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아빠가 돌아가시고그 충격으로 엄마마저 집을 나가 행방불명이 되어버린..엄마를 찾겠다고서울로 올라오게 된 누리..나이는 어리지만마음 씀씀이가 너무나 어른스러운,그래서 더더욱 마음 아프게 하는 착한 누리..자기가 불행해져서 다른 사람이 행복할 수 있다면기꺼이 불행해지겠다고 말하는 누리..그녀는 지금 어디서 무얼하고 있을까?자신의 이야기가 담긴..엄마의 사랑과 용서가 담긴..이 책을 그녀도 보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