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서로를 춤추게 하는 거야! - 사막의 도우미, 뱀과 도마뱀의 시끌벅적 우정 쌓기
조이 카울리 지음, 홍한별 옮김, 개빈 비숍 그림 / 고래이야기 / 201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친구는 서로를 춤추게 하는거야!`

그림이 사막을 떠올려주며 아이들에게 친근함을 주는것같아 더욱 읽기 편하게 다가옵니다

 

이 책은 사막의 도우미,뱀과 도마뱀의 시끌벅적 우정쌓는 책입니다

뱀과 도마뱀이 출입구가 두개인 한집에서 사는데

거미가 입구중 한곳에 거미줄을 치면서 문제가 시작됩니다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존중하며 이해하고

사막에서 일어나는일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뱀과 도마뱀!

 

사막의 도우미와 도우미가 되어 천적이지만 친구를 도와주는 멋진 뱀과도마뱀,

거미와 같이살기 위해서 적당한 타협을 하고,

비가오지 않는 사막에서 비가오기를 바라며 비춤을 추는등

사막에서 친구들과 뱀과 도마뱀이 겪는 모험을 읽다보며 또 다른

어떤 모험이 기다릴지를 생각하는 즐거움이 생겨납니다

우정이라는 커다란 주제를 교훈을 현실감있고 재미있게 풀어낸 동화!

 

우리의 아이들도 수많은 친구와 우정을 마주하게 될것입니다

물론 다 좋은친구들을 만나면 좋겠지만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 하지않으니 언제 어떤 친구를 만나게 될지 모르지요

또한 여러가지 시험에 쳐할 아이들에게

이 책한권이 조금이나마 좋은친구를 찾는것에,모든일에 현명하게 대처하는것에

조그마한 길잡이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딸램에게도 뱀과 도마뱀같은 친구들이 생기길 바라며

또 딸램도 뱀과 도마뱀같은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친구는 서로를 춤추게 하는거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비를 잡는 아버지 - 6-1 국어 활동 가 교과서에 수록 효리원 5.6학년 창작 동화 시리즈 2
현덕 글, 원유성 그림 / 효리원 / 201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내용을 조금 접해본 기억이있어 끝까지 읽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짧은 내용으로 여러가지 주제로 되어있는 ​동화같은 책입니다
일제 강점기에 발표된 오래된 작품이기에
지금 쓰이지 않는 말들이 나오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로 무리없이 읽을수있어
더욱 정감있으며 요즘에 아이들이 모르는것을 이야기해주며
같이읽을수 있어 더욱 좋은것 같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은 변하지 않기에 요즘 어린이들의
모습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살아있는 느낌이 듭니다
여러가지 주제로 짧게 글이 되어있어 부담없이 읽기 좋으며
노마,영이,똘똘이,기동이,경환,,, 정겨운 등장인물들의 성격들이 하나하나 살아있어
짧은 이야기를 읽으면서도 이야기가 이어지는 느낌을 줍니다
바우는 서울로 상급학교를 간 경환이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휴가를 맞이해 집에 내려온 경환은 아이들을 몰고다니며 나비를 잡자
먼저 나비를 잡아 놀리듯 경환이 앞에서 날려보내줍니다
경환은 바우네 참이밭(참외밭)에서 나비잡는 채를 휘두르며 날뛰자
경환과 바우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이 싸움으로 바우어머니와 아버지는 경환의 집으로 불려가 말을듣고
바우에게 나비를 잡아가 사과하라고 합니다
바우는 못마땅하게 여기며 밖으로 나가고
나비를 잡고있는 사람이 자신의 아버지인것을 알고
아버지가 무척 불쌍하고 정답고 아버지를 위하여서는 어떠한 어려운 일이든지 못할것이 없을것 같음을 느낍니다
``아버지~``
``아버지~``
경환이 편을 든 아버지가 미웠지만 자신을 대신해 나비를 잡는 아버지를 보며
마음이 아파오는 바우!
책을읽으며 저희 아버지가 생각이 났습니다
자식을 위해서 열심히 힘든일을 마다하지 않으며 하시는 아버지
아버지에게 더 잘해야 겠다는 생각을 들게하는 마음 따뜻해지는  책인것같아 더욱 마음에 듭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의 품
박철 글, 김재홍 그림 / 바우솔 / 201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엄마의 품처럼 따뜻한곳이 또 있을까요?

제목을 보고 딸램에게 꼭 읽게 해주고픈 책이었습니다

엄마라는 단어만으로도 위로가되고 의지가 되기때문에 왠지모르게 끌리게 되는책!

