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iry Maclary: From Donaldson's Dairy (Audio CD)
Dodd, Lynley / Bolinda Publishing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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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시 꼭 확인할것 ---> ˝호주발음˝ 녹음이다. 영국/미국녹음인 줄 알고 구매했는데, 웬걸. 호주영어발음이... 그래도 이제는 Toeic도 여러 영어발음이 나온다는데 그 의미에서 스스로를 위로했다 ㅜㅜㅋㅋㅋ 그래도 아이는 재미있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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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Different? (Paperback)
Fran Newman-D'Amico / Dover Pubns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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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행용으로 가지고 다니기 편한 손바닥 사이즈의 틀린그림찾기이다. 현재 아이가 5살인데(만4살) 조금 쉬운면이 없지 않아 있다. 그래도 지루한 시간에 잠시나마 재미를 주는 책이기도 하다. 처음엔 몇장을 내리 하더니... 조금 쉬운건지 하나씩만 하는데.. 다음엔 조금더 레벨업 시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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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line [With CD] (Paperback) Puffin Story Time (Book + CD) 6
루드비히 베멀먼즈 지음 / Penguin U.S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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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thing is NOT right!
- 아이들의 순수성을 엿볼 수 있는 책

 

EM'S BLOG : http://blog.naver.com/emzworld/220688366492 (유튜브 첨부)

 

 

- <Madeline>의 글/일러스트는 모두 Ludwig Memelmans의 작품입니다. 그의 일러스트는 메르트로폴리탄 미술관(Metropolitan Museum of Art), 파리의 국내현대미술관(Musee National d'Art of Paris) 등 여러 미술관에서 소장할 정도로 가치가 높습니다. 그는 40권이 넘는 아동책을 집필하였고, Madeline은 그에게 두개의 Cadelcott medal을 주었지요(Honor, winner).
재미있는 사실은 그는 원래 Newyork를 호텔 웨이터로 처음 오게 되었지요. 그러다 출판사 친구가 그의 재능을 발견하고 아동동화를 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중 당연 Madeline이 제일 유명하지요:)

이 책은 "파리지앵(Parisien)"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데, 첫장의 매들린이 사는 집 그림에서도 느낄 수 있죠. 글도 리드미컬하고 "ㅡin two straight lines', 'They - at the -' 과 같이 반복되는 문장은 익히기에 쉽습니다. 내용은 소소하게 귀엽고 재미있습니다. 어려운 단어는 의학용어인 "appendix"를 제외하고는 없는 것 같네요. 이 참에 "맹장"에 대해도 접할수 있는 기회가 되겠네요:) (YOUTUBE 하단 참조)

저는 Puffin book CD 를 구매했어요. 여자분과 남자분이 번갈아 책을 두번 읽어줍니다. 둘 다 거북하지 않은 목소리에 톤(tone)이 차분합니다. 동화책을 프랑스 작가가 썼는지, '반짝반짝 작은 별'이 영어와 불어 버전으로 녹음되어 있어요. French를 좀처럼 들을 일이 없는데, 아이들에게 불어를 친숙하게 소개시켜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죠. French 버전은 불어가사를 찾아보셔서 조금 익혀서 엄마가 먼저 따라부르면 아이가 더 흥미 있겠죠?:)


