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크리스마스에 재미있는 책을 읽어보았어요.바로 <산타봇-0> 인데요.기발한 상상력이 가득 든 이야기랍니다.크리스마스는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는 날일텐데요. 지하세계에도 착한어린이가 선물을 기다리고 있다는 설정이 정말 재미있는데요.300p가 넘는 두꺼운 도서지만 만화처럼 그림이 많아서 열살이 너무도 재미있게 읽었답니다.작가의 말에 이책이 나오기 까지 1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하는데 작가님의 꾸준한 노력에 박수를 보내 드리고 싶네요.책의 곳곳에서 재미있는 포인트가 많은데요.산타봇-0 가 지하세계로 내려갈때 아래로 내려가면서 글자 위치가 바뀌는것도 재미있고 지하세계에 살고있는다양한 등장인물 들도 아주 재미있어요.아이가 이번 도서를 통해 지하세계에 대해 많은 지식을 쌓았답니다.^^산타봇이 지하세계에서 위험에 처해 있을때 알티산과 데모나가 도와주는데 지하세계 사람들은 크리스마스도 선물도 모르고 산타봇을 도둑으로 착각해 야단인데요.지하세계를 지키려는 하데스와 엉뚱하지만 귀여운 하데스 주니어는 자신에게 선물을 주는 산타봇에게 자신은 착한아이가 아니라고 이야기합니다.캐롤에도 울면 안돼~를 이야기하며 어른들은 착한아이의 기준을 정해두는데 이 도서에서는 착한 아이가 기준이 아닌 아이 그자체가 사랑스럽고 귀한 존재라는 것을 알려주네요.우리가 생각해보지 않았던 지하세계의 크리스마스를 '산타봇-0'와 함께 해보세요.임무 완수 후 복귀하려는 산타봇-0 에게 전해지는 이야기"이제 산타도, 크리스마스도, 선물도 모두 없다"다음 이야기가 벌써 너무 기다려집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산타봇_0#산타봇#크리스마스도서#지하세계에서온편지#산타선물#산타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