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 두려움이 즐거움으로 바뀌는 초등 온라인 글쓰기의 기적
오수민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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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글쓰기의 재미를 알아가기
위해 부모가 알아야 할 이야기를 담은
[아이들이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를 만나보았어요.

​도서의 글쓰기 성향 테스를 통해 아이들이
어떤 성향을 지녔는지 먼저 파악할 수 있어요.
저희 아이들의 '조금조금' 천천히 쓰는 아이들,
'주저주저' 소심한 아이들에 속하네요.오수민 저자의 [아이들이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도서는 글쓰기를 가르치고자 하는 부모나 선생님에게 아이들이 두려워하지 않고 글쓰기에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글쓰기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도 힘든 일이에요.
머릿속으로 생각은 해도 그걸 글로 쓰기는 또어려운 일이더라고요.

도서는 모두 8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1장에서는 글쓰기에 대한 아이들의 두려운 마음을 이해하고 글쓰기의 좋은 점과 나쁜 점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그리고 꼭 손으로만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법도 있다는 걸 제시해 줍니다.

​2장에서는 아아들이 글쓰기를 좋아하려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글쓰기 프로그램 운영 원칙과 글쓰기에 대한 동기 부여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3장에서는 글쓰기를 처음 접하면서 즐거움을 느끼는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4장부터 7장 까지는 아이들 성향에 따라 글쓰기 접근 방식을 구분해서 담아 두었네요.

도서에서 아이들과 온라인 글쓰기를 통해 격은 이야기들과 함께 글이 절로 써지는 글감 예시까지 실질적으로 쓸 수 있는 팁이 가득합니다.

​<10분 글쓰기 강좌> 코너는 정말 글쓰기의 핵심만을 담아 뒀다고 해도 될 정도예요. 제가 아이들 글쓰기를 시키며 고민했던 부분들이 <알쏭달쏭 상담소>에 모두 들어있어서 깜짝 놀랐답니다.

저자는 아이의 문장에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거나
재촉 없이 원하는 글을 다 쓸 수 있도록
기다려주기만 하면 된다고 말해요.

​아이에게 자유를 주면 아이들은 알아서 글쓰기의 힘을 알아낸다고 하니 잘 기다려줘야겠습니다.

이번 여름 방학 계획 중 하나가 아이들과 '글쓰기'입니다.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 고민 중에 있었는데
이 도서를 통해 방향과 길을 찾은듯합니다.

​저희 아이들의 성향에 맞게 재미있는 글쓰기
시간을 여름방학 동안 만들어보겠습니다~

도서만을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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