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 날마다 쓰는 물건으로 환경과 친해지는 법
매디 모트 지음, 폴 보스턴 그림, 성원 옮김 / 머스트비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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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활하면서 필요한 '물건' 은 어마 어마하게 많은데요. 그 물건이 어디에서 오고 사용한 후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는 도서 [물건]을

읽어 보았어요.

'물건' 들 중에서도 전 세계의 특별한 물건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네요.

코끼리 똥으로 만든 종이, 진흙 컵, 마법 잉크, 해초 포장지, 천둥 빵 등 물건에 대한 친환경 여행을 떠날 수 있어요.

글을 쓴 매디는 어린이들에게 놀랍고 신비한 세계를 소개하는 일에 누구보다 열정적인 호기심을 가졌다고 하는데 책에 수록된 내용들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해 주는 이야기들입니다.

지구는 지금 아주 많은 물건과 쓰레기로 가득 차 있고, 우리는 조금이라도 그것을 줄여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기왕 써야 하는 물건이라면 지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지요.

아이가 가장 눈여겨 읽은 부분이 천둥 빵과 안개 잡이 그물이랍니다.

수백 년 동안 아이슬란드 사람들은 지열 에너지를 이용해서 음식을 만들고, 목욕하고, 난방도 했어요. 하지만 최근에는 이 열을 전기 에너지로 바꾸는 방법을 알아내고 1년 내내 재배할 수 있는 온실에 사용하고 있어요. 이 재생 에너지는 지구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안개 잡이 그물은 안개가 잘 끼는 산에 기둥을 두 개 박고 그 사이에 커다란 그물을 걸면 완성인데요. 바람이 불면 안개가 그물망에 걸려 작은 물방울들이 뭉치면서 똑똑 모아진 물이 하루에 400리터 정도라고 하니 정말 어마 어마합니다.

이 물로 식물도 키우고 생활에도 사용할 수 있어요.책에서는 전 세계의 다양한 물건의 생성 또는 사용 모습을 통해 어떻게 하면 지구에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

그냥' 우와 신기하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 것과 할 일을 제시해 주어서 아이들과 실천해 볼 수 있는 일은 해봐야겠습니다.

책에서 어려운 용어들은 '용어 풀이'에서 찾아볼 수 있고 저희 집 꼬맹이가 좋아하는 숨은 물건 찾기도 책을 보는데 좀 더 집중하게 해줍니다.

우리가 알아두면 쓸모 있는 것을 정리해 주고 지구를 위해 우리가 꼭 지켜야 하는 말 <줄이기>,<재사용>, <재활용>

모두 함께 실천해 봐요.

환경을 위해 영구적이고 지속 가능한 물건을 만드는 이야기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배울 수 있는 도서 [물건]을 만나보세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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