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살 마음 사전]으로 유명하신 박성우 작가님의 [마흔 살 위로 사전] 에세이를 만나보았습니다.박성우 시인님은 아이들과 함께 읽은 도서아홉 살 사전 시리즈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아이들 도서지만 단어들 설명이 너무 예쁘고 좋아서 아이와 필사했던 기억이 있네요.이번에 만난 [마흔 살 위로 사전]은 사실'프롤로그'를 읽고 눈물이 나버렸답니다.프롤로그의 단어들에서 모른척하며살고 있는 제 마음들이 들킨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도서에는 '나를 들여다보는 100가지 단어'가들어있어요. 그중 제가 좋아하고, 듣고 싶고, 되고 싶은 단어들을 사진에 담아보았어요.시집처럼 작은 보랏빛 도서가 너무 예쁘네요.'가득하다'부터 '힘차다'까지의 100개의단어들을 실제 생활에서 만날만한 상황을담고 있어서 더 공감이 갔답니다.어떻게 이런 순간순간의 감정을 맞는 단어와짝지었는지 읽으며 놀랐답니다.전 긍정적인 단어를 사진으로 담았지만도서에는 긍정 단어 50, 부정 단어 50개네요.거북하다-숨겨져 있는 가시가 선명히 보여어떤 표정을 지어도 어색하게만 느껴진다,당신도 나도.너무 공감 돼서 깜짝 놀란 단어네요.각 단어마다 붙은 [마음 곁에 마음을]이라는별도의 글은 한편이 시 같기도 하고 좋은 문장으로 채워져 마음의 단어를 더욱풍성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제목이 [마흔 살 위로 사전]이지만 사실나이 상관없이 지치고 피곤한 일상에위로 한 스푼 필요하다면 자신에게필요한 단어를 꺼내 읽어보면 마음이 채워질듯해요."위로받을 준비, 되셨나요?"당신에게 필요한 단어를 찾아보세요.*창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마흔살위로사전 #위로단어#박성우 #창비 #박성우에세이#힐링에세이 #선물하기좋은책 #마음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