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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과 자동차 종이종 아기 그림책 3
박현종 지음, 조원희 그림 / 종이종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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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 드릴 책은 『달님과 자동차』예요.


어린이책 출판사 종이종과 원목 장난감 브랜드 숲소리의 콜라보로 탄생한

영유아 대상 아기 그림책 시리즈 3탄 『달님과 자동차』!


『달님과 자동차』 한 번 살펴 볼까요?

세모 자동차를 타고 달님에게 가고 있는 주인공 아이!

밤하늘을 배경으로 한 표지가 너무 예뻐요!

잠자리 동화로도 괜찮을 거 같아요:)

『달님과 자동차』 책기둥이에요.

22갤 꿀얀이는 어느 순간 부터인가 열심히 책기둥을 보고,

책을 골라오더라구요.

특히, 책기둥에 자동차가 있으면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얼른 뽑아와 읽어달라고 한답니다.


『달님과 자동차』 의 저자는 박현종 작가님으로

서강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책을 120여 권 만들었어요.

많은 책을 만드셔서 아이들 마음을 더욱 잘 아실 것 같은 느낌이네요!

그린이는 조원희 작가님으로

대학에서 멀티미디어 디자인을, HILLS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으며,

2017년 <이빨 사냥꾼>으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았어요.


달님을 만나러 가고 싶은 보리의 톡톡 튀는 상상력을 그린 『달님과 자동차』 ,

줄거리 한 번 살펴 볼까요?

깜깜한 밤이에요.

보리는 달님을 만나러 가기로 했어요.

네모 자동차, 세모 자동차, 반원 자동차를

만들어 타고 갈까요?

어떻게 만들까요?

그런데 보리가 만든 자동차들로

무언가를 하고 있어요.

과연 보리는 달나라에 어떻게 갈까요?

창문 밖 별들도 살펴보고,

『달님과 자동차』에 나오는 자동차를 보더니

장난감 자동차를 들고와 계속 책읽는 꿀얀이에요:)

『달님과 자동차』는 아가들이 좋아하는 자동차가 나오기 때문에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이렇게 저렇게 자동차도 만들 수 있는 상상력도 키울 수 있어요.

동그라미, 세모, 네모 도형도 익힐 수 있답니다.

책꽂이에 꽂아 두는 책이 아니라 장난감 상자에 담겨,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언제든 다시 펼쳐보아

아이 손때가 한가득 묻기를 바라는 출판사의 취지에 따라보았어요.


장난감 통 속에 넣어놨더니, 신기하게도

꿀얀이가 한 번씩 펼쳐 보더라구요:)


아이가 저토록 좋아하는 장난감에

이야기가 있다면,

아이가 자란 뒤에도

오래도록 이 시간을 기억하지 않을까?

-작가의 말-

책 소개 중 작가의 말이 정말 마음에 와닿았답니다.


아이가 독서를 공부처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재미있는 놀이로 생각한다면

그것만큼 책육아를 하는 부모에게

좋은 것은 없을 것 같아요!


정성을 다해 만들어진 『달님과 자동차』를

적극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본인의 주관적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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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르르 까르르 종이종 아기 그림책 1
박현종 지음, 조원희 그림 / 종이종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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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 드릴 책은 『와르르 까르르』예요.


종이종 아기 그림책 시리즈 1이랍니다.

어린이책을 만드는 종이종 X 원목 장난감을 만드는 숲소리 콜라보의 영유아 대상 아기 그림책!

너무 기대되네요!


제목만 봐도 아가들이 좋아할 것 같은 『와르르 까르르』 한 번 살펴볼까요?

흩어진 블록 사이로 아이와 토끼의 까르르 웃는 강한 인상의 표지예요.

영유아에게 맞는 보드북으로

모서리도 다치지 않게 둥글게 마감처리 되어있어요!

책기둥에는 블록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사실 책기둥은 신경안썼었는데, 카페에서 글자를 못읽는 영유아들은

책기둥 그림을 보고 책을 찾는다고 하는 걸 본 적이있어요.

우리 꿀얀이도 돌 지나고 어느 순간부터 책기둥 그림을 보고

자주 보는 책을 뽑아오더라구요!!

『와르르 까르르』 블록 그림 이제 우리 꿀얀이도 익혔을거예요:)


『와르르 까르르』의 저자는 박현종 작가님으로

서강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책을 120여 권 만들었어요.

많은 책을 만드셔서 아이들 마음을 더욱 잘 아실 것 같은 느낌이네요!

