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작가님은 올해 [괜찮아, 나의 두꺼비야] 도서를 통해 처음 만났는데요. 그림체도 너무 예쁘고 글도 마음을 울려서 좋았는데 이번 [안녕, 나의 루루]는더 감동적인 그림책이었답니다.첫장이 너무 슬펐지만 아이와 저 모두 '루루'가 있어 얼마나 다행이던지요.그리고 우리에게도 루루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아이는 책속 '루루'가 진짜인지 실체에 대해 궁금해했어요루루는 실제 존재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겐 마음 속에 존재할 수도 있지 않을까하고 이야기 했지요.그리고 에른츠 씨 처럼 다른 친구가 생기고 바빠지면서 소홀해지다 기억에서 조차 지워질 수도 있겠지요.저는 이책을 읽고 아이와 저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답니다.저는 아이의 '루루' 였는데 이제 아이는 친구가 점점 더 좋아지고 더 바빠지겠구나생각했어요. 하지만 저도 루루 처럼 변함없는응원을 보내며 뒤에 서있겠지요.에른츠 씨가 아이와 보내는 일상의 그림을 보며 아이의 좀더 어린 시절이 생각났고아이가 주는 행복에 감사함을 느낍니다.아이들과 지금 이시간을 더 사랑하며 보내야겠어요.아이와 책을 읽고 첫마디가 동시에"참 좋다" 였어요. 가슴이 따뜻해지는 도서 [안녕, 나의 루루]를 만나보세요.당신안의 루루도 찾아보시구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안녕나의루루#시공주니어 #이소영_글그림#네버랜드우리걸작그림책#관계#친구 #결핍 #사랑 #초콜릿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