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스, 동화 나라의 사라진 0을 찾아라 - 0의 발견과 큰 수 초등 3.4학년 수학동화 1
김정 지음, 최정인 그림, 계영희 감수 / 뭉치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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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스, 동화나라의 사라진 0을 찾아라

초등 엄마라면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듣는 단어가  바로 스토리테링이다
실생활이나 동화를 통해서  수학의 개념을 쉽고 이해해나가는 학습법인데
단순히 문제를 풀기보다는 개념을 이해하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는 벌써 진행되었던 학습법이다

가우스 동화나라에는  익숙한 명작동화와 전래동화 속에서 초등학교 3학년, 4학년이 배우는 수학개념을 알려주고 있다
 

 

차례를 보니

3학년 1학기ㅡ1.덧셈과뺄셈
                 3.나눗셈
             4.곱셈
                         5.시간과 길이

3학년 2학기ㅡ1.곱셈
                             2.나눗셈

4학년 1학기ㅡ1.큰수
                                        2.곱셈과나눗셈

책에서 나오는 교과 개념들이다
 

 

아이들이 많이 읽어서 아는 이야기들이 나온다
별주부전 이야기
스크루지 이야기
신데렐라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큰 글씨체로 꾸며 놓아서 수학에 거부감이 있는 아이들도 술술 잘 읽어나갈 것 같다
 

 

이야기가 끝날때마다
첫번째는 Tips가 나온다


 

두번째는 내용정리

 

세 번째는 역사에서 수학 읽기가 나온다

아이가 이야기를 읽고  수학적인 접근을
했다면
이야기 끝에 나오는 세 가지 정리는 부모와 같이 읽어보면서 개념을 정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1,2학년과는 달리 3학년만 되더라도 수학이라는 과목의 이미지가 생길 것이다
어렵다, 하기 싫다가 아닌 재밌다 글 속에서 문제를 풀고 이해해나가면서 수학적 재미를 알아가는 시간이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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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브이 사인 이야기꽃 3
소마 고헤이 지음, 후쿠다 이와오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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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브이사인

책의 표지를 보는 순간  아이아빠가 떠올랐다^^
아이가 축구교실을 다니는데 얼마전 축구대회가 열렸다
두 아이를 키우다보니 학부모 참여하는 일이 종종 생기는데
애들 아빠가 바쁘기도 하지만 내가 보기엔 나서고 싶어하지 않는 것처럼 보여서
참여하지 않고 넘어간 적이 두 세번 된다
그런데  어쩐일이여~~
축구대회에서는 시키지도 않았는데
아빠 축구 게임에 나가셔서
돗자리도 받아오고^^
나중에 집에 와서는 큰 아이가 아빠 뛰는 거 보고 좋아했냐고?ㅋㅋ
다섯 번 이상 물어본 것 같다^^

그때의 아이 아빠가 아이에게 보낸던 것이
책의 제목처럼
아빠의 브이 사인이 아니였다 생각이 드네♥

아빠의 브이 사인은
글 밥이 적고 그림도 재미난
아빠의 이야기를 적은 글이다

학부모 참관수업에 참석한 주인공 레이 아빠,  질문에 대답할 차례가 다가오니
아빠는 긴장을 하며 “특기는 달리기라고 말한다”
그리고 얼마지나 레이의 학교에서는 운동회가 열리게 되고, 아이의 부탁에  이어달리기에 나가게 된다
하지만 아빠는 예전의 달리기 잘하는 어릴 적 모습과는 딴판
96kg까지 살이 쪄서 조금만 달려도 숨이 차니 빨리 달리는건 꿈도 꿀 수 없으니
레이의 아빠는 어떻게 할까?



이 책을 읽는 순간 엄마가 모르는 아빠와 아들간의 교감을 보여주는 책인 것 같았고
큰 아이도 아빠와 이런 교감을 많이 가졌으면 하는데..
나랑 아이는 읽어봤으니
아빠도 퇴근하고 오시면 읽어보라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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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8 : 미생물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8
김현민 외 지음, 이재열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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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8권 미생물

스토리버스가 오는 날이면
책 비닐 벗기면서 룰루랄라 책 읽기가 시작된다!!

