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이와 그림자 스토리잉크 3
진저 리 지음, 몰리 박 그림 / 웅진주니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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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와그림자
#웅진주니어
#그래픽노블
#스토리잉크

어느날 그림자가 말을 걸어온다면?

주인공 수이는 
번화구 번화동 번화 초등학교다니다가
주변구 별두리동 변두리 초등학교로 전학옵니다.

전학 첫날도 혼자 등교한 수이는 담임선생님과 상담합니다.

학종 기록도 봅입니다
[또래 보다 어휘가 풍부하고 다소 냉소적임]
[무엇이든 스스로 해결하려고 함]
[맡은 바를 똑부러지게 함]
[주도면밀하고 수완이 좋음]

일 년만 조용히 넘기면 이곳과 안녕이니 
친구는...당연히 없...는데...
전시실 같은곳에서 이상한 소리를 듣고 기절합니다.

장르가 미스테리?
사춘기 성장물?

일어나보니 수이방 침대 입니다.
갑자기 어디선가 목소리를 들립니다. 설마 내 그림자가 말을 하는건가요? 그림자가 살아나고, 기억 상실증 환자 취급받고, 전학오자마자 이틀 연속으로 이상하고 황당한 일을 겪는 수이.

은따, 반따, 전따 같은 말은 들어봤어도 제로는 처음들어봅니다.

제로는 하나같이 눈이 퀭하고 꼭 넋이 나간 좀비 같아요.

하은이가 말하길 제로는 그림자가 사라지는 병이래요. 따돌림을 당하면 그 병에 걸린대고 해요.

수이. 현우. 하은은 제로 조사단을 만든답니다.
이 셋은 어떻게 그림자가 사라진 제로병 걸린 친구들을 구해내게 될까요? 수이의 그림자는 왜! 말을 하게된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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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색감이 무채색인것 같이 어두운느낌이 있는것이 사춘기 초입에 들어서는 초등5학년의 마음을 나타내는 느낌이랄까요?
좀비같은 제로를 표현하기 위함인지, 프롤로그의 전설을 좀더 공포스럽게 조성하기 위함인지 극적 효과와 몰입도가 최곱니다!

친구 따위는 필요 없이 조용히 일 년만 지내면 될것같다는 사춘기 5학년 수이의 마음은 아웃사이더였다가, 그림자와의 대립과 새로운 친구집단의 형성을 통해 사건의 해결자로 변화됩니다. 

벌써부터 제로 조사단의 다음 사건이 궁금해집니다. 다음편 있는거죠? 그렇죠?

<표범이 말했다>, <메멧>가 출간되었던 웅진주니어의 그래픽 노블 시리즈 '스토리 잉크'의 3번째 신간 <수이와 그림자>라는 책이 나왔답니다. <수이와 그림자>는 미국 북리스트, 퍼블리셔스 위클리, 커커스 추천을 받았고, 아마존평점 4.7점★으로 미국 시장에서 먼저 검증 받은 자랑스러운 한국 작가의 그래픽 노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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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아이들과 함께 읽고 작성한 주관덕인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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