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같은 감성의 소유자 일호님. 주로 역사, 과학책을 편식하여 읽다보니, 문학작품을 이렇게 디밀어봅니다. 지문으로 만나 본 책을 도서관에서 스스로 찾아서 더 읽어보고 있어서 숙제처럼 나누어주는 권장도서 리스트 보다 더 잘 활용하고 있는 느낌은 저만 갖는 것일까요? 엄마가 30년전에 교과서로 만났던 작품들을 아이와 함께 대화의 주제로 나누어 볼 수 있어서 더 좋은 빠작 문학독해랍니다. 저학년 보다는 고학년으로 올라오니 세대공감(!)할 수 있는 작품들이 늘어나더라고요. 동아출판의 고초필 문학시리즈도 다 풀어보았지만, 빠작 문학독해가 작품 하나를 더 깊게 만나볼 수 있어서 방학동안에 아이와 풀어보기를 강력추천합니다. 초등독해도, 중학독해도 빠작으로 쭈우욱 이어 나가봐야죠. 다음엔 중학독해닷! #내돈내산 #빠작학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