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읽는 중국사 1 만화로 읽는 중국사 1
류징 글.그림, 이선주 옮김 / 레디셋고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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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중국사1

중국사 ... 큰 나라이니만큼 정말 그들의 역사도 엄청나기에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

차례를 보니 더더욱 모르겠다는 생각이ㅠㅠ

류징 저자는 이런 복잡한 중국사를 좀 더 쉽게 풀어주기 위해서 <<만화로 읽는 중국사>> 네 권을 쓰게 되었다고 하니 너무나 감사하다^^

아이의 책읽기에서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야는 항상 만화로 입지를 다져왔기에

만화로 읽는 중국사1을 통해 아이가 중국사에 더 재미를 붙여보는 시간이 되었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중국을 다룬 학습만화책도 많아서 비슷하겠지~~생각했는데
페이지를 여는 순간 무언가 확연히 차별성을 느끼게 된다

칼라대신 흑백으로 이루어진 페이지들
신문을 보는 듯..하데 책을 읽으면서 편안해지는 기분이 든다

그리고 글자체가 굉장히 크다
글자들이 눈에 바로바로 들어온다
읽기가 굉장히 편하다

그림도 시각적이고 구체적인 생생한 삽화를 제공하기에 중요한 사건들이 한 편의 영상처럼 눈앞에 펼쳐지는 듯 한 기분이 든다

그리고 분명 만화인데 만화같지가 않다
말풍선 속의 이야기들이 일반 문장 같고
옆의 부연 설명들이 서술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만화에 부정적인 엄마들에게도 반감을 주지 않을 듯 싶다

어렵다ᆞ복잡하다ᆞ읽기 싫다~라는 편견을 가진 중국사를 조금은 이해하면서 읽었던 시간이였던지라 2권도 이어서 읽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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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전성시대 - 나만의 길을 걷는 13인의 직업인 이야기 꿈결 진로 직업 시리즈 꿈의 나침반 15
양인숙.은혜정 지음 / 꿈결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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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결

고졸 전성시대

아이를 키우는건 끊없는 고민의 연속인 듯 하다
내 아이의 삶은 결국 아이가 개척해 나가겠지만 부모의 안내자 역할은 그 길에 좌표가 될터라...

이런 시기에 나의 관심을 끈 책이 바로
고졸전성시대

나만의 길을 걷는다는 13인의 직업인 이야기

신문ᆞ뉴스를 통해서 대졸 취업난의 심각성을 아는지라...이 책의 주인공 13인이 아주 궁금했다

이 책을 읽기 전 책의 제목만 읽고는 13인이 유명한 기업체에 취직을 했나?라는 선입견을 가졌는데

책을 읽고나니 어떤 유명한 기업체에 취직을 한 것에 중점을 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고교시절 각자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대학 대신 특성화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하고자 했던 마음가짐
그리고 그들의 노력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원하는 곳에서 인정을 받은 후 더 배우고자 필요성을 가짐으로써 다시 대학에 진학하는 모습등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들 중 모든 이가 다 공부를 잘한건 아니더라는 ㅡ 그들은 고교 시절을 즐겁게 지내면서 하고자 하던 것에 더 의욕적이 되지 않았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들도 많은 고민과 좌절이 있었듯이
내 아이도 그러리라...


나에게 큰 의미로 다가 온
고졸 전성시대 13인의 아이들
내 아이도 많은 꿈을 가지고 있지만 다양한
경험과 활동등을 통해
본인이 하고 싶었던 것을 인정해주면서 끌어주는 멘토로서의 부모가 되게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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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 고양이 납치 사건 - 메시와 미스테리 1 신나는 새싹 21
닌카 레이투 글.그림, 이지영 옮김 / 씨드북(주)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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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북

파랑 고양이 납치 사건


메시네 가족이 여름방학을 맞아 할머니 댁으로 놀러가기 위해 기차역으로 가고 있었다

기차에 짐 실으랴, 아이들 태우랴,
엄마 아빠는 정신이 없었기에
메시가 혼자 승강장에 남게 된다

메시는 태평하게 있다, 역장님의 도움을 받지만 다음 기차를 타게 되고
헬싱키로 간다는 안내 방송이 나오자 정신이 번쩍들게 된다

울음을 터뜨린 메시...

기차 선반에서 만난 까만 고양이 미스테리를 만나면서 새로운 모험이 시작되는데

파랑 고양이 납치사건 책이 집에 오자 둘째의 반응이 뜨겁다

매일 여러 책들을 읽지만 유독 이 책에 올인^^하는 이유는 뭘까?

