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 할머니와 우당탕탕 가족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136
김여나 지음, 이명환 그림 / 한솔수북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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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한솔수북
가로형의 그림책 표지에는 파도가 치는
부둣가를 해녀 할머니를 선두로 고양이
네야와 노랑이, 강아지 포의 모습이 보이고
제목이 왜 [해녀 할머니와 우당탕탕 가족]
인지 알 것 같지요?

열아홉 살 고양이 네야는 아웅다웅 싸우다
강아지 포의 얼굴에 상처를 낸 노랑이에게
자신이 어떻게 해녀 할머니를 만나게 되고
가족이 되어 지내왔는지 이야기해 줘요.

할머니는 작은 생명도 소중히 여기는 분으로
삶의 터전인 바다처럼 넓은 마음을 가진
분이신 것 같아요.

서로 같지 않아도 가족이 될 수 있고
아무리 작은 생명이라도 소중함의
크기는 다를 수 없다는 사실을 그림책은
다정하게 이야기해 줍니다.

글을 쓴 김여나 작가님은 32년째 기장
바닷가에 살며 직접 해녀와 어부들을 만나고,
이야기 나누며 글을 쓰시는 만큼 이야기에
해녀 할머니의 모습과 삶이 더 사실적이고
정겹게 느껴집니다.

그림을 그리신 이명환 작가님의 가족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좋아하는데
이번 책에도 바닷가 마을의 삶의 풍경이
생동감 있고 따스함이 느껴져 참 좋아요.

동물 이야기가 나오는 그림책은 우리 집
까미에게 꼭 읽어주는 아이랍니다.

생명의 소중함과 어떤 형태의 모습이든
서로를 소중히 여긴다면 진정한 가족이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해 주는 그림책
[해녀 할머니와 우당탕탕 가족]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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