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대사와 사이비역사학
젊은역사학자모임 지음, 역사비평 편집위원회 / 역사비평사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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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이들은 하나같이 윤내현교수에 의해 무참히 깨진 논쟁들을 다시 살려와 반복하는가 하면 아예 침묵으로 일관한다.
심지어 이들 엉터리 사학자들은 학문적 논쟁을 무시하고 윤 교수를 학교에서 쫓아낼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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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7-04-17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깨진적 없다

maynard 2017-10-16 0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밀님//
사실상 깨졌다고 봐야 합니다
윤내현 교수의 저작이 수천쪽에 달하는데
그에 대한 명쾌한 반론이나 논쟁이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이기동교수는 유신시대 때 윤내현교수가 북한 이지린의 학설을 베꼈다며
(사실이 아닙니다 이지린과 윤내현의 주장은 차이가 있습니다)
중앙정보부에 고발해 윤내현교수가 고초를 겪게 했었습니다
국내의 유일(?)한 고조선 전공자라는 송호정교수(이병도의 마지막 제자로 불림)는
고조선의 실체는 없고 고조선은 상상속의 허구적 존재라고 주장합니다
아니 세상에 없는 것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다니요?
(저도 수성과 금성 사이에 있는 것으로 상상되는 철성이라는 행성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는 상상을 하곤 합니다)
송호정은 본래 대학원 시절 부여사가 전공이었기에
고조선에 대해서는 연구가 일천한 인물인데
이 자를 살살 꼬셔
고조선(기자조선,위만조선-일명 후조선과 구분하기위해 일연스님이 단군조선에 붙인 이름임)으로 박사학위를 주어 고조선(단군조선) 부정의 선봉장으로 삼은 인물입니다
현실적으로 국내에선 문헌연구자로서의 고조선 전문가는
윤내현 교수가 유일하다시피한데
단국대 대학원장까지 역임한 엄연한 대학교수를
사이비 역사학자 내지는 환빠로 뒤집어 씌우는
추악한 작태를 보이는 게 소위 강단 사학계입니다
그런데 윤내현 교수는 환단고기 환자도 꺼내지 않습니다
모두 중국의 正史를 기초로 연구한 학자입니다
물론 일부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과 윤내현,최재석 교수는 전혀 상관도 없습니다
이 젊은 역사학자라는 얼빠진 인간들은 단재 신채호선생도 환빠로 몰아붙입니다
단재는 환단고기라는 책이 있다는 것도 몰랐고
환단고기 환자도 꺼낸 적이 없는데도
일본인 학자(이병도의 스승)들과 이병도의 식민사관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신채호 선생을 이덕일과 싸잡아 비난합니다
이런 것을 보면 어느 쪽이 문제가 있는 지 한 번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이덕일이 아무 이유없이 강단사학계를 물어뜯어 이득을 볼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책 팔아먹기 위해서라고요?
ㅎㅎ 이덕일이 식민사관을 비판하기 전에도
이덕일의 책은 베스트셀러로 잘 나가고 있었습니다
조선시대를 다룬 책만 팔아도 이덕일은 잘 먹고 잘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런 이덕일이 뭐가 아쉬워서
이런 고난을 자초하겠습니까?
조금만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는 일을
이덕일에 대한 애꿎은 모함 몇 마디에
(말을 교묘히 한다는 둥 대중을 선동한다는 둥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리 아닙니까?)
이덕일 윤내현 나아가 단재 신채호선생 마저
(역사학계 모 학술단체의 長이란 어떤 자는
단재선생을 일컬어 석자로 하면 또라이요
넉자로 말하면 정신병자라고 까지 하는 지경입니다)
환빠로 몰아 붙입니다(이게 말이 됩니까?ㅉㅉ)
이 책의 젊은 역사학자라는 인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이 책을 서점에서 슬쩍 훑어 보았더랬습니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상황을 잘 모르는 다수대중이나 신문기자라는 사람들 조차도
윤내현교수와 이덕일을 비난하고
신채호,정인보와 같은 민족주의 역사학자들 마저 파시스트로 매도합니다
(신채호 선생은 파시스트가 아니라 아나키스트였습니다
이는 페미니스트 보고 남성우월적 마초라고 하는 격입니다
실제로 신채호 선생은 페미니스트이기도 했습니다)
일제 하에서 신음하는 민족정신을 살리기 위한 민족주의 역사학을 보고
파시즘이라니요?
