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거짓말
정두리 지음, 박정섭 그림 / 열림원어린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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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해지는 동시집을 읽어보았어요.

[하얀 거짓말]이라는 제목에서 나쁜 뜻이 없이 누군가를 위한다는 생각이 드는 시집입니다

시인의 말에서 요즘은 크게 감동받을 일이 줄어듬을 느끼고 마음을 나타내는일, 마음으로 다가가 감동을 주시기 위해 시를 쓰신다는 이유가 저와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시가 일상 속 어느 한 부분을 찡하거나 재미있게 표현해 두었어요.

식탁위에 올라온 노르웨이 고등어를 시로 표현했는데

아이가 무척 재미있다고 몇번이나 읽었답니다.

아이들 마음을 대변해주는 시도 많아서 아이들이 공감을 많이하며 읽었답니다.



동시는 간결함 속에서 재미와 감동까지 모두 느낄수 있어

아이들 정서발달에도 진짜 필요한 읽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박정섭 작가님의 그림을 좋아하는데

시와 너무 어울리는 재미있는 그림까지 있어 아이가 더 좋아하는 동시집입니다.전 외할머니 밥상편이 너무 따뜻하고 좋았어요.

사실 외할머니 밥상을 받아본적이 없지만 할머니가 계셨다면 이렇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과 지금 저희 아이들에게 해주는 엄마의 밥상과 몹시 닮아 모든 시들이 마음을 두둑하게 채워주는 느낌입니다.곧 새해입니다. 모두 모두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재미있고 따뜻한 동시집 [하얀 거짓말]을 읽고

가슴속에 잔잔한 감동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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