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대들의 사랑 이야기 다섯 편이 담긴 도서[기념일의 무게]를 만나보았습니다."우리 시간 좀 갖자"<내일 편지>는 갑자기 시간 좀 갖자는 여자 친구의 말에 동우는 지난 시간을 돌아보게 되는데요.연인 사이에서 저 말은 누군가에겐 가슴이덜컥하는 말일 텐데요. 혼자만 더 좋아한다고느끼게 된 채령의 입장을 생각해 주는 동우의 모습이 귀엽고 따뜻해서 웃음이 납니다.다섯 편의 글에서 청소년들의 사랑 이야기에마음이 설레기도 하고 가족과 이웃을 생각하는모습에는 감동과 따뜻함이 가득 느껴졌어요.<오후 4시, 달고나>의 서율은 승규를 짝사랑하며승규에게 줄 달고나를 치매 할아버지와 만들어 가는데요. 하지만 친구 규리와 승규가 사귀게 되고 서율이는 혼자 달고나를 먹어요.그런 서율이 곁에는 기억을 다 잃고도 해맑게웃어주는 할아버지가 계신데 손녀의 기억에남아있는 따스한 할아버지의 모습에 돌아가신할아버지가 그리워졌답니다.작가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고 이야기해 줍니다.치매 할아버지를 무심한 듯 챙기는 손녀,폐지 줍는 할머니의 몰래 하는 선행에 변하는 아이들,할아버지의 사랑을 응원하는 손주 등관계와 함께를 생각하게 합니다.십 대의 사랑, 어른의 사랑, 친구와 이웃에 대한사랑까지 모두 담고 있는 가슴이 따뜻해지는[기념일의 무게]를 만나보세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기념일의무게 #마음이음#청소년소설 #청소년문학 #책추천#십대이야기 #마음틴틴#이송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