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하루

완벽한 하루 - 후회 없는 인생 사용법
류랑도 지음 / 쌤앤파커스 / 2016년 2월

쌤앤파커스

후회 없는 인생 사용법

완벽한 하루

시간은 참 빨리 지나가네요

2016년 새해가 밝았다고 계획을 세우고 결심을 했지만 어느새 그 계획은 흐지부지ㅠㅠ

거기다 저는 긴 방학에 매일하던 운동도 못하고 그때문에 컨디션 난조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그래서 다시 마음을 다잡기위해 읽기 시작한 책이 후회 없는 인생 사용법, 완벽한 하루에요

 

차례를 살펴보니

우리의 하루가 쉽게 무너지는 이유

그리고
ㅣ
'완벽한 하루'를 만드는 7가지 키워드를
알려주고 있네요

 

다들 하루를 어떻게 보내시나요?

저는 애들 키우는 주부라
애들 없는 시간에는 운동, 살림하고
애들이 집에 오면 밥먹이고  육아하느라 어느덧 하루가 후딱 가는지라

책에 나온 글귀들이 제 맘에 와닿아요

똑같은 하루가 반복되는...

바쁘게 살고는 있지만...

내 맘 같지가 않네...

 하루를 보내는 저의 마음을 글로서 만나게 되니 큰 공감이 되네요

아마 우리가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지키면서
어느새 작심삼일, 용두사미라는 사자성어로 우리의 계획이 흐지부지 무너지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마음먹기, 실행하기까지 동기부여와 내가 원하는 삶을 위한 구체적인 동기부여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완벽한 하루라는 책의 제목을 보고
나도 그렇게 보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넘 추상적이라 어떤 감도 오질 않았는데

책을 읽어보니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마음가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반성도 해봅니다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해당되고 할 수 있는 몇가지를 발췌해봤어요

완벽이라는 단어에 제가 너무 얽매였나봐요
책을 읽고나니 하루라는 시간을 보내면서 내가 더 시간의 주체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성공보다는 성장에 집중하라는 문구처럼
아이들 새학기와 함께 나도 새롭게 시작해보자!~~라고 다짐해본다

 

책의 부록인 플래너

책을 읽고 조금은 완벽한 하루를 흉내내보고 싶었으나 아직은 플래너 적기에 내 하루중 많은시간이 그냥 소비된다는 느낌이 든다

조금씩...차곡차곡 ....

나의 하루를 알차게 보낼 시간을 계획하고 실행해볼 수 있도록 다짐해본다

문학으로 배우는 세계사

문학으로 배우는 세계사 ㅣ 세계로 한 발짝
심중수 지음, 정림 그림 / 봄볕 / 2015년 10월

봄볕

문학으로 배우는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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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문학으로 세계사는 세계사로만 아는 단순한 나에게 문학으로 세계사를 배운다~
라는 제목은 새롭게 느껴졌다

모든 전공자가 그런 건 아니겠지만 과학을 전공하다보니 문학, 세계사 분야를 많이 접하지 못했고 별 재미를 느끼지 못했는데

이런 나에게도

어느정도 세계사를 알아가고 있는 큰 아이도

같이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좋았던 것 같았다

차례를 살펴보니

고대ㅡ>중세 > 근대 > 현대의 세계사 순서로
장황한 설명대신 꼭 알아야 할 부분들을 명료하게 서술했기에 읽기에 부담이 없었어요

그러면서 역사 플러스라는 코너를 통해 그 시대를 반영하는 역사와 관련된 문학도서를 알려주기에 내가 알던 이야기가 이 시대에 이렇게 반영된 이야기구나~라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ㅡ길가메시 서사시,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 변신 이야기, 성경, 돈키호테, 동방견문록, 유토피아, 올리버 트위스트, 안네의 일기,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ㅡ

읽어본 책도 몇 권, 하지만 제목만 알거나 전혀 모르는 문학작품이라 세계사를 어떻게 반영했을까 궁금증이 일어난다

 