- <간략한 줄거리>
도시 파리 한 집에는 12명의 여자아이가 살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말괄량이 같은 아이가 Madeline이죠. 여자아이들 중 가장 키가 작은 Madeline은 호랑이에게도 쉽게 무서워하지 않고, Miss Clavel에게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죠. 그러던 어느날 밤 Miss Clavel은 자다가 벌떡 일어나더니,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낍니다. 얼른 그녀는 아이들이 자고 있는 방으로 가니, Madeline이 울고 있죠. 급히 의사를 부르고, Madeline은 맹장수술을 받으러 병원으로 갑니다.
열흘이 지났어요. 아이들이 Madeline을 병문안가기로 합니다. 그녀를 주기위해 꽃도 사고, 사뭇 진지하고 어두운 얼굴로 Madeline의 병실에 들어가죠. 그러나! 11명의 여자아이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Madeline의 병실에는 Madeline의 아버지가 그녀에게 준 장난감으로 가득하고, 무엇보다도 Madeline의 맹장수술 자국을 보면서 놀라기도 하고 부러워합니다. 그러다 다시 11명은 집으로 돌아가죠.
그 날 밤 Miss Clavel은 한밤중에 일어났어요.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다는 것을 또 직감적으로 깨닫고 아이들의 방으로 급히 가봅니다. 문을 열자 11명의 소녀들이 모두 울고 있었죠. 왜냐구요? 11명의 소녀들은 모두 Madeline처럼 맹장수술을 받고 싶다는거죠ㅋㅋㅋ 귀엽쥬? Miss Clavel은 못말리겠다는 웃음과 함께 자신이 건강한 것만으로 얼마나 감사한지. 그리고 이제 그만 자라고 말씀하시면서 동화책은 끝납니다.

수술받은 Madeline을 부러워하는 아이들의 순수성이 그대로 느껴져서 읽다보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질겁니다. ㅋㅋㅋㅋ
덧붙여 저는 Madeline 발음이 "메들린"이라고 생각했는데, CD를 듣다보니 "매들라인"이네요:)


- <권장 연령> : 4세 - 8세(혹은 8세)
Lexile®지수 : 480L
페이퍼북입니다.

어린 여자아이라면 추천, 남자아이라면 내용이 다소 잔잔해서(소소한 Clima & 의성어無) 흥미가 덜 할 수 있습니다:)


- <책관련 이모저모>
<Madeline>시리즈는 총7권입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Madeline's Rescue-1953' Caldecott winner>와 <Madeline-1940' Caldecott Honor Medal>이지요. 그 외 <Madeline in London>, <Madeline and the bad hat>, <Madeline's Tea party>, <Madeline's Christmas>, <Madeline and the Gypsies, Reissue>, <Madeline Paper dolls>, <Madeline goes to America>가 있습니다.


- 1940 Caldecott Honor book



▼책 속 간략 소개

12명의 소녀들이 살고 있는 파리 도심의 집.
12명의 소녀는 6명씩 두줄로 빵을 먹고, 이빨 닦고, 잠자리에 들지요.

여기서 'Two straight lines'라는 문장이 입에 착착 붙으면서 라임을 더해줍니다:)

 

 

12명의 소녀 중 가장 작은 Madeline. 다른 11명의 소녀들과는 달리 호랑이를 봐도 "Poo- poo-'하죠.

 

 

 

 

어느날 밤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낀 Miss Clavel!
역시 그녀의 짐작대로 Madeline이 맹장을 앓고 있네요:(

 

 

 

 

                                                                                                 
                            

병문안을 온 11명의 소녀들. 다들 표정이 어둡게, 한 손에는 꽃을 들고 오죠.
그러나 그들의 우려와는 달리 Madeline의 병실은 새 장난감으로 가득했고,
Madeline의 수술자국을 보면서 경외심?이랄까 부러워하는 장면입니다ㅋㅋㅋ

수술자국을 보여주는 Madeline이 너무 귀여워서(맨 오른쪽 그림) 따로 자세하게 찍었네요ㅋㅋㅋㅋ
아이들 표정 보이나요? OOOOOOOH!

 

 

 

 

어느날 밤 또 직감적으로 이상하다는 느낌이 든 Miss Clavel.
Madeline과 같이 아픈 아이가 또 있을까봐 서둘러 아이들이 자는 방으로 뛰어가 문을 여는데...
"우리도 맹장수술 받고 싶어요!!" 라고 11명의 울고 있는 소녀들을 발견하게 되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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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nowy Day (Paperback) - 1963 Caldecott 느리게100권읽기-1차추천도서
에즈라 잭 키츠 글 그림 / Penguin U.S / 198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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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snowing!
- 눈 오는 날 읽기 좋은 책

 

EM'S BLOG : http://blog.naver.com/emzworld/220688165570 (유튜브 첨부)

 

 

