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년 동화라 가볍게 잘 읽히고 아주 재미있답니다. 스트레스 해소로 철을 씹어 먹는 '금지철' 선생님! 이름 부터 재미있지요.금지철 선생님도 처음부터 이렇게 아이들에게 화를 내고 마음을 몰라주는 선생님은 아니었다는 부분이 제자인 김빵점이 찾아오면서알 수 있는데요. 처음 부임했을때 매일 빵점만 맞는 영재를 아이들이 '김빵점' 이라고 놀리자 모든 빵을 좋아하는 '김빵집'이라고 별명을 바꿔 부르며영제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선생님 이셨지요. ?'맞아, 그땐 아이들이 참 예뻤어 . 교사라서 누구보다 행복했지. 그런데.... 왜 변했을까. 어쩌다 아이들이 괴물딱지가 된 거지? 언제부터 난 ....화만 내게 된 걸까?'66p ?아이들은 저마다의 개성이 있고 장점이 있지요. 그리고 이 책을 통해 가장 잘 알 수 있는 사실은 어떤말을 듣고 자라느냐에 따라 어떤 사람이되는지도 중요하다는 사실이에요.먼지 구덩이 은호, 느려터진 창수, 괴물딱지 채윤, 호랑말코 정우.....아이들이 이런말을 듣고 자란다는건 정말 상상도 하고 싶지 않네요~[선새앵님, 안녕 하세요오?]책 속에는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 주는 진짜 멋진 부모님들과 어른들이 나오는데요.아이들을 기다려주고, 아이들을 믿어주고,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주는 모습을 보며 저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 예쁜꽃으로 피어날지 모르지만 세상 모든 아이들이 사랑듬뿍 받으며 자라나길 바래봅니다.웃음과 재미가 가득한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이 진짜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어른들은 어떤것을 반성해야하는지 깨닫게하는 도서 추천합니다 ??#선새앵님안녕하세요오 #안유선_글 #신민재_그림#비룡소 #난책읽기가좋아 #비룡소문학상 #상담대소동 #초등저학년추천 #초등추천도서#비룡소연못지기 #비룡소서포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