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동안 행복하게 - 32마리 개, 7마리 고양이, 숲속 수의사 이야기
손서영 지음 / 린틴틴 / 2023년 9월
평점 :
품절


32마리의 개, 7마리 고양이, 숲속 수의사
이야기 [사는 동안 행복하게] 도서를
만나보았어요.

저자는 수의학을 공부하고 영국에서 동물복지를
공부하고 돌아왔어요. 유학전 부모님께 맡긴
반려견 세 마리를 다시 서울로 데려오면서
반려견들의 진짜 행복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는데요.

​반려견들과 함께 내려간 시골 생활과
살아가며 늘어난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도서를 읽으며 마음이 따뜻해졌답니다.

사실 도서를 신청할 때는 몰랐는데 책을
읽기 시작하며 티브이에서 본 내용이 생각났어요.
동물들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단짝'이라는 프로를 제가 좋아하는데요.

​책에 담긴 사진들을 보니 알겠더라고요.
과수원을 산책하던 모습들, 32마리의 반려견들과
생활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았던 기억이 떠올라
그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도서에는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보다 더 많이
강아지와 고양이들 하나하나의 이야기를
들려주어서 더 좋았어요. 아이들과의 만남의 인연,
이름 하나의 의미들까지 눈여겨 읽게 되네요.

​서울에 더 지향하는 삶이 있었음에도 반려견들을
위해 내려온 시골. 잠시 휴양할 생각이었지만
어느새 새로운 삶의 터전이 되어버린 곳.
그곳에서 함께 행복해하는 모습만 봐도 좋네요.

​검은 붓으로 그려진 듯한 그림은 동물들의
특징을 잘 살려 그려져있는데 그림으로도
아이들의 모습이 눈앞에 보이는듯합니다.

책을 읽는 내 작가님이 반려동물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동물 복지에 대한 생각도 자세히 들을 수
있어서 우리나라도 좀 더 나아지면 좋겠어요.

​도서에서 '우리와 사는 동물은 행복할까?'라는
질문에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 보니 내가 잘 하고 있는 건지
고민할 때가 많답니다.

​답은 책 제목에 있는 것 같아요. 사람도 그렇고
생명이 있는 모든 것에게 가장 중요한 일 아닐까요?
[사는 동안 행복하게] 서로 연이 되었다면
사는 동안 정말 행복하게 살아보아요 우리~

​저마다의 이야기를 간직한 32마리의 개와
7마리 고양이, 동물 복지 수의사의
숲속 생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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