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코퍼필드 S클래식 : 찰스 디킨스
찰스 디킨스 지음, 산티아고 칼레 그림, 윤영 옮김 / 스푼북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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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코퍼필드
#스푼북 @spoon_book


찰스 디킨스의 어린시절을 엿볼 수 있는 자전적 소설이에요.

데이비드의 아빠는 일찍 돌아가시고, 엄마는 아주 못된 남자랑 결혼했어요. 그리고 새로 다니게 된 학교는 끔찍한 체벌이 있는 곳이었지요. 데이비드가 꿈꾸는 행복한 미래는 오로지 그가 쓰는 소설 속에만 있는 것 같았어요. 데이비드는 현실에서도 행복하게 할 수 있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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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아이는 가진 돈이 없어서 조끼와 재킷을 팔아 먹을 음식과 물을 사 먹은 대목이 충격적이었나봐요. 요즘 아이들이 풍족하게 지내는 지라 가난을 모르잖아요. 사실 엄마도 가난을 책으로 겪은 세대라지요.

광복 이후, 한국전쟁 이후 분명 대한민국도 힘든 시절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 이후의 세대에 살고 있어서 피부에 와 닿지는 않지만요. 아이와 청계천 박물관 갔던 이야기를 잠시 나누어 보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가장 통쾌한 부분은 유라이어 힙의 정체가 발혀지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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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xile 지수가 안 나와 있어서, 대략 650-710L 정도 일듯해요. 홈페이지에 샘플로 나와있는 다른 S클래식 샘플 책들 지수를 참고 했어요.

employer 랑 employee 는 지금도 헤깔리는 단어중에 하나예요.

한글책이랑 원서랑 같이 두고 읽으면 마치 내가 번역해서 읽는 듯한 착각이 드는 기분도 들더라구요. 좀 더 성장해서 원작 혹은 완역판을 읽도록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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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8
He was forced to sell his waistcoat and then his jacket on the way to buy some food and drink.
그는 가는 길에 먹을 물과 음식을 사느라 조끼와 재킷을 팔아야 했단다.

p.85
Uriah Heep has been cheating his employer.
유라이어 힙은 자기를 고용한 위크필드 씨를 계속 속여왔어요.
All he has wanted is power!
위크필드씨의 권력을 전부 손에 넣으려 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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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두 아이와 엄마가 읽고 작성한 솔직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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