이번 주제는 미생물~~
현재 우리나라는 메르스 때문에
학교 휴업을 비롯해서
 사회ᆞ경제제으로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어서 더더욱  미생물을 주제로 다룬 이번 책에 눈길이 가며,
바이러스의 변종, 확산 과정등 루머도 돌았기에 책을 통해서 바이러스가 무엇인지 예방법은 어떠한지 살펴봐야겠다

 

차례를 들여다보니

미생물이란 큰 주제하에
곰팡이ㅡ버섯ㅡ효모균ㅡ바이러스ㅡ세균등 다양한 이야기가 나와있다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아이들이 왜이리 좋아하는 걸까?


답은 만화책 ㅡㅡ>빙고
 
스토리버스 한 권에는 8가지의 만화가 들어 있다

다행히 유행성이 강한 오락용 캐릭터가 아니라, 8가지 독자적인 캐릭터를 개발하여 소주제를 만화속에서 풀어내고 있다
만화 속 내용을 살펴보면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들을 표현해주기 때문에 초등교과 연계 학습만화이지 단순히 재미만 주는 만화가 아니다


 

그렇다면
만화로서 끝???
만화 뒤에는 항상 정보 코너가 연결되면서 만화에서 익힌 지식을 정리하고 심화할 수 있는데...

내용을 살펴보니

다양한 발효 음식이 나온다
포도 껍질에 붙어 있는 효모의 발효로 만들어진 포도즙
솜털처럼 하얀 곰팡이가 뒤덮힌 카망베르 치즈
막대 모양의 젖산균을 발효해서 만든 요구르트에 대한 설명들과
직접 요구르트를 만들어 보는 실습 코너까지 있으니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무서운 미생물을 막는 백신

지금의 메르스가 불안한건 치료제 백신이 없기 때문인데
백신의 뜻이 나와있다
약하거나 죽은 병원균으로 만든 약으로 우리 몸이 병원균에 맞서 싸울 수 있도록 준비를 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주고 있다
 

 

공포스러운 미생물 무기

미생물을 무기로 쓴 역사는 아주 오래되었다고 한다
제 2차 세계 대전 때 일본은  콜레라균과 장티푸스균을 뿌려서 20만 명 이상의 중국인들이 사망했다고 하니
정말 무섭네

만화 뒤 정보코너를 살펴보니
미생물이 주제이기에 과학만 다룬 듯 하나  역사, 지리, 체육, 건강, 미술 등 다양한 시각으로 미생물을 설명해주고 있기에 현 교육부가 제시하는 융학인재교육의 방향을 잘 드러내고 있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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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학습 마라톤 - 신종호 교수의 학부모 멘토링
신종호 지음 / 테크빌교육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초등학교 3학년 아이를 키우니
나도 딱 초3수준의 엄마~
배우는 교과목이 늘어나고 있고
아이의 공부습관을 잡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여러가지로 궁금한게 많은지라 신종호 교수님이 쓰신
우리아이 학습마라톤을 읽게 되었다

 

 

우리아이학습마라톤에서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주지만
내아이의 연령에 맞게
공부습관 만들기
자기통제력 높이기
체럭&정신력 키우기
장애물 극복전략
을 더 자세하게 읽어보았다
 

 

항상 선배맘들이 이야기해준다
아이의 교육은 길게 보라고~~
하지만 아이를 키우다보니
당장 현실에 마주한 점수가 더 신경쓰이게 마련

책에서는 부모에게 페이스메이커로 거듭나라고 이야기해준다
중거리 이상의 달리기 경주 등에서 기준이 되는 속도를 만드는 선수를 페이스메이커라고 하는데
부모들이 공부의 마라톤을 앞둔 자녀들을 대할 때 레이스 초반에는 구간구간 학습의 방향을 잡아줄 수 있지만 아이가 페이스를 완주할 때는 레이스에서 이탈하여 성공적으로 완주를 돕는 것이라 한다
사신 머리로는이해가 되지만 어떻게 해야 되는지 막막하네
 

