잊지 않도록 해요.

도서의 뒤편에 어려울 수 있는 용어를
해설해 주는 내용이 들어있어 아이들이 책을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데이비드 매콜리 건축 이야기 시리즈는
피라미드에서 엠파이어 빌딩까지 고대, 중세,
근대, 현대를 저자가 직접 시대적으로 담아
참여한 세계 최초의 완결판으로
소장 가치 200%의 도서라고 할 수 있어요.

아직 일어나지 않았지만 상상으로 만날 수
있는 [마천루: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해체]의 놀라운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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