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와 함께 읽으며 문해력을키우는 감성의 보물 창고 [그리스·로마 설화]를만나보았습니다.특별한 민족의 사이에서 조상들의 입으로전승되어 오는 전설이나 민담의 이야기가바로 설화에요.할머니 할아버지가 들려주시는 익숙한 옛날이야기면서 신화처럼 신비로운 이야기는아이들의 상상력과 문해력을 풍부하게 성장시켜줍니다.파랑새의 [그리스 ·로마 신화]도 재미있게읽었는데 [그리스 로마 설화]두 번째 이야기는<호두 속으로 들어간 드레스>에요.'옛날 옛날에~'라고 시작하는 첫 부분이벌써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설레게하는데요. 아들이 10명이나 있는 왕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왕은 맛있고 붉은 사고가 열리는 사과나무도잦고 있어서 틈만 나면 10명의 왕자와사과나무를 자랑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사과를 따러 간 신하들이 빈손으로 돌아왔어요.맛있게 익은 사과를 괴물이 다 따먹어 버린 탓이었지요. 두 명의 아들을 보내 괴물을물리치라 했으나 아들들은 도망치기 바빴고10명 모두를 보내도 아무도 괴물과 싸우지 못했어요.아들들은 왕에게 거짓만 고하고 궁전 식당에서일하는 빨간 머리 젊은이가 괴물을 없애러떠나자 왕은 왕자들을 뒤따르게 하지요.도서가 두껍지 않고 이야기가 재미있어아이들도 앉은 자리에서 금방 읽는 이야기네요.왕자들의 비겁함과 그에 못지않은 왕의 모습에 아이들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네요.옛이야기를 읽다 보니 우리의 옛날이야기와닮은 부분도 있어요. 아이들이 뱀으로부터 새끼 독수리를 구해주고 부모의 도움으로위기를 빠져나오는 젊은이를 보며 '은혜 값은 까치'를 생각해 내더라고요.주인공들이 겪는 여러 상황들이 재미있고그들의 진심을 알고 인정해 주는 부분에서아이들과 왕도 아주 나쁜 사람은 아니구나라고안도를 하게 되었어요.그리스 로마 신화와는 또 다른 느낌의 재미있고 뭔가 따뜻한 유럽의 옛날이야기를읽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어요.앞으로도 쭈욱 이어질 [그리스·로마 설화]이야기는 아이들과 계속 찾아 읽게 될 것 같아요. 아이의 감성을 키워줄유럽의 옛이야기를 만나보세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그리스로마신화 #그리스로마설화#파랑새 #설화 #호두속으로들어갈드레스#초등문해력 #문해력책 #감성의문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