 

 

논으로 피사리를 나간 엄마에게 시원한 우물물을 떠다 드리기위해 들길로 나온 나는

들판의 반쯤 걸어왔을때 하늘색이 이상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만난 빗줄기...

집으로 돌아갈까? 엄마를 향해 달려갈까? 하는 고민을 하지만

엄마를 향해 내달립니다

엄마아~,엄마...

작은 수로 다리밑에서 조용히 고개를 들며 몸을 일으키는 엄마

엄마는 나를 꼭 안아주자 세상이 갑자기 따뜻해지고...

다리밑에서 빵과 주전자를 나누어 먹으며

엄마한테 오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나의 아이는 경험해보지 못하는 내용입니다

꽤나 옛날스러워 보이는 내용이기에 더욱 정감이가며 간단한 내용이기에 읽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하지만

간단한 글만으로도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옛날 생각도 나며 엄마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고...

무서워도 아파도 엄마품에만 있으면 뭐든지 괜찮았던 엄마품!

나의 딸에게도 이런 엄마. 엄마만 생각하면 따뜻해지는 엄마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년 명탐정 정약용 - 진실을 밝혀 억울함이 없게 하라 숨 쉬는 역사 3
한이 지음, 오윤화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1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몇년전부터 추리물을 좋아하기 시작한 딸램!

우연히 소년 명탐정 정약용을 보고 바로 이거다 하며 선택한 책입니다

그러면서도 정약용? 설마 내아 아는 정약용을 아니겠지~ 했는데

역시나... 내가알고 딸램이 알고 우리나라 모든 국민이 아는 그 정약용이네요 ㅎ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다산 정약용 선생은 조선시대 실학사상을 집대성한 분으로

수원화성을 지을때 거중기를 만들어 도움을 주고 백성들을 사랑하며

목민심서를 쓰며 흠흠신서를 통해 범죄가 생겼을때 공정하게 법을 적용하고

사건을 해결할수 있는지 원칙을 세우려고 노력하셨습니다

 

이 책을 훌륭한 정약용 선생의 어린시절을 꾸며서 쓴 소설이에요

단짝 쇠돌이와 마을의 억울한 사람들을 돕고 ,어려운 사건들을 척척 해결해 나가죠

이 책을 읽고있으면 정약용선생의 어린시절이 정말 이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답니다 ㅎ

제딸램은 홈#나 루#,명탐정 코#을 즐겨읽어요

그런데 이런책들은 우리나라의 것이 아닌지라 우리의 이야기와 다른부분이 있는데

이 책은 우리나라의 조선이 배경이기에 이해하는 폭도 크고 또 조선의 생활상도 알수있어 더더욱 좋고 재밌는것 같습니다

 

 

또한 중간중간에 조선시대의 사건 조사과정이나 사건기록 설명이나와있어

조선을 이해하기가 더욱 쉽습니다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조선을 배경으로 이런 추리물 소설이 나온것이 여간 반갑지 않네요

딸램도 앉은자리에서 휘리릭~ 읽으며 또 달라고 하고...

이렇게 재밌는 추리물이 시리즈로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을 아프게 하는 말, 이렇게 바꿔요! - 제대로 알고 쓰는 말, 저절로 배우는 인권!
오승현 지음, 소복이 그림, 임정하 감수 / 토토북 / 201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장애우’나 ‘착한 몸매’와 같은 말이 왜 문제가 되는지,

 이런 말을 계속 사용할 경우 얼마나 비뚤어진 사고와 가치관을 키우게 되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신문 기사, 애니메이션 등을 인용하였고,

실생활을 소재로 한 만화도 함께 실었습니다.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차별과 편견의 시각을 깨닫고 이를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지요.

이 책은 아이들의 바른 말 사용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꼭 필요한 지침서입니다

우리가 무심코 쓰는말!

남자는 파란색,여자는 분홍색,몸매가 착하다 ,남자는 울면 안된다...

이런말들이 좋은것이 아니었군요

차별과 편견

우리가 흔히 쓰는 말에 차별과 편견이 들어있네요

남자와 여자,어린이,서로 다른민족,대한민국이라는 사회속에서의 차별과 편견

우리가 무심코 하는말에 차별과 편견이 가득하다는것을

이 한권의 책으로 알수있습니다

말로 상처를 주는일! 하루빨리 없어져야 겠습니다

제대로 알고 쓰는말,저절로 배우는 인권!​

세상을 아프게 하는말,이렇게 바꿔요!

고학년이 된 딸램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세상을 아프게 하는말,이렇게 바꿔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