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내현의 고대사 저작인 고조선 연구에 이어 한국 열국사 연구도 만권당에서 개정판이 나왔다. 서문을 보니 다른 저작의 개정판은 없을 듯 한다. 900여 페이지인데 페이퍼백이라 책을 읽더가 배가 갈라질게 두렵지만 일단 주문했다. 한국 근현대사의 굴곡을 넘기고 나서 고대사로 돌아갈 예정이다.
오래동안 절판이던 책이 재출간되었나?중고책이 잘 나오지 않을 뿐 아니라 최상급 품질의 중고는 가격이 어마어마 했는데, 재빨리 주문했다.(책 표지 그림이 5권으로 보이네요. 1권을 말한건데~)
쉬운듯 하지만 어렵다.화상과 대화를 할 땐 언제 멱살잡히고 귓방망이 맞을지 모르니 항상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2003년의 역비의 영문판.... 출간사엔 1~2년 내에 완역본을 낸다고 했는데 감감 무소식이다.전설의 예전 1권 번역본은 절판된지 오래고 중고책은 정가의 몇 배이고 도서관에서도 그리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영문판을 사 보나 고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