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지금 4학년이다 보니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4학년의 상황을공감할 수 있게 잘 표현한 것 같아요.4학년은 저학년도 아니고 사실 고학년이라고하기엔 좀 어중간한 요즘은 중학년이라고도 부르는데요. 도서를 읽으며 4학년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교과목은 늘어나고 할 일은 많고 시간은 부족한아이들은 친구 관계도 고민이 많아질 시기에요.승재는 뭐든 잘하는 진주와 비교로 진주를 아주 싫어하는데 택배 사건을 통해 진주의 몰랐던 모습을 발견하고 조금씩 알아가게 됩니다.승재가 택배 사건을 해결하려고 애쓰며층간 소음으로 서로 불편했던 5층 누나에게 도움을 청하기도 하고 눈빛이 무서워 피하기만하던 4층 할아버지와 이야기도 나누게 돼요.이야기 속 아파트 사람들은 나쁜 모습만 보면 이상하고 나쁘기만 하고 좋은 모습을 보면다정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이웃이에요.승재를 도와주는 5층 누나, 자신의 것을 나누어주는 302호 아줌마 등 서로 조금만 마음을열고 본다면 우리의 이웃이 얼마나 다정한지 알 수 있게 된답니다.동생과 아이스크림 하나로 싸우지만동생을 지켜주기 위해 노력하는 승재, 친구를이해할 줄 알고, 자신이 저지른 일을 책임지려노력하는 승재의 모습을 보니 귀엽고 기특해요.아파트라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택배 분실이야기는 실제 우리 생활에서도 가끔 일어나는일이기도 해서 더 공감 가고 '함께 사는 삶'에 대해생각해 보게 한답니다.귀여운 승승형제의 택배 이야기[승승형제 택배소동]을 만나보세요~~*마음이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승승형제택배소동 #승승형제#마음이음 #박현정_지음 #임광희_그림#마음잇는아이 #아파트 #형제애#이웃 #성장 #관계 #마음이음서포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