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 이즈 오사카 This Is Osaka -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와카야마, 2024~2025년 최신판 디스 이즈 시리즈
호밀씨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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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필자가 가볍게 여행 책 추천 겸 해서 리뷰해 볼 책은 <디스 이즈 오사카>입니다. 요즈음 일본 여행을 가는 분들 수가 압도적으로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번에 필자 역시도 후쿠오카로 다녀온 바 있습니다. 첫 일본 여행이다 보니 사실 여러 모로 헤멘 적도 많았고, 일본에서 교통편을 이용하는 데에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몰라서 헷갈리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다음에는 후쿠오카 말고 오사카 여행 혹은 교토 여행을 떠나보자 라는 마음이 새롭게 생기게 되었는데요, 그리 하여 이번에 테라 출판사의 <디스 이즈 오사카>라는 책이 있는 것을 보고 서평단을 통해 신청하여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 책은 여러 모로 내용이 촘촘하고 꼼꼼합니다. 여행지에 대한 온갖 다양한 정보를 알고 싶다 싶은 분들에게는 꼭 이 여행 책을 추천합니다. 500페이지가 넘어가고, 미니북을 통해서 오사카와 근교의 지도를 꼼꼼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오사카 뿐만 아니라 교토, 나라, 고베, 와카야마 등 주변 지역에 대해서도 무척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고, 한 번 오사카를 다녀왔더라도 놓쳤을 만한 다양한 내용들이 기입되어 있기 때문에 무척 유익합니다. 단순히 글로 된 정보가 아닌 다양한 여행지의 사진들과 함께, 직접 그 곳을 가고 싶다는 마음을 불러일으키게 하니 더더욱 그렇습니다.

책을 살펴보게 되면 실제로 단순히 여행지 뿐만 아니라 교통, 맛집, 환전, 현지 결제 노하우, 숙소 예약법, 간사이에 있는 모든 교통 패스 등을 전체적으로 소개하고 있고 간사이 내에 가볼만한 대표적인 백화점이나 쇼핑몰, 맛집, 기념품, 식당 등등 처음 가보는 사람이 이해하기도 쉽고, 한 번 가본 사람도 "내가 이 곳을 가보지 않았다고?" 하면서 놀라면서 새롭게 가보고 싶은 장소가 생길지도 마릅니다.



사실 긴사이 공항에서 오사카에 가는 법만 하더라도 제대로 정리되지 않아 막막했는데, 구체적인 글과 역을 바탕으로 하여 오사카까지 가는 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난바, 도톤보리, 오사카성, 덴노지, 베이 지역 등과 같은 대표적인 장소들과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 교토의 헤이안 신궁, 킨카쿠지, 료안지, 고베의 롯코산, 미야산, 아리마 온천, 나라의 나라 공원, 헤이조 궁터 역사 공원, 와카야마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까지 한 눈에 봐도 이해하기 쉬운 여러 여행지에 대한 설명이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줍니다. 특히 단순한 여행지 설명보다도, 여행지의 유래라던가 관련된 역사, 신사 이야기 등 장소의 문화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메리트가 있습니다.

다만 미니북에 대한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간사이에서 오사카까지로 가는 지도를 미니북에도 좀 더 한 눈에 구체적으로 볼 수 있었다면 좀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번 여행을 간 사람조차도 다양하게 여러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책인지라 무척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오사카만 가는 분들이라면 이 책이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오사카 뿐만 아니라 여러 근교 여행지를 둘러보고 싶고, 꼭 오사카에 가지 않더라도 일본 오사카라는 지역에 관해서 깊게 알고 싶은 분들은 이 책이 무척 유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책은 책과 콩나무 서평단을 통해 출판사에서 책을 받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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