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린 헌터 작가들의 새로운 이야기 [별을 쫓는자들
1부 여정의시작2: 위대한 곰의 호수]를
만나보았습니다.
아이와 에린 헌터의 [전사들]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어요. 고양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모습을 정말 잘 묘사하고 이야기도 아주
재미있었어서 이번 새로운이야기가 기대가 커요.
인간의 입장에서 보는 지도와 곰의 입장에서
보는 지도를 보며 반가움이 느껴졌어요.
지구 온난화로 지금도 북극의 빙하가 녹고
있어요. 북극곰은 지금 현실에서도
먹이와 살곳이 부족한데 이렇게 책으로
만나니 여러 감정이 올라옵니다.
1부 여정의 시작에서는 흰곰 칼릭, 흑곰 루사,
갈색곰 토글로, 그리고 길을 안내하는 신비로운
변신 곰 어주락이 등장해요. 이번 도서에서는
곰들의 만남을 볼 수 있었어요.
도서는 환경의 변화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어린 곰의 입장에서 울림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인간 문명의
모습이 우리가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지 알게 합니다.
전사들에서도 고양이들의 세계에서 인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듯이 곰들의 세상에서도
서로 다른 색은 인종, 성별, 지역 등 인간 사회의
갈등의 모습이 비쳐 보입니다.
에린 헌터만의 아름다운 표현은 이번 도서에서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어린 곰들의 여정을 끝까지 따라가보고 싶은
이야기는 아이의 마음을 금방 끌어들이네요.
곰들의 시선의 납작 얼굴인 우리는 이 도서를
통해 반성하고 서로 공존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겠어요.
어린 곰들의 여정을 함께 응원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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