이는 깡패의 폭력을 저지하는 의로운 시민을 폭행죄로 처넣어야 한다고
판결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일 아닙니까?
이러한 일이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한심스럽기 짝이 없는 일이지요
역사학자라고 해서 모든 역사에 해박한 건 아닙니다
근대사 전공자가 고대사에 대해선
고대사에 관심많은 일개 시민만도 못한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우리나라엔 엄밀히 말해 고조선 전문가가 윤내현 교수 말고는 없다고 해야 거의 정확합니다
그러니 비밀님이 발끈해 여기저기 댓글 한두마디로 힐난하시기 전에
윤내현 교수의 저작을 읽어 보시기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러고 나서 이 모든 상황을 판단하셔도 늦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금묘 2017-11-24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maynard 님....잘 했어요...!!!! 이덕일에 대한 시기와 질투로 만든 책 같다는 느낌..이덕일의 오류는 이렇게 집단으로 달려 들지 않아도 될거 같은데...이름도 책뒤에 겨우 붙여놓고...증거라고 내민 것도 좀 애매한 것만으로...자기 만족 글만 잔뜩 써 놓은 듯 한... 젊은 학자들이 좋은 머리를 안타깝게 사용하고 있죠...

human 2017-11-24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도 친중식민 공정사학자들이 부정하니 중국쪽의 고대사기록조차
시인하는 우리고대사라는걸 윤내현 교수님같으신분들이
끈기있게 연구해서 밝혀내시는 것이고,
중국고대사의 삼황 오제의 상당수가 동이후손으로
이동해간 중화라는건 공공연한 사실아닌가 말이죠.
물론 황하터전의 역사는 다른것이겠지만요.
그걸 중국이 오히려 거꾸로 공정 왜곡하는건 그건 잘못된것이죠.
삼황으로 시작하는 중국사 또한 기본역사적 줄거리외엔
사실 그 시대에 녹음기나 카메라가 있었겠나요
살을 붙이고 미화가 동반되는데,
사마천의 사기조차 교묘히 변조 왜곡되었다하죠.
마찬가지로 환국 환인 밝달(배달)국 환웅 고조선 단군은
엄연한 근본골자의 한국사의 국통맥 역사이고
환단고기에서 기술하는것도 또한 내용이 구체적 세세하게
일일히 명확할수는 없는것이고 사실과 지엽에서 틀린부분은
골라내는 작업이 필요하지 부정할수는 없는 것이죠.
반대로 그에 관련한 증명하는 역사기술의 저자의 출판서들과
비교 대조해가면서 말이죠.
큰 줄거리의 사건 왕위 계승 계보도에서는 사실이라 증명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일단 저는 맞다고 보는데 무게를 두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고대로 갈수록 언어와 표현은 미발달되어 많은 일들이
발생하는 사건과 긴 시간을 빠짐없이 정확히 기록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하죠.
손짓발짓 구술로 전하고 후대에 형편에따라 후대 계승국가 또는
민간 사학으로 구전 기록되었기도 했을것이고
정권의 정당성을 위해 때론 좋게만 표현되는 부분이나
또는 후대정권의 집권정당성을 위해서
적대세력국의 기록에 의해 이전 정권을 톤 다운시켜 기록했거나
여러 주관성은 사실 어느나라나 배제될수는 없는 부분이기도 하죠.
숱한 전쟁등으로 소실됨으로써 재판 인쇄가 안되는 특성상
기억에 의해 다시 기록되는 경우들도 있었을것도 감안해야하고요.
하지만 그런 경우와
수천년간 중화주의론자들의 인접국,타국의 역사들을 화이사관 존화양이적 관점에서 기록하고
삼황의 동이연원 등을 지우려고 우리역사를 공정 왜곡하던
악의적인 의도에서 자행한것과는 구분지어야 한다고 봅니다.