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랬듯이 보더리스
크리스 네일러-발레스터로스 지음, 최현경 옮김 / 사파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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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은빛으로 반짝반짝이는 예쁜 도서를 만났어요.

색연필 그림같은 이런 그림을 정말 좋아하는데 책이 너무 예뻐서 보고 또 보고 아이들보다 제가 더 많이 읽었지요.

뿔쇠똥구리에게 어느날 문득 친구가 찾아와요.

어디서 왔는지 물어도 대답없는 친구에게 더이상 묻지않고 친구가 되어주는데요.

제게도 이런 친구가 있었나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었어요.

함께 아무말없이 소풍을 즐기고 달을 바라보는 친구라니,

둘의 우정이 너무 부러운 이야기 였어요.

책은 검은색에 빨간 포인트 색만 들어가서 친구가 더 강조되는 느낌이고, 나비와 뿔쇠똥구리를 정말 사랑스럽고 귀엽게 그렸어요.​

"비록 생김새는 달라졌지만 내 친구였어요"​

라는 문장이 마음속에 쏙 들어왔답니다.

이 그림책을 읽으며 아이들 삶에 이런 친구가 한명 꼭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내 삶의 인연을 더 소중하게 여겨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림만 보고 있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파리 그림책을 만나보세요~

사운드펜으로 들을 수도 있어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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