- <The snowy day>의 글/일러스트는 모두 Ezra Jack Keats의 작품입니다. 그는 이 작품으로 Caldecott Medal을 수상하였지요. 1962년 작품인만큼 이제는 고전이라고 불리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미국 부모라면 어릴적 한번이라도 접했던 작품이지요. 저 역시 어렸을 때 읽었던 동화이기도 하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최초로 히로인을 유색인종으로 그려냈다는 점입니다. Ezra의 그 외 작품들 역시 유색인종 주인공으로써 미국 동화책의 다양성에 공헌하였지요. 이 점만으로도 아이에게는 꼭 일어줘야 할 작품이 아닐까 싶어요. 가끔 미국 동화책만 보다보면 세상에는 백인만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지거든요ㅎㅎ

Ezra 역시 자신만의 그림체를 가지고 있어요. 종이를 자르고 다시 붙인것 같은 느낌의 그림들(콜라주)은 눈으로 덮인 세상을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지요. 저는 겨울시즌에 이 책을 구입했습니다. 어렸을 때 저도 눈이 잔뜩 온 날 이 책에서 봤던 것처럼 눈천사를 만들기도 했어요:) 제가 너무너무 좋아했던 책이라 망설임없이 구입한 책이랍니다.


- <간략한 줄거리>
일어난 Peter는 창문을 내다보았습니다. 밤새 눈이 왔는지 세상이 하얗게 눈으로 뒤덮였네요. Peter는 눈 덮인 도시를 나가 눈사람도 만들고, 눈에 누워 눈천사도 만드는 등 "눈"을 한껏 즐깁니다. 날이 저물어 이제 집에 돌아가는게 아쉬운지, Peter는 눈한뭉치를 주머니속에 넣습니다. 혹시 내일 눈이 없어질까봐 한뭉치 간직하려는거죠ㅋ 잠들기 전 확인차 Peter는 코트 주머니속을 만지지만, 젖어있을뿐 눈뭉치는 없어져버렸죠(녹은거죠). Peter는 그날 밤 눈이 모두 녹아버리는 꿈을 꿉니다(눈이 모두 녹아버릴까봐 두려웠던거죠). 그런데 다음날 창밖을보니....아직 눈이 내리고있네요!:D 친구랑 만나서 다시 눈과 보내는 하루의 시작을 보여주면서 책은 끝맺습니다.

겨울에 눈이 오기전에 아이에게 보여줘서 처음(?) 인식할 눈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는것도 재미있겠죠?:)

- <권장 연령> 3세 - 6세
페이퍼북이라 손조심! 내용이 다소 있는 편이지만, 그림책으로도 활용가능한 책이입니다:) 문장이 좀 길다싶으면 그림책으로 먼저 접근해도 되는 책이죠:) 미국에서는 필독서 중 필독서랍니다.



- Winner of the 1963 Caldecott Medal

 

 

 

▼책 속 간략 소개

 

창밖을 본 Peter는 눈덮인 세상을 만나게 되죠

 

 

눈덮인 곳을 걸어가자 발이 폭폭 빠지네요:)
천사도 만들고, 눈사람도 만들고...신나는 시간을 보냅니다.

\

                                                                     

집에 돌아가기 아쉬운 나머지 눈뭉치를 하나 주머니에 넣는 Peter. 잠들기 전 혹시나하고 주머니를 확인하나 이미 녹아버렸죠.

가장 어린이다운 장면 아닐까요ㅋㅋ아쉬워서 눈뭉치를 주머니속에 챙기는거, 상상만해도 너무 귀엽죠?:)

 

                     

그러나 다음 날 아침도 눈은 내리고 있었어요:)
이번엔 Peter는 친구와 함께 다시 눈과 신나는 시간을 보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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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affes Can't Dance (Board Book) (Board Books)
Andreae, Giles / Scholastic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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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ll can dance.
- 자부심과 긍정에네지가 넘치는 책

 

 

 

EM'S BLOG: http://blog.naver.com/emzworld/220687951213 (유튜브 첨부)

 

 

 

- <Giraffes can't dance>의 글은 Giles Andreae가, 일러스트는 Guy Parker-Rees가 그렸습니다. Giles Andreae는 이 책 외에도 수상(상받은)한 Rumble in the Jungle, The Lion Who Wanted to Love and keep Love in Your Heart, Little One 등을 집필한 유명한 아동책작가입니다.

