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은 모든 공부의 기초이고 삶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힘이라고 생각하는 저는 아이들과 다양한 문해력 교재를 공부하고 있습니다.작년 창비에서 초등 국어 [문해력 교과서]가 나왔을 때 정말 좋은 교재라고 생각하고 아이들도 즐겁게 공부해 봤는데요.이번에 아이들이 조금 어렵게 생각하는 비문학 지문인 [초등 과학 진짜 문해력 5-1] 교재를 만나보았습니다.과학은 아이가 좋아하는 과목이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용어도 어려워지고 비문학 지문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과학을 친근하게 접하게 해주고 싶어 학습만화도 처음엔 과학 부분만 허용을 해주었고 아이가 특히 좋아하는 시리즈는 모두 구매해서 읽어보고 있는데 학습만화에서 만화에만 집중하고 개념은 대충 읽거나 그냥 스킵 하는 경우도 있어 정말 답답하더라고요.[초등 과학 진짜 문해력]에서 "문제집과 학습 만화로는 채울 수 없는 진짜 과학 문해력을 키운다!"라는 문장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한눈에 읽는 개념 지도>는 재미있는 그림과 책에서 배울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 주어서 전체 맥락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초등 과학 진짜 문해력] 교재는 비문학 지문과 문제로 이루어진 문해력 문제집이 아니에요. 43개의 과학 개념어를 그림과 함께 줄글로 그 개념과 내용이 만들어진 원리를 이해시켜줍니다.문제 풀이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책을 읽듯이 자연스럽게 개념어를 배울 수 있어요. 아이도 5학년 책이라 어려우면 어쩌지 하더니 자신이 좋아하고 궁금해했던 행성 부분과 용액 부분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답니다.책안에 교과 내용이 다 녹아들어있는 점이 참 좋고 아이의 학년 수준에 맞춰 적절한 읽기 분량을 읽을 수 있어요.<문해력 튼튼>에서는 다양한 배경지식을 더 쌓을 수 있고 빈칸에 빠진 개념어를 채워 넣으며 지문을 정리해 볼 수 있어서 좋아요.저희 아이가 과학을 특히 좋아하는 이유는 실험이 들어 있기 때문인데요. [초등 과학 진짜 문해력]에서는 <방구석 실험실> 코너가 있어 아이가 실험실 페이지를 가장 먼저 다 읽어 보았답니다. 아이들과 집에서 실험해 본 것도 몇 개 있어서 아이가 반가워하며 다시 해보자고 신이 났네요.학습만화나 문제집은 아니지만 과학 개념과 원리를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들어주고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과학 개념어를 익혀 공부하는 힘을 키워주는 도서 [초등 과학 진짜 문해력] 도서 적극 추천드립니다.*창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초등문해력#초등과학진짜문해력5-1#초등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