​

제국주의와 세계대전편을 살짝 들여다보면

주요사건을 이렇게 집중할 수 있게 설명해놓았는지

짧은 이야기지만 세계사의 흐름을 읽을 수가 있었구요

​

​

세계사 속 문학 여행을 통해 안네의 일기 를 소개하고 있어요

역사플러스라는 코너에서는 9ᆞ11테러와 연관지어 설명을 해주고 있기에

 세계대전과 함께 연관지어 다양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아니였나 싶어요

​

 

그리고 여기서 잠깐이라는 코너는 우리가 모르는 다양한 세계사의 면모를 보여주기에읽는 내내  재미도 상당했네요^^

우등생 해법수학으로 공부해요~

우등생 해법 시리즈 세트 4-1 - 전4권 (2016년) - 국어.수학.사회.과학, 초등 기본서 빅데이터 ㅣ 초등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16년)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5년 12월

몇일만 지나면 본격적인 새학년이 시작되네요

학년 올라갈때마다 학과목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학교공부의 정답은 지금 당장 실수이 백점받는 것도 좋겠지만

배움의 과정에 있는 아이가 꾸준히 노력하면서 아이의 것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보기에  조금은 더디게 진행중이지만 4학년 1학기에 배울 수학을 미리 공부하고 있답니다

 

아이의 성향상 공부가 재밌어서 엄마가 시키지 않아도 공부하는 아이가 아니에요

하지만 살살 달래고 칭찬해주면 불같이 일어나는 아이인지라

우등생 해법수학에 딸린 스케쥴표의 덕을 많이 봤어요

엄마가 여기까지 해보까? 보다는
문제집에 공부량이 제시되다보니 아이도 다들 이만큼은 하나보다~~하고 생각이 드는지
여행이나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공부했던 것 같아요

3학년까지 제가 공부를 거의 시키지도 않고 대부분 책읽기만 하다보니 공부습관에 대해서 고민했는데 요번에 우등생 스케쥴표 덕에 4학년 수학은 술술 진행되고 있으니 나름 아이도 기분 좋은 것 같아요

때로는 하기 싫지만 하려고 하는 큰 아이 궁디 팡팡해주고 싶네요

​

​학교 선생님, 그리고 엄마인 저 외에는 아이가 수학을 따로 배운적이 없는데

우등생 해법수학은 무려 30일의 개념강의와 문제풀이 동영상 강의가 들어있어요

아이에게 인강이라는 세계를 접해주고자
해법스터디에 들어갔는데ㅠㅠ
여기 가입을 올해 초등입학하는 둘째 아이의 학년으로 가입했더니 4학년인 큰 아이의 동영상을 볼 수가 없네요

슬픕니다

내일 고객센터로 전화해서 문의드려봐야겠어요

여튼 아이가 4학년 1학기 수학의 바탕을 우등생해법수학으로 차근히 진행하면서 아이의 수학에 대한 열정이 불같이 일어났으면 하네요

 

고양이 럼블위크의 완전 비밀 이야기

고양이 럼블위크의 완전 비밀 일기 : 시끌벅적 스타 요리 쇼 ㅣ 사파리 톡톡문고
히아윈 오럼 지음, 새러 워버튼 그림, 김영선 옮김 / 사파리 / 2015년 12월

사파리

고양이 럼블위크의 완전 비밀 이야기는

표지에 등장하는 익살스럽게 보이는 마녀와 고양이 모습, 비밀일기라는 제목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큰 아이도 책이 도착하자

무슨 내용일지 궁금하다며 읽기 시작했는데

고양이하면 사람의 사랑을 받는 애완으로 생각하는데, 책에 등장하는 럼블위크 고양이는 특수한 임무를 맡고 있다

마녀지만 마녀가 되기 싫은 엉뚱한 해애의 애완친구로 계약되어 업무계약서에 따라 해애를 위해 봉사하고, 해애의 모든 변덕과 말에 복종하며, 훌륭한 마녀가 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된다

우리가 상상하는 일반적인 고양이는 마녀곁에서 엉뚱한 캐릭터로 등장하곤 하는데 럼블위크는 오히려 말썽쟁이 해애를 돕고 일을 처리해가는 모습으로 등장해서 고양이에 대해 또다른 느낌이 드는 책이였다

그리고 칼라대신 흑백의 삽화는 주인공들을 더 익살스럽게 표현해주며, 다양한 글씨체가 재미를 더해주고 있어서 책을 읽는 내내 유쾌한 기분이 든 책읽기였다