그린이는 조원희 작가님으로

대학에서 멀티미디어 디자인을, HILLS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으며,

2017년 <이빨 사냥꾼>으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았어요.


『와르르 까르르』 어떤 내용일까요?

주인공은 '보리'와 '아기 토끼'예요.

보리가 잠에서 깨어나면서 부터 걸어가다가 블록 성을 와르르!

그걸보고 보리는 까르르!

아기 토끼가 잠에서 깨어나서 걸어가다가 도미노를 와르르!

토끼는 까르르!

이제 무너뜨릴 블록이 없어요.


보리와 아기 토끼는 어떻게 할까요?

숲소리 블록이 아니라 아쉽지만,

집에 있는 블록과 『와르르 까르르』를 가지고 놀아보기로 했어요!

22개월 아기라 이제 인지 능력은 어느 정도 형성되어 있답니다:)

책 속에 보리와 아기 토끼가 블록 놀이 하는 것을 보고

따라서 해 보는 우리 꿀얀이에요!!


치우는 건 잠시 미뤄두고 꿀얀이와 신나게 『와르르 까르르』도 읽고,

블록 놀이도 해 주었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머리맡 위에 두었던

『와르르 까르르』 한 번 더 읽어본 우리 꿀얀이였어요!

아이가 저토록 좋아하는 장난감에

이야기가 있다면,

아이가 자란 뒤에도

오래도록 이 시간을 기억하지 않을까?

책 소개 중 작가의 말이 정말 마음에 와닿았답니다.

아이가 독서를 공부처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재미있는 놀이로 생각한다면

그것만큼 책육아를 하는 부모에게

좋은 것은 없을 것 같아요!


영유아 책 요소에 맞게

의성어/의태어/귀여운 그림체/짧은 글밥/실생활이야기로

만들어진 『와르르 까르르』를 적극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본인의 주관적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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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숲속의 아기 동물들 - 플랩 안에 숨어 있는
줄리아 도널드슨 지음, 샤론 킹 차이 그림 / 사파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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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 드릴 책은 『행복한 숲속의 아기 동물들』이에요.

22갤 꿀얀이는 플랩북을 너무 좋아하는 아기랍니다:)


『행복한 숲속의 아기 동물들』은

'전 세계 1,700만부 판매를 기록한 아동 문학의 거장,

줄리아 도널드슨이 선보이는 환상적인 플랩 그림책'이라는

화려한 타이틀 소개로 너무 기대가 되는 책이었답니다.


『행복한 숲속의 아기 동물들』 한 번 살펴볼까요?

종이 예술로 만들어진 플랩 그림책이라는게 표지에서부터 느껴져요!

색감도 그림도 모두 고급진 책이랍니다!


글의 줄리아 도널드슨을 소개하자면

전 세계적으로 1,700만부 이상 판매된 그림책 <괴물 그루팔로>의 작가이자,

영국 왕실이 지정한 어린이책 작가예요.

그림의 샤론 킹 차이는 영국 표지 디자인 아카데미상 아동 부문 선정 및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였어요.


『행복한 숲속의 아기 동물들』 어떤 내용일까요?

제일 첫페이지에는 박쥐가 나와요.


박쥐는 어떻게 사는지,

어떻게 날아다니는지 간략히 적혀있어요.

날개를 들춰보았더니,

아기 박쥐 1마리가 엄마박쥐에게 매달려있네요.

뿔이 멋진 양이 풀밭에 있어요.

풀을 뜯어먹고있는 아기양 2마리.

양은 어디에 사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나와있어요.

입체감있는 그림의 생쥐도 있어요.

예쁜 낙엽을 한 장 한 장 들춰보았더니,

아기 생쥐들이 낙엽밑에서 잠자고 있어요.

생쥐는 어디서 사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나와요.

좋아하는 동물들도 나오고,

신기한 동물들도 나오고,

여기저기 재미있게 들춰보기도 하고,

신이 난 우리 꿀얀이랍니다:)


리얼하고 예쁜 그림으로 숲속 친근한 동물, 낯선 동물도 관찰하고,

어디 사는지 무얼 먹는지 배울 수 있어요.

페이지가 넘어갈 때마다 아기 동물들이 늘어나 1부터 35까지 수세기도 할 수 있고,

숨박꼭질 놀이처럼 호기심 자극으로 플랩도 들춰 재밌게 읽을 수 있어요.

이야기의 마지막에 깜짝 질문까지 있어 흥미를 더해요.

그리고 아기 동물과 엄마의 사랑, 동물가족들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지요.


