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될 사람, 잘 키울 사람
지대표 지음 / 럭키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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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보는 잘 될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궁금했다. 잘 될 사람의 규정 안에 엔터테이너들만 속하는 건 아닐터, 과연 어떤 사람이 잘 되고 또 잘 되지 않는것일까?

 

사실 이 책을 #서평단 신청 할때만해도 잘 될 사람이라는 단어에 반감이 좀 일었다. 잘 되고 안되고를 누가 정한단 말인가? 하는 생각과 꼭 잘 되야 하나? 라는 생각이 솟구쳐 기대평에도 아마 그런 뉘앙스로 글을 남겼던 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이 책이 너는 꼭 한번 읽어보렴!’하는 의미로 나에게 온 것 같기도 하다.

 

나의 가능성을 알아봐 주고 내 능력을 높이 평가해줄 사람을 만났을 때 내가 잘되는 길이 열립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이미 당신 주변에 있습니다. 23

 

잘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결과나 과정을 차치하고 기본 전제가 되는 첫 번째 요소로는 무엇인가 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40

 

환한 빛으로 가득한 화양연화의 시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누구나 인생에 한 번은 그 시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48

 

잘 키우는 사람은 당신의 인생이라는 타임라인을 함께 합니다. 그는 당신의 삶을 개별적 성과의 모음이 아닌 종적으로 연결된 거대한 흐름으로 인식합니다. 49

 

잘된다는 것은 타인이 정의하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만이 정할 수 있습니다. 55

 

외부 활동이나 일에 대해서만 목표를 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의 내면에 대한, 가족에서 당신의 역할에 대한 것도 목표 안에 설정할 수 있습니다. 56

 

잘된 사람은 타인의 잘됨을 진심을 다해 기뻐합니다. 진심으로 기뻐하는 마음은 아무런 설명 없이도 전달됩니다. 88

 

모든 것을 잘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잘하지 못하는 사람과 똑같은 사람입니다. 162

 

잘된다는 것은 누군가의 문제를 해결해줄 때 증명됩니다. 아무 문제나 풀지 않고 당신이 풀어야 할 문제만을 골라냅니다. 163

 

스스로의 가치를 믿고 자신의 능력을 끌어 올려 긍정적으로 발산하면 그것은 필시 잘 키울 사람의 눈에 반짝거림으로 발견케 될 것이고, 잘 키울 사람은 잘 될 사람이 가진 고유의 특수성과 전문성을 잘 캐치해 타의 비교를 불허하고 시너지를 일으켜 앞날을 비추고 또 밝히는 등불이 된다는 내용으로 이해하면 되겠다. 잘 될 사람과 잘 키울 사람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끊임없이 무언가를 하고 있어야 한다 말하는 저자의 말들 속에서 2023년 새해, 이 책이 나에게 던져 준 화두는 움직이자가 되겠다. 이런 책은 지금 타이밍에 읽기 딱 좋았던 것 같다.

 

어딘가에서 나의 존재를 찾고 있을, 또 필요로 하고 있을 누군가가 있다는 생각으로 올 한해 부지런히 달려보겠다.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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