초등아이들에게 일기라는 것은 혼자만이 간직하고픈 비밀공간이기도 한데

럼블위크의 비밀일기를 통해 비밀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였기에 아이에게 특별한 시간이 아니였나 생각이 든다

LIVE 한국사 - 교과서 인물로 배우는 우리역사

Live 한국사 1 - 선사 시대·고조선 ㅣ 교과서 인물로 배우는 우리역사 1
윤상석 지음, 김기수 그림, 이지은 감수 / 천재교육(학습지) / 2016년 2월

천재교육

교과서 인물로 배우는 우리 역사
LIVE 한국사




초등 교과서, 초등 문제집으로 유명한 천재교육에서 역사 학습만화를?

처음 책을 받고 생소하기도 하고  조금 놀랬어요


 아이는 그런게 있나요?ㅋㅋ
 책이 오자 뜯기 바뿌고 읽기 바빴다는^^

역사책과 관련해서 많이들 하는 어머니들의 말씀중에~~~

아이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역사같은 경우 재미나 관심을 주기 위해 학습만화로 접해주라는 말들을 많이 하죠

저또한 그생각에 동감이구요

하지만 기존에 역사와 관련된 학습만화는 많고, 굳이 집에 역사학습만화책이 있는데 또다른 역사학습만화책을 구입하는 건 우리 엄마들에게 쉬운 선택은 아니기에

아이가 라이브 한국사를 읽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궁금했고 1권 책의 구성을 찬찬히 살펴보고 앞으로 계속 구입해서 보여줄까?
생각도 가지게 됩니다




 

 

보통, 아이들이 본격적인 역사책를 읽기전에 삼국유사ᆞ삼국사기를 읽고 역사속의 인물들을 접하게 되는데

라이브 한국사는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을 중심으로 역사를 서술하고 있기에 처음 역사를 접하는 아이들이 어렵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1권에서는
흥수아이, 단군왕검, 주몽, 온조, 비류, 박혁거세, 수로왕의 역사인물을 보여주고 있네요

 

라이브 한국사도 다른 학습만화와 비슷하게 역사인물의 캐릭터에 만화라는 형식으로 이루어진 기존의 학습만화 크게 다르지는 않아요

하지만 새롭게 발간되는 역사책을 주목해야 할 이유는 ...

뉴스나 신문보도를 통해 계속 발견되는 역사 유물들과 새로이 밝혀지는 이야기들로 지금껏 우리가 배우던 역사를 조금씩 더 확장해야함인데요

그러기에 새로 발간된 라이브 한국사를 더 꼼꼼히 살펴보게 됩니다

 

 

우리 역사를 배우면서 어려운게 세계의 역사흐름과 맞물려서 알아가는게 쉽지는 않은데...

교과서로 보는 연표가 나와있기에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겠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맘에 든 부분은 타학습만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역사의 시기를 명시해놓아서 시간으로 역사를 배우기도 했네요

 

 

학습만화하면 만화로 이루어지기에 역사가 깊이  반영되었을까? 의문을 가질 수도 있지만

라이브 한국사에서는 놓치기 쉬운 학습 정보에 대한 충실한 자료들을 넣어 놓아서 단순히 만화로 끝나는 역사 책읽기가 아니라는 점도 맘에 듭니다

 

그리고 학습만화의 각 이야기 끝에는 세계사 핵심노트, 한국사 핵심노트를 통해서 정리하는 시간과

 

 여러 페이지에 해당하는 역사퀴즈가 나와 있어서 아이와 주거니 받거니 역사를 재밌게 마무리 할 수가 있다는 점에서 단순히 학습만화라는 편견은 저 멀리 ~~~보내거라
해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부록으로 딸려있는 카드

정체가 궁금한데요

QR코드가 있어서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카드에 나온 인물들을 증강현실로 만나 볼 수 있다는^^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 없겠죠?^^

폰으로 직접 증강현실 보여주면 더 좋으련만...ㅜㅜ

단랑 핸드폰이 한대인지라 아이들이 재미나게 증강현실 하는 모습은 못찍었네요~~

아이들이 엄청 신기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