재미있고, 신기하며, 감성적이고 따듯한

『행복한 숲속의 아기 동물들』을 적극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본인의 주관적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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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형님이야
조상미 지음 / 베어캣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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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 드릴 책은 『난 형님이야』입니다.


이제 우래기도 태어난 지 1년이 지났기 때문에

주변에 어린 아기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돌 전까지만 해도 어딜 가든 제일 어려 보였는데 말이죠.

이제 형님이라는 인식을 시켜주기 위해 『난 형님이야』 책을 선택했답니다.


『난 형님이야』 한 번 살펴 볼까요?



뾰루퉁한 표정의 남자아이, 뒷표지는 엄마와 장난치는 재미난 모습의 그림이네요.


글과 그림은 조상미님으로 독일 베를린 국립 종합 예술대학을 졸업하였고,

사랑하는 가족과 고양이 토토, 토리와 함께 살며 그림책을 만들고 있어요.


『난 형님이야』 어떤 내용일까요?



엄마를 너무 너무 좋아하는 주인공이에요.

엄마랑 노는 것도 너무 신나고요.


그런데 엄마가 내 맘을 모를 때가 있어요.

물을 마실때 항상 흘리지 말고 마시라고 하고,

잠깐 방심해서 흘리면 아직 아기니까 괜찮다고 하는 게 싫어요.

"난 형님인데.."


그런데 어느날....엄마가 사고를 쳤어요.

(무슨 일이 생겼을까요?)


먼저 『난 형님이야』를 제가 읽어보았을 때

읽다가 웃음보가 터졌답니다.


그림체와 주인공의 말과 행동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유머러스한 짧은 만화를 본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그러면서도 유아들에게 눈높이가 맞춰진 내용이었답니다.


엄마를 놀리는듯하면서도 엄마를 챙겨주는,

귀엽고 듬직한 주인공!


나중에 우리 아기가 커서 이렇게 행동해도

너무 귀여울 것 같았어요.


작가가 유아의 생각으로 이야기 들려주는 『난 형님이야』는

영유아에게 들려주면서 함께 웃을 수 있는

재미있고도 따듯한 그림책이랍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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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어떤 색을 갖고 싶어?
꼼꼼 지음 / 냉이꽃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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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 드릴 책은 『그래. 어떤 색을 갖고 싶어?』입니다.


0~3세 그림책으로 정사각형의 보드북이에요.

제목을 보니, 색깔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올 것 같아서 더욱 관심이 가네요.


요즘 12갤 우리 아들램이 신생아때보던 초점책을 한번씩 들여다 보는 걸 보니,

색깔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더욱 반가운 책이었습니다:)


『그래. 어떤 색을 갖고 싶어?』살펴 볼까요?



검은색 고양이 두 마리가 등장하는 앞표지와

무지개 색깔로 강렬하게 포인트 준 뒷표지까지!


지은이는 꼼꼼님으로 대학에서 디자인을 배우고,

그림책이 좋아서 그림책 디자이너로 일해왔어요.

그림책을 꾸밀 때도 바느질처럼 한땀한땀 정성스럽게

요리하듯 신나게 해요.


『그래. 어떤 색을 갖고 싶어?』어떤 내용일까요?



7마리의 너무너무 까만 고양이들이 이젠 다른 색을 갖고 싶어해요.

그래, 어떤 색을 갖고 싶어?


무당벌레의 빨강을 갖고 싶은 고양이는

보들보들 풀잎 사이를 사뿐사뿐 사푼사푼 날아다니고 싶어해요.

얼룩말의 하양을 갖고 싶은 고양이는

다가닥다가닥! 들판을 힘차게 달리고 싶어해요.


나머지 5마리의 고양이는 또 어떤 색깔을 갖고 싶어할까요?


그저 새까맣기만 한, 비슷비슷하게 생긴 고양이들이

저마다 갖고 싶은 색도, 이유도 다른 고양이들의 재미있는 이야기였어요.


『그래. 어떤 색을 갖고 싶어?』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색깔'인 거 같아요.

왼쪽 페이지는 알록달록 무늬, 오른쪽 페이지는 알록달록 무늬의 고양이..

매 페이지가 눈에 띄는 그림이었고, 책을 세워 두면 

신생아의 초점책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았답니다.


지금 색깔에 빠져있는 12개월 아들램은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책을 매일 들여다 본답니다.

특히, 의성어와 의태어도 글밥 페이지마다 들어가 있어

재미있게 읽어줄 수 있어 좋았어요. 


0~3세까지의 시기에 유아 그림책으로 오래 볼 수 있는

그래. 어떤 색을 갖고 싶어?』를

적극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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