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을 버리지 않는 빵집 - 환경에 진심인 제빵사의 도전기
이데 루미 지음, 아키쿠사 아이 그림, 강물결 옮김 / 다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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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싫어한 빵집 아이!
몽골, 프랑스, 오스트리아들 누비며
환경을 지키는 제빵사의 꿈을 이룬
[빵을 버리지 않는 빵집]을 만나보았어요.

할아버지 때부터 빵집을 하는 다무라는
친구들의 부러움을 받았지만 곤충을 좋아해
탐험가가 되는 게 꿈이었어요.

대학에서 환경에 관한 책을 많이 읽고
다무라는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직업에 관심을 가졌지만
그에 맞는 직업을 찾기란 쉽지 않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예전에 하신 아버지의
말씀이 떠올랐어요.'먹거리가 가장 큰 환경 문제'
라는 말의 의미를 늦게 깨달았지요.

다무라는 몽골에서 양을 도축하는 사람들이
생명을 내어준 가축을 대하는 태도를
보며 환경 문제를 풀 열쇠를 발견해요.

지금 우리는 먹거리가 넘치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어요. 하지만 지구 반대편에서는
굶어 죽는 누군가가 있어요. 그리고 버려지는
음식은 지구를 병들게 하고 있어요.

먹거리 문제가 곧 환경 문제임을
알려주는 도서는 가정에서도 남기고,
버려지는 음식이 없도록 해야겠다는
생각과 다짐을 하게 합니다.

먹는다는 것은 곧 생명을 얻는 것이기에
낭비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은
다무라는 천연효모를 사용하고 장작 화덕에
빵을 굽는 제빵사가 되었어요.

도서에는 다무라가 가업을 잇는 제빵사가
된 과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환경을 위해
다무라가 할아버지와 아버지처럼
빵을 만들지 않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다무라의 직업에 관한 고민은
청소년들이 읽어보면 진로 고민에도
도움이 될것 같아요.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찾는다는 건 아주 중요하니까요.

환경에 대한 고민과 지금도 자신의
재능을 나누며 열심히 노력하는
다무라의 모습에 응원을 보내게 됩니다.

힘겨운 지구를 위해 우리도 쉼 없이
환경에 관심을 놓지 않도록 해요.
지금도 도전을 계속하는 다무라의
[빵을 버리지 않는 빵집]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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