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말한다 - 요즘 어린이로 산다는 것
김나무 지음, 경자 그림, 지혜 진행 / 키다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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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초등 5~6학년 어린이가 직접 쓴
글이라 아이들에게 더 와닿고 어른의
입장에서 어린이의 생각을 살펴보기 좋은
도서를 만나보았습니다.

도서는 무심코 쓰던 언어에도 어린이에
대한 차별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아마도 많은 어른들이 아이들은 서툴고
부족하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을 텐데요.

도서는 어린이가 직접 경험하거나 생각한
이야기를 들려주니 어른의 입장에서
뜨끔한 부분이 많네요.

도서를 통해 우리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아이들이 원하는 건 어떤 것인지 이야기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어요.


요즘은 학교에서도 양성평등 교육도 많이
하고 있지만 여전히 남녀의 구분을 하는
경우도 있지요. 아이도 자신이 머리를 길렀을 때
여자냐고 놀림받아 속상했다는 이야길 하네요.

우리는 무심코 하는 말에 상대방이 얼마나
상처받는지 알지 못해요. 피해자였으나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가해자가 되는 경우도 있어요.

도서를 읽으며 친구 사이에 조심하면 좋을
부분들은 아이들이 직접 생활하며 격을 수
있는 이야기라 더 어린 이들이 읽으면
도움이 많이 될 도서라 생각됩니다.

초등 글쓰기 수업을 통해 이렇게 좋은 책이
나온 것이 놀랍고 다시 한번 '글쓰기'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어린이가 말한다:요즘 어린이로 산다는 것]
을 읽고 어린이는 자신의 생활을 돌아보고
어른들은 아이들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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