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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지만 수학입니다 5 ㅣ 황당 수학 시리즈 5
남호영 지음, 김종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3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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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지만수학입니다
#도형과측정
#왼팔이가려운데오른팔을긁어
#와이즈만북스 @weizmann_books
🎖이그노벨상이 뭐냐구요?
하버드대학교의 유머 과학잡지사가 만든상이예요. 학문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발한 연구와 업적에 주는 상이예요. 그래서 수상하고 황당한 연구들이 많아요. 이런것도 연구해? 라고 말이죠.
아이보다 엄마가 더 재미있게 읽었어요. 아이는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읽고, 엄마는 뭐 이런 연구하는데도 어디선가 지원이 있었을거라고, 돈되는 연구 뿐 만아니라 이런저런 세상에 시덥지 않은 모든 호기심과 연구에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거라고 다큐로 받아들였답니다.
이 책을 다 읽고나면, 《그래서 수학은 일상속에 밀접하게 관련되어있구나! 》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될 수 있다고요. 수학은 어렵지 않아요. 삶이예요. Math=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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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팔이 가려운데 오른팔을 긁으면 된다고요? 친구들과 놀다가 왼팔을 다쳐서 깁스를 하게 되었는데, 왼팔이 가려운 건 도저히 못 참겠어요. 그런데 파이쌤은 엉뚱하게도 가려운 왼팔 대신 오른팔을 긁으라고 하시네요. 반신반의하다 속는 셈치고 굵어봤지만 하나도 안 시원해요. 파이쌤은 2016년 이그노벨 의학상을 받은 '왼팔이가려울때 거울을 보고 오른팔을 굵으면 가려움증이 해소된다'에 관한 연구에 대해 들려줍니다.
초등 5학년 2학기 수학 합동과 대칭
우리 몸이 대칭이라는 걸 알고 거울을 활용한다면 가려움 해소는 물론 심한 통증을 느끼는 환자 치료도 가능하다답니다! 덤으로 거울과 몸의 대칭을 이용해서 (추가로 착시까지 덤으로 사용하면) 우리 몸을 뚱뚱하게도 날씬하게도 (인식하게) 만들 수 있고, 공중부양도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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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평선 가까이의 달은 커 보이고 하늘 위로 올라갈 수록 작아보이는 달! 달 크기는 같은데 왜 달라보이는 건가요?
초등 4학년 1학기 수학 평면도형의 이동
사람들은 머리 위 하늘보다 지평선이 더 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크다고 착각하는거래요. 그래서 착시를 극복할 방법!
《가랑이 사이로 거꾸로 보면 착시를 극복할 수있어요.》
거꾸로 볼 때 멀리있을수록 원래크기보다 작아보인다고 해요. 착시에 착시를 한번 더 입혀서 원래크기로 보이게 되는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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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똥이면 흥미갖는 어린이들이잖아요! 웜뱃의 정육면체 똥을 중심으로 우리 생활 속 다양한 입체도형 찾아볼수도 있어요. 웸뱃은 먹은 것이 똥으로 나올 때 까디 보름정도 걸린다고해요. 장을 지나면서 점점점 더 굳어서 정육면체 모양 비슷하게 된다고해요. 물론 자연에서 발견되는 정육면체가 수학시간에 말하는 정육면체와 똑같을수는 없지만, 정육면체, 직육면체 같은 입체도형에대해 알아보는것으로 충분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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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똥 하니까 하나 더 이야기 해볼게요. 이번엔 이누이트족 이야기예요. 똥을 얼려서 칼을 만들어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어서 미국 켄트주립대학교 인류학부의 연구팀은 직접실험하기로 했어요. 어떻게하면 정말 사용할 수 있는지와 어떤 모양으로 칼을 만들어야 하는지말이죠. 성공했는지 궁금하면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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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왜 별 모양인지 아니라 둥근걸까요?
솜사탕 기계 본적있나요? 기계가 회전하면서 설탕 먼지 같이 얇은 실같은 가느다란것이 마구 나와요. 그것을 막대에 둥글게 말면 솜사탕이되요. 별도 마찬가지예요. 우주공간의 먼지가 어느 순간 회전을 하고, 회전을 하면서 원반이되고 구모양이 되요.
초등 6학년 2학기 수학 원기둥 원뿔 구
열 마디 말보다 쉽고 간결하게 원리를 전달하는 그림과 디자인은 <황당하지만 수학입니다> 를 보는 책으로 만들어 주어 수학의 세계로 인도하는 길이 될거예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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