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칫과 친구 무니 앞으로 초대장이 도착했어요. ' 마법 학교 대축제'에 초대를 받았죠. 바바티카의 위협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열린 축제는 마녀와 마법사들로 떠들썩해요. 교장 선거에 참여하고 싶다고 구름 양말을 77개나 보낸 네네칫은 마지막에 치를 교장 선거에 잔뜩 들떠 있는데, 무대 위 마지막으로 올라온 고깔 마녀의 마법이 이상해요. 다시 위기에 빠지는 네네칫은 선택받은 마녀의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요?흥미진진 마법 학교 대축제는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까요?아이들이 몹시 좋아하는 이야기가 마법, 마녀 이야기인데요. 양말 마녀 네네칫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야기가 가득이에요.네네칫은 '선택받은 마녀'라는 것 때문에 마음이 조금 무거웠지요.마법 세계를 위해 큰일을 할 운명을 타고났다면 그 큰일은 과연 무엇일까요? 마법 세계를 지키는 일? 무언가 큰일을 해야 한다는 건 큰 부담이지요.도서를 읽고 아이들에게 정말 큰일이란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아이들마다 잘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궁금한 것도, 모두 다르지만아이들 그 자체로 이미 '큰' 존재라는 걸 다시금 느낍니다.양말 마녀 네네칫은 자기 스스로를 믿고 성장해 가는 캐릭터로 아이들도 네네칫을 읽으며 생각과 마음이 쑥쑥 자랄 수 있을 것 같아요.인간을 싫어하던 마법 학교도 네네칫과 무니의 우정을 통해 조금씩 변화하고 함께의 중요성을 알아가요. 큰일을 선택받은 누구 한 사람이 해내야 하는일이 아닌 함께 하는 일이라고 알려주는 부분이 참 좋습니다.초등 저학년인 저희 집 꼬맹이가 아주 재미있게 잘 읽습니다. 그림과 어우러져 줄글이지만 아주 잘 읽힙니다. 읽기 독립하는 친구들이 읽어도 아주 좋을 도서입니다. 귀여운 [양말 마녀 네네칫]시리즈를 만나 보세요.순식간에 전권을 읽게 될 거예요.~*다산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양말마녀네네칫 #어린이도서#네네칫완결편 #초등추천도서#양말마녀#다산어린이#신현경_글#한호진_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