- <Giraffes can't dance>은 수상한 내역은 없으나, 가장 사랑받고 있는 책 중 하나입니다. 아마존 전체책(아동/성인 모두 총합) 베스트셀러 100위 안에 항상 들고 있으니, 그 인기는 더이상 말할 필요없죠.
리드머컬한 라임의 글과 밝은 색감의 수채화는 춤추는 동물들을 더더욱 역동적여 보이게 합니다. 인기가 많은 이유에는 물론 예쁜 삽화도 있겠지만, 좌절과 다시 일어나는 자부심과 "누구나" 춤출 수 있다는 긍정의 메세지 를 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자, 지브라, 코풀소부터 chipmonks, 몽구스, 귀뚜라미까지 다양한 동물들이 그려져있어서 아이들이 한 페이지당 볼거리가 많아요:) 한장 넘기는데 생각보다 꽤 오래걸립니다:) 디테일이 굉장하거든요ㅎㅎ 그래서 읽어주실 때 아이와 함께 동물을 찾아보면서 읽는것도 좋아요:) 동물 마다 추는 춤이 다른데(Tango, cha cha, Latin feel etc.), 이 부분도 꽤 재미난답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어린이라면 강추입니다. 하긴.. 동물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는 없을테니 그냥 이 책은 "강추강추"라는 겁니다XD!!!


- <간략한 줄거리>
Gerald는 기린이에요. 그의 다리는 마르고 긴데다 구부러져서 춤을 못추죠. 매년 아프리카에는 정글댄스를 열어요. 이때 모든 동물들은 모두 자신의 춤실력을 뽐내죠. 춤을 못 추는 Gerald는 그만 다른 동물들의 놀림감이 되어버리고, Gerald는 좌절하고 말죠.
그러던 어느날 귀뚜라미가 춤을 잘 추는 비밀을 알려주죠. 춤을 잘 추는 비결은 바로 자신에게 맞는 음악을 찾는것. 따라서 누구나 춤을 잘 출 수 있다는 것이죠. Gerald는 커다란 깨달음을 얻게 되고, 춤을 잘 추게 되죠. 동물들도 결국 Gerald가 그들 중 가장 잘 춘다는 걸 인정해주게 됩니다.

- <권장 연령> : 5세 - UP
보드북 형식이지만, 한손에 잡히는 정도로 작지는 않아요.

글밥수가 꽤 되기 때문에 너무 어렸을 때 보여주기엔 어린 아이가 흥미 갖기는 어렵고, 약 3살부터 보여주기 시작하면 좋은 책입니다. 그림이 꽤 디테일해서 1, 2살 아가는 한페이지 보느라 지치는지, 많은 글씨에 질리는지 끝까지 보기가 어렵더라구요:( "동물"에 대한 인식을 갖기 시작하고, 동물원이라는 곳을 가고 싶은 나이가 되면(3살 밑이든, 그 후든) 그때부터 읽으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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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azon Children book 중 Dance 부문 판매 순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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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간략 소개


 

 

 

마르고 긴 다리는 가진 Gerald는 춤을 잘 추지 못합니다.

 


아프리카에서 매년 열리는 정글댄스, Gerald를 제외한 모든 동물들은 춤을 잘 추죠.

                 춤추러 나간 Gerald를 보자 비웃는 동물들... Gerald는 여기서 좌절하고 말죠.

 

그러다 현명한 귀뚜라미를 만나고, "춤은 누구나 출 수 있다"는 커다란 깨달음을 얻게 된 Gerald.

 

 

                 공중제비하는 Gerald.
가장 아름답고 경이로운(?) 장면이네요:)
춤 못춘다더니!

 

춤을 잘 추는 비결은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찾는것. 따라서, 춤은 누구나 잘 출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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