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형님이야
조상미 지음 / 베어캣 / 2020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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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 드릴 책은 『난 형님이야』입니다.


이제 우래기도 태어난 지 1년이 지났기 때문에

주변에 어린 아기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돌 전까지만 해도 어딜 가든 제일 어려 보였는데 말이죠.

이제 형님이라는 인식을 시켜주기 위해 『난 형님이야』 책을 선택했답니다.


『난 형님이야』 한 번 살펴 볼까요?



뾰루퉁한 표정의 남자아이, 뒷표지는 엄마와 장난치는 재미난 모습의 그림이네요.


글과 그림은 조상미님으로 독일 베를린 국립 종합 예술대학을 졸업하였고,

사랑하는 가족과 고양이 토토, 토리와 함께 살며 그림책을 만들고 있어요.


『난 형님이야』 어떤 내용일까요?



엄마를 너무 너무 좋아하는 주인공이에요.

엄마랑 노는 것도 너무 신나고요.


그런데 엄마가 내 맘을 모를 때가 있어요.

물을 마실때 항상 흘리지 말고 마시라고 하고,

잠깐 방심해서 흘리면 아직 아기니까 괜찮다고 하는 게 싫어요.

"난 형님인데.."


그런데 어느날....엄마가 사고를 쳤어요.

(무슨 일이 생겼을까요?)


먼저 『난 형님이야』를 제가 읽어보았을 때

읽다가 웃음보가 터졌답니다.


그림체와 주인공의 말과 행동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유머러스한 짧은 만화를 본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그러면서도 유아들에게 눈높이가 맞춰진 내용이었답니다.


엄마를 놀리는듯하면서도 엄마를 챙겨주는,

귀엽고 듬직한 주인공!


나중에 우리 아기가 커서 이렇게 행동해도

너무 귀여울 것 같았어요.


작가가 유아의 생각으로 이야기 들려주는 『난 형님이야』는

영유아에게 들려주면서 함께 웃을 수 있는

재미있고도 따듯한 그림책이랍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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