아이가 즐겨하는 것 중 하나가 색칠하기인데
책의 일부만 찍었지만 알록달록한 색감이 아이의 시선을 뺏은 듯^^

어른인 내가 봐도 제목과 함께 화려한 색들의 주인공이 눈에 들어오니 아이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그리고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나온다

고양이,개,바다표범,갈매기등
악당이 된 개로부터 여러 동물들이 펼치는 모험심이 가득한 이야기가 책의 재미를 더해주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악당으로부터 파랑 고양이를 구하는 순간
또다른 반전
아이들의 시선에 맞춘 친구들 이야기~~

바다에 떨어질 듯 하지만 다시 하늘로 붕 떠오르는 이야기들은 아이에게 재미와 함께 상상력을 마구마구 샘솟게 한다

아직은 세계 지도에 관심이 덜하지만
책에서 나온 헬싱키역이 어디에 있는 곳인지 묻는 아이....

어른의 눈으로 읽은 파랑 고양이 납치 사건은 단순히 동물 이야기로 이루어진창작동화였는데
아이의 눈높이로는 동물 이야기ᆞ모험 이야기ᆞ세계 이야기까지 다양한 것을 알아가는 책읽기가 아니였나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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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힘 - 작은 결심이 만든 큰 변화
캐롤라인 아놀드 지음, 신예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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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작은 결심이 만든 큰 변화

시작의 힘

제목부터 나의 시선을 끈 책이다
시작이라는 단어가 나에게는 참 어렵다
무얼 시작하기까지 많은 고민, 그리고 실천하기까지가 참 어려운데 그래서인지
더 읽고 싶은 맘이 든건지도 모르겠다

시작의 힘은 2부로 나뉘어 이야기가 진행된다
1부에서는 작게 결심하고 바로 시작하기
2부에서는 작은 결심이 평생 습관을 만든다인데

이 책에서는 시작의 힘을 기르기전에 결심한 것이 왜 실패하는지를 저자의 경험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성공하려는 의지에만 너무 매달린다거나,
지나치게 성급함으로 변화를 시도할수록 저항감이 커지기에 실패를 할 수 밖에 없다고 알려주는데...

저자는 습관이라는 것을 아주 강조한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습관은 틀에 박힌 행동이라 지루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습관적으로 하는 일은 정신적 에너지를 거의 소비하지 않기에 지속력을 갖게 됨으로써 시작의 힘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그리고 특히 와닿은 이야기는
우리가 무언가를 결심하고 시작을 했을 때는
새로운 습관을 몸에 익히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한다는 것이다

현재 나는 운동과 식습관을 통해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책 속의 사례와 이야기들은 내가 결심을 하고 시작을 했을 때 느꼈던 생각과 감정을 글로서 표현해주고 있다

시작을 하고 그것을 유지하기는 참 힘든데

2부의 9장ᆞ10장 이야기를 통해서
지금 내가 결심하고 시작한 것을 돌이켜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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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도의 노래 - 2015 볼로냐아동도서전 라가치상 수상작 산하작은아이들 51
로마나 로마니신.안드리 레시프 지음, 최혜기 옮김 / 산하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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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론도의 노래

최근에 IS테러로 말이 많다
그들은 어떤 생각으르 그런 일들을 벌리는건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전쟁은 분명 상처를 남기고 계속되는 보복으로
서로가 힘들어질텐데...

돌아가는 세계 정세를 보니 너무 답답하다

그래서인지 아이랑 요즘 대화의 주는 전쟁 이야기다

그러던 중 전쟁에 관련된 책들을 살펴보다 읽게 된 산하출판사의 론도의 노래

2015년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라가치상을
수상했다고 하니 더 눈여겨봐진다

무엇보다

표지가 왜 붉은 색의 꽃인지 호기심이 간다
(책을 읽고 나면 답이 나온다는^^)

책의 내용은 ...
멋진 꽃들로 유명한 론도라는 특별한 마을에
몸이 얇고 투명해서 마치 전구처럼 빛나는 단코, 냄새를 잘 맡고 아주 먼 곳에 있는 것도 잘 보며 몸이 아주 가벼운 파비안,
하늘 높이 날 수 있는 지르카 세 친구가 살고 있는데...

갑자기 경보움이 울려 퍼지더니 론도에
전쟁이 들이닥치게된다


책을 읽어나가는데 론도의 노래는 지구촌에서 일어나는 여러 전쟁들의 한 단면을 그대로 반영해주고 있었다

그렇다면 세 친구 단코ᆞ파비안ᆞ지르카는
어떻게 전쟁을 대하는지?

전쟁과 똑같은 방법을 쓰는 세 친구들

어떻게 될까?.....





론도의 노래는 책의 내용도 나에게 와닿았지만
그림에서 정말 나를 놀라게 한 작품이다
모든 컷을 사진으로 올리지는 않았지만
그림 한 장면 한 장면이 정말 신선하고 전쟁 이야기를 이렇게 표현할 수 있구나!
감탄이 자아내지는 책이였다

아이들이 꼭 한 번 읽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책이나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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