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용맹이 1 - 용맹해지는 날 난 책읽기가 좋아
이현 지음, 국민지 그림 / 비룡소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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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몹시 키우고 싶어하는 저희집 1학년은 도서를 보자 말자 휙 넘겨보고는 글씨가 많지만, 강아지 좋아하니까 읽을수 있다며 스스로 자신의 인형과 엄마에게 읽어 주었어요. 이야기가 재미있으니까 투정없이 뒹굴 뒹굴하며 금방 읽더라구요.

"엄마는 용이랑 맹이랑 누가 좋아?"

"둘다 예뻐"

"아니~ 하나만 골라봐"

"엄만 용이~" "나도 나도 용이야~ 맹이도 예쁜데 좀 말썽쟁이 같아."

자신도 용이같은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며 몇번을 이야기 하는지요^^ 동화는 제가 읽어봐도 재미있게 잘 읽히고 2권이 벌써 궁금해져요.

엄마와 형제들을 찾고 싶어하는 맹이의 하울링이 이해되면서 동물의 마음을 동화처럼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네요.

반려 동물을 키울때 용이네 가족들처럼 그냥 동물이 아닌, 가족이라는 사실을 잊지말고 책임감을 가지고 키우면 좋겠어요.

용이가 맹이의 마음을 조금 이해하면서 2권에서는 둘이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를 펼쳐 나갈지 기대됩니다.

책에서 개들은 나쁜 기분은 빨리 잊는 재주, 행복해지기 대장이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데요.

강아지 키우고 싶은 친구들이 있다면, 강아지들의 속마음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는 [오늘도 용맹이] 를 꼭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네요.*비룡소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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