 

 

공부습관 만들기

제일로 궁금했던 나에게 현실적으로 와닿은 부분이다

한 번에 오래 책상에 앉아 공부하기~
집에 돌아와서 적절한 휴식 후에는 바로 공부하기~
엄마들이라면 누구나 원하지 않을까^^
쉬운 습관부터 시작하되 나쁜 습관 없애기 보다는  좋은 습관을 만들기 시작하며 새로운 습관이 지속될 수 있는 매력적인 보상을 더한다면 효과는 커질 것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청소년 4명 가운데 1명은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에 속한다고 한다
독이 든 사과처럼 사람들에게 달콤함을 줌과 동시에 많은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으니
책에서는 스마트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인터넷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알려주며 예방방법을 알려주니
아직은 아이에게 해당되지 않지만
미리 읽을 수 있어서
부족하지만 아이의 페이스메이커가 될 준비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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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으로 돌아간 노스페이스 창업자 톰킨스 꿈을 주는 현대인물선 18
박선민 지음, 박준우 그림 / 리잼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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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으로 돌아간
노스페이스 창업자 톰킨스
 
책의 제목을 보고 깜짝 놀랐다
노스페이스 우리가  등산용품 매장을 통해서 많이 듣던 이름인데??
매장가서 등산용품 고르기 바빴지~
노스페이스는 누가 만들었을까?
노스페이스는 무슨 뜻일까?
한 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네

그래서인지 책 제목을 보고는
상당한 흥미를 느꼈다

노스페이를 창업한 더글라스 톰킨스는
미국에서 골동품을 가게를 하는 아버지 아들로 태어났으며
말썽도 잘 부리고 호기심도 강한 아이였기에 엄격한 학교 교육에 적응하는게 쉽지 않았다고 한다

청년이 된 톰킨스는 산악가이드로 일하던 중 첫 번째 부인 수지 러셀을 만나게 된다
둘다 미국의 전형적인 중산층 가정에서 아쉬울 것 없이 자란 두 사람은 등산과 카약을  즐기며 자유롭게 살았는데...

톰킨스는
캘리포니아 인근의 높은 산봉을 오르던 중 비명을 들었고
남자 한 명이 벼랑 끝에 안전 장비도 없이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는 걸 발견하게 된다
무사히 남자를 구했지만, 준비성 부족으로 위험에 빠졌던 남자를 보며
사람들은  왜 안전 장비의 중요성을 모르는 건지? 의문을 가지게 되며
아내와 의논 후 캘리포니아 근처에 등산학교를 설립하게 된다
그리고 안전하게 산에 오르려면 가벼우면서도 강한 장비를 직접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회사를  만들게 되는데...

 그 회사가  바로 ‘노스페이스’이다
(거대한 자연에  도전하는 인간의 정신과 불굴의 의지를 상징한다고 하네^^)

그 후 기존의 상식을 뛰어넘는 돔형 텐트등 다양한 영역을 개척한 유일한 업체로 인정 받았고,
어느새 노스페이스는 가장 유명한 브랜드로 톰킨스는 백만장자 사장이 되었다

하지만
톰킨스 부부의 공장은 주거 환경을 위협하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자로
몰리게 되면서 생각이 전환되는 시기를 맞게 된다


톰킨스는 노스페이스의 사장자리를 내려놓고 훼손된 자연을 복원시키는 일에 앞장서게 되는데...

처음 책을 읽을 때에는
노스페이스의 창업으로 성공한 인생을 보여주는가보다 라고 생각했지만~
수많은 억측과 논란 속에서도 생태계 보존을 위해 자연을 지키겠다는 톰킨스의 의지와 신념을  보여 준 글이 아니였나 싶다

환경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
우리 집이나 주변에서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까? 실천해보는 시간과 함께

자연으로 돌아간 노스페이스 창업자 톰킨스 책을 읽는 시간도 가져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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