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문학가 강원희 선생님이 쓰신 '정직한 화가'이중섭 이야기!를 만나보았습니다.[이중섭]하면 소 그림이 먼저 떠오르는 화가이신데요.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우리의민족성을 보여주는 그림으로 아주 유명하지요.소 그림 몇 점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도서를 통해아이들 그림도 많이 그렸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답니다.이 책은 2011년에 발간된 <천재 화가 이중섭과 아이들>원고를 개정하여 출간되었어요.종이가 없어 버려진 담뱃갑 은종이에 그린 작은 그림조차도 아이들의 모습을 생생하고역동적으로 그려냈네요.그리고 개구리, 나비, 꽃게, 물고기, 꽃등자연물이 그림에 잘 어우러져 있어서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나는 그림이네요.현해탄을 건너온 마사코에게 이남덕이라는 한국이름을 지어주고 결혼한 해에 8월 15일 해방을 맞고 6.25 전쟁까지 겪으며 힘든 시기에가족들과 떨어지게 되는 이중섭!가족을 일본에 보내놓고 서로 주고받은 편지들을보니 서로의 그리움이 얼마나 컸을지 감히짐작하기도 어렵네요.오직 아내와 아이들에 대한 그리움을 그림에 담은 그의 그림을 보고 있으니 저 그림처럼 화가가 얼마나 살고 싶었을까 싶어 맘이 아프네요.천재적 재능을 타고났으나 시대의 아픔을고스란히 느껴야 했던 화가가 안타까웠어요.40세라는 젊은 나이에 홀로 죽음을 맞이한그의 삶에 마음이 아팠답니다.책을 통해 이중섭 화가의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과 재회를 염원하는 마음이 느껴지는아이들 그림이 더 가슴에 와닿았답니다.자신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만들어간천재화가 이중섭을 도서를 통해 만나보세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이중섭 #이중섭어린이를사랑한 화가#정직한화가 #그린애플 #비전비엔피#에코북 #에코북서포터즈3 #천재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