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나침반이 되어 주는 글귀가 담긴<채근담>중에서 어린이들 이에게 꼭 필요한 40여 개의 구절을 뽑아 동화로 구성한[열 살 채근담을 만나다]를 만나보았습니다.<채근담>이란 중국 명나라 말기, 홍자성이라는 사람이 쓴 책으로 '채근'이 풀뿌리를 먹는다는의미로 사람이 풀뿌리를 캐어 먹을 수 있을 정도의각오로 노력한다면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뜻이라고 합니다.연두는 어느 날 갑자기 경기도 외곽의 할아버지집으로가 함게 살게 되면서 불만이 많아요.집도 좁고 무엇보다 친구 없는 낯선 학교가힘들기 때문이랍니다.그런 연두에게 할아버지는 [채근담]이라는책 속의 문장들을 들려줍니다.할아버지의 조언을 듣고 연두는 친구를사귀기 시작하고 학교생활에 재미도 알아갑니다.연두는 처음엔 [채근담]의 문장을 흘려들었지만그 문장은 연두의 마음에 차곡차곡 쌓였어요.큰아이도 이제 슬쩍 사춘기 기운이 나올 때가있는데 도서 안의 좋은 글귀가 참 많아 같이 읽어보니 참 좋습니다. 아무리 좋은 말도 엄마가 하면 잔소리가 될 때가 있는데 이렇게 도서를 통해 아이의마음을 움직이고 바른길로 이끌어주는 글귀들을 동화들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요.아이들에게 인문고전 이야기를 읽히고 싶지만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슷한고민을 가진 또래의 이야기를 통해들으니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나의 첫 인문 고전>시리즈는 아이들이 쉽게접하기 어려운 고전을 동화와 접목해,옛 성현들이 남긴 지혜와 생각의 깊이를 맛볼 수 있도록 기획된 도서랍니다.고전을 재미있게 만나고 독해력과 문해력도쑥쑥 키워줄 <나의 첫 인문 고전>시리즈를적극 추천합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열살채근담을만나다 #초등인문학#초등추천도서 #초등인문학책#채근담 #나의첫인문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