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엄마의 어린 시절을 만나 볼 수있는 정겨운 그림책 [나랑 놀 사람]을만나보았어요.엄마 뱃속에서부터 같이 놀던 친구미나가 이사를 갔어요.지은이도 지은이 장난감들도 놀 친구가떠나 버려 잔뜩 속상해 있네요.놀이터에 나가봐도 미나가 없으니친구 없는 지은이가 되었네요.아무리 심심해도 짓궂은 남자아이들과는 놀고 싶지 않아요.후드득 떨어지는 소나기를 피해 들어간지붕 아래에 남자아이들도 뛰어왔어요."같이 놀 사람 여기 여기 붙어라!"너무 정겹고 신나는 말이지요.아이들이 아마 가장 좋아하는 말이 "나랑 같이 놀 사람, 여기 여기 붙어라."아닐까 싶어요.아이들에게 학교에서도 이렇게 놀자고하는 친구 있냐고 물으니 있다고 해요.보드게임이나 술래잡기할 때요.책 속 그림을 보며 어릴 적 생각이 났어요.구슬치기. 공기놀이. 고무줄놀이뽑기. 종이 인형놀이등 정말 추억이 방울방울 샘솟게 하는 삽화네요.아이들과 관광지에서 만나보았던 추억의 과자와 종이 인형, 종이딱지도떠올려보았어요.핸드폰 아니면 심심하다는 말을 수도 없이 하는 요즘 아이들도 이런 놀이를 만나보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아이와 그림책을 읽으며저의 어릴 적 친구를 만난 듯 지은이가 반가웠답니다. 아이들과 [나랑 놀 사람]그림책으로 추억여행 떠나보세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나랑놀사람 #그림책추천 #추억그림책#친구관계 #예전놀이 #보랏빛소어린이#보랏빛소그림책 #그림동화#엄마의어린